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홈런으로 박병호는 최정(SSG랜더스·491개), 이승엽(은퇴·467개)에 이어 역대 3번째로 개인통산 400호 홈런을 달성했다.
박병호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다. 시즌 홈런 1위 기록을 6차례나 수상한 박병호는 이 부문 역대 최다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2시즌부터 2015시즌까지 KBO리그에서 유일하게 4시즌 연속 홈런 1위라는 기록도 세웠다.
특히...
반면 9월 들어 전 경기에서 홈런포를 쏘아대며 이번 시즌 최초로 150홈런을 넘긴 삼성은 박병호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안정감을 찾은 대체 선발 황동재가 마운드에 오른다.
8위로 떨어진 SSG는 LG 트윈스와 잠실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토종 에이스를 맡은 오원석(SSG)과 임찬규(LG)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한편 키움 히어로즈와 NC는 각각 엔마누엘...
이로써 박병호는 통산 1500안타를 자신의 상징인 홈런으로 장식했다.
박병호는 3-0으로 앞선 3회 말 2사 2루 두 번째 타석에서 다시 한번 홈런 아치를 그렸다. 스타우트의 6구째 높은 커터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였다.
이날 17, 18호 홈런을 연달아 때린 박병호는 KBO리그 개인통산 400홈런에 2개를 남겨놓게 됐다.
또한, 부상에서 돌아온 박병호가 11일 KIA전 멀티 홈런을 쏘아 올리며 연승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성규, 류지혁, 이재현, 윤정빈 등 하위 타선도 제 몫을 해주고 있다. 비록 2위 LG 트윈스가 5연승을 거두며 프로야구 3위에 머물러 있지만, 언제든 상승의 발판을 만들었다. 여기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멀린스에서 활약한 르윈 디아즈가...
삼성 강민호와 박병호에게 1점 홈런을 허용한 것이 컸다. 다만 이날 라우어는 최고 시속 151㎞의 패스트볼을 앞세워 컷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며 안정적인 제구를 선보인 만큼, 속단하긴 이르다.
방출된 대니얼 카스타노를 대신해 NC 선발진을 맡게 된 에릭 요키시도 첫 등판에서 대량실점을 기록했다. 요키시는 9일 LG전에서 3과 3분의 2이닝...
부상에서 돌아온 김영웅이 중심 타선 중 한 자리를 맡고 박병호가 1루를 맡으며 외인 공백을 지웠다. 여기에 새로 영입한 루벤 카데나스가 국내 무대 데뷔하기 전까지 전천후로 활약하는 김헌곤과 이성규가 자리를 채운다.
반면 NC는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5위를 두고 다투는 SSG 랜더스도 흔들리는 상황에서 치고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다. 다만...
최근 1번 타자로 기용되고 있는 이성규, 유격수 이재현, 구자욱, 박병호 등 주전급 타자들이 연일 홈런 아치를 그리는 만큼 타선의 힘에 기댄다. NC는 13경기에 61과 3분의 1이닝을 소화하며 2승 1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한 김시훈에 계산이 서는 야구를 기대한다. 리그 최초 20홈런을 돌파한 데이비슨의 방망이가 뜨거운 만큼 타격에서 기선제압을 꿈꾼다....
삼성은 앞서 '거포' 박병호의 팀 합류 이후 3번째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다. 강민호의 쐐기포와 오승환의 마무리까지 더해진 삼성이 한화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1승 1패씩을 주고받은 NC와 롯데 자이언츠가 다시 한번 맞붙는다. NC는 신민혁을, 롯데는 박세웅을 내세워 낙동강 시리즈 2승에 도전한다.
NC 서호철과 롯데 윤동희의 맞대결이 주목된다....
전날 트레이드로 kt 위즈에서 삼성으로 옮긴 박병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낮은 슬라이더를 힘으로 끌어당겨 120m를 총알처럼 날아가는 홈런을 날렸다. 삼성은 홈경기장인 대구라이온즈파크가 타자 친화적인 구장인 것을 고려했을 때 박병호의 펀치력에 더 큰 시너지를 기대한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두 번째 타석에 선 박병호는 키움 왼손 선발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낮은 슬라이더를 힘으로 끌어당겨 120m를 총알처럼 날아가는 홈런을 날렸다.
박병호의 시즌 4호이자 통산 384번째 홈런이며, 삼성 유니폼을 입자마자 친 첫 홈런이다.
손맛을 본 박병호는 6회 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뒤 8회 말에 3루수 방면으로 안타를 추가해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의...
2020년과 2021년에는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앞두고 2할대 초반의 타율로 부진하며 '에이징 커브'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으나 kt로 이적한 뒤 타율 0.275, 35홈런, 98타점을 기록하며 홈런왕에 올랐다.
이어 박병호는 "이 과정에 대해 나에 관해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온 것을 확인했다"며 "그러나 그것은 오해다. KT와는 잘 마무리했다. 어제 KT-두산...
박병호는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소속 시절인 2014년과 2015년 각각 50개 이상의 홈런을 친 KBO리그 대표 장타자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앞두고 2할대 초반의 타율로 부진하며 '에이징 커브'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으나 kt로 이적한 뒤 타율 0.275, 35홈런, 98타점을 기록하며 홈런왕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도 타율 0.283, 18홈런, 87타점으로 제...
오늘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으며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병호는 올 시즌 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8, 20안타, 3홈런, 10타점, 출루율 0.331, 장타율 0.307로 부진에 빠져있다. 극심한 부진 속에 타석 기회도 많이 줄면서 올 시즌 출전한 44경기 중 선발로 나선 경기는 23경기뿐이다.
올해에도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면, 9년 연속 20홈런의 KT 박병호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앞서 최정은 2016년 개인 최초 40홈런으로 데뷔 12년 만에 생애 첫 홈런 1위 타이틀(공동 1위)을 거머쥐었다. 이어 2017년에는 한 시즌 개인 최다인 46홈런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홈런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2021년에도 홈런 35개로 시즌 1위를 차지했다.
그는 “나는...
12명의 타자 중 한국인 타자 가운데 MLB 데뷔전에서 안타를 때린 것은 박병호, 김현수, 황재균, 배지환에 이어 5번째다.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 선배인 황재균은 2017년 6월 29일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한 빅리그 첫 경기에서 6회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이날 이정후는 앞선 두 타석에서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삼진과 직선타로 물러났으나 5회 초...
박병호, 황재균으로 꾸려지는 클린업에는 그리고 2020년 MVP 로하스가 다시 합류합니다. 최근 2년간 부진한 ‘야구 천재’ 강백호만 살아난다면 핵타선을 구축하는 건 시간문제죠.
다크호스로 떠오른 KIA 타이거즈는 시즌 시작 전부터 부상으로 시름앓이하고 있습니다. 윌 크로우, 제임스 네일이라는 준수한 용병을 영입한 KIA는 올 시즌을 앞두고 우승 도전에...
키움은 2020시즌 후 김하성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15시즌 종료 후 박병호를 미네소타 트윈스, 2014시즌 종료 후 강정호를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보낸 바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의 관심은 예상보다 더 뜨거웠습니다. 구단 30개 팀 중 20개 팀이 그를 주목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온 겁니다. 뉴욕포스트는 이정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의 이유로 그가 평균적인...
이후 6회 황재균, 알포드, 박병호를 삼진, 뜬공, 삼진으로 제압하며 PO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까지 써냈다. 페디는 이날 데일리 MVP로도 선정됐다.
kt는 9회 말 배정대가 투아웃 이후 NC 마무리투수 이용찬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한편, NC와 kt는 31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벌인다.
양의지가 국제대회에서 8년 만에 기록한 이 날 홈런으로 한국 팀은 단숨에 승기를 잡게 됐다.
한국은 기세를 몰아 6회말 2사 후 1점을 추가했다. 이정후(키움)의 중전안타와 박병호(KT)의 좌측 담장을 직격한 1타점 적시타에 한국은 4-2를 기록했다.
그러나 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7회초 구원투수로 올라온 소형준(KT)은 몸에 맞는 볼과 중전 안타로 1사 2·3루...
고영표ㆍ에드먼ㆍ이정후 나서는 이강철호…좌완 투수들 부진은 고민거리
한국 선발로는 투수 고영표, 가운데 타선 토미 현수 에드먼과 김하성, 중심 타선 이정후와 김현수, 박병호가 나설 전망입니다.
특히 이정후는 한국의 ‘타격 천재’로서 일본의 ‘투수 천재’ 야마모토와 격돌할 예정인데요. 1998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19년 프리미어12부터 라이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