호날두, 모국서 비난 표적 “더 이상 다이아몬드 반지는 없다”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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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디펜던트 홈페이지 캡처)

포르투갈이 애지중지하는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ㆍ레알 마드리드)도 자국 축구팬의 비난을 피해가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G조에서 승점 4점(1승 1무 1패)으로 독일(승점 7(2승 1무)), 미국(승점 4(1승 1무 1패))에 이어 조 3위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포르투갈 축구팬들도 포르투갈 대표팀에게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28일 “호날두가 포르투갈에서 더는 영웅이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호날두가 28일 포르투갈에 귀국했을 때 공항에 마중나온 팬이 예전보다 현격히 줄었다”며 “포르투갈은 더 이상 세계 최고의 다이아몬드 반지는 가지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 소식을 접한 한국 축구팬은 “호날두는 부상투혼인데도 비난받고 있다. 정성룡과 박주영은 포르투갈가면 계란 맞거나 못 들어가겠다”, “호날두가 월드컵 본선 올려놨구만 뭔소리”, “호날두 옆에서 받쳐주는 선수가 없었잖아”, “포르투갈 감독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30일 새벽 2014 브라질월드컵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한국축구는 죽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과 엿 사탕 투척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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