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선 신라그룹 박성형 명예회장의 사망 후 상속작업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일부 세력이 대주주와 연루해 작전을 벌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신라섬유의 총 주식 수는 485만여주로 90.44%가 최대 주주인 박재흥 외 14인이 가지고 있다. 일반 소액 주주들의 지분은 40만주 가량이다.
특히 박성형 전 명예회장 사망으로...
44%다.
회사측은 "피상속인 박성형의 사망으로 인한 상속절차 진행중 차명주식(82만491주)이 발견돼 상속인들중 박재흥이 상속인들을 대표해 차명명의인들로부터 위 차명주식을 반환 받아, 박재흥 명의의 계좌에 보관하고 있다"며 "추후 위 차명주식에 대해 상속인들 간의 상속재산분할이 완료되면 다시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피상속인 박성형의 사망으로 인한 상속절차 진행중 차명주식 82만491주가 발견됐다"면서 "상속인들 중 박재흥이 상속인들을 대표해 차명명의인들로부터 위 차명주식을 반환 받아 박재흥 명의의 계좌에 보관하고 있으며, 추후 위 차명주식에 대해 상속인들 간의 상속재산분할이 완료되면 다시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형 신라교역 명예회장의 유언이 세금 문제에 막혀 좌절됐다.
박 명예회장은 춘강문화장학재단에 자기가 보유했던 지분 1.5%를 증여한다고 유언했다. 박 회장 사후 유언을 집행하기 위해 지분을 넘겼지만 증여세 문제로 인해 재단측이 20일만에 수증을 포기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라교역은 춘강문화장학재단에 증여한 주식 24만8142주(1....
창업자인 고(故) 박성형 명예회장의 보유 지분 상속이 진행중인 가운데 갑작스런 지주회사 전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라교역은 전날 최대주주가 박준형 회장 외 4명에서 신라홀딩스 외 6명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기존 최대주주의 현물출자를 통한 신라홀딩스 설립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배우자 및 유가족에 상속 가능성…경영권 분쟁 우려 적어]
[지분변동]신라교역 창업주인 박성형 명예회장이 별세하면서 보유중이던 지분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명예회장은 신라교역 지분 19.22%를 보유한 2대주주였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라교역은 박성형 명예회장의 사망에 따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보유지분이 60.76%(972만1767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