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3월 규제개혁 끝장토론에서 액티브엑스의 불필요성을 처음 거론한 지 1년만이다. 박 대통령은 1월 신년기자회견에서 낡은 규제 중 하나로 액티브엑스를 또 한 번 지적하기도 했다.
4일 정부와 보안업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행정·공공 웹사이트의 액티브엑스 제거이행지침을 수립해 이달 말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액티브엑스란...
이어 9월에도 박 대통령은 2차 규장회의와 끝장토론을 주재하며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사례로 들어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규제개혁을 주문했다. 이처럼 대통령까지 나서 규제개혁을 강하게 강조했건만 강력한 규제를 통해 부처의 권한과 자리를 키워 가려는 공무원들의 ‘규제 본능’은 완전히 꺾이지 않고 있다. 국회마저 규제개혁 법안을 외면하면서 ‘규제...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2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불필요한 규제의 혁파를 강조했다.
다음은 박 대통령의 모두발언 전문이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끝장토론은 아니니까 안심을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대신에 주어진 시간 동안 소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박근혜 대통령 주재의 규제개혁장관회의를 통해 끝장토론을 벌인지 5개월 동안 정부 규제는 되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재계 및 정부 규제정보포털에 따르면 중앙부처의 등록규제는 14일 현재 1만5326건으로 규제개혁장관회의가 있었던 올 3월 1만5303건에 비해 23건이 증가했다.
이는 세월호 참사 이후 ‘폐쇄회로 TV 설치기준 및 안내판 설치’(국토교통부)...
박 대통령이 규제개혁장관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지난 3월17일 첫 회의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박 대통령은 무려 7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중계된 ‘끝장토론’ 형식의 회의에서 60여명의 민간 참석자들로부터 현장의 ‘쓴소리’를 청취한 뒤 정책 제안을 하는 한편 담당 장관들에게 공개 면박을 주며 규제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5개월여 만에 열리는...
박 회장은 최근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금리를 낮추는 것보다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혁파가 먼저”라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지난 3월 끝장토론에서 나온 규제개혁 과제들도 어서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비스산업총연합회 회장을 겸하고 있는 그는 특히 서비스업 분야에서의 규제완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모든 사고를...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는 지난 규제개혁 끝장토론 당시 건의 받은 과제의 이행 상황 점검 및 신규 과제 발굴 방안이,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선 박 대통령이 주문한 금융감독 관행 개선 방안과 금융권 성과평가체계 개편 방안 등이 발표된다.
한편 박 대통령은 오는 7일 자신이 위원장으로 있는 통일준비위원회 1차 회의를 주재한다. 진통 끝에 지난달 정부·민간위원 위촉을...
박 대통령은 지난 3월 규제개혁 끝장토론에서 “중국 소비자들이 한국 드라마 속 의상을 사기 위해 한국 인터넷쇼핑몰에 접속했지만 공인인증서 때문에 구매하지 못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달 말부터 국내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물건을 구매하고 카드결제를 할 때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게 된다. 대신 카드사와 전자 지급결제 대행업자(PG)가 인증서 사용...
이벤트성 성격이 짙었던 박근혜 대통령의 ‘투자개혁 끝장토론’ 이후 각 부처가 사회적 논란이 되거나 이해관계자간 민감한 이슈가 되는 규제개혁에 발 벗고 나서면서 자칫 사회적 갈등 비용만 더 키우는 것이 아닌가는 전문가들의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규제개혁은 필요하지만 규제완화에 따른 비용과 혜택의 합리적 배분 없이 행정 절차적 정당성까지 무시하며...
박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규제개혁 끝장토론에서 분명히 사회적약자나 환경보호 등 규제가 필요한 분야는 제외하고 일자리 창출과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만 없애겠다는 지침을 내렸다. 하지만 환경부는 규제개혁 광풍에 동참하면서 오히려 규제개혁에 적극적으로 반대하기보다 스스로 더 큰 규제개혁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환경부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사물인터넷 관련주인 효성ITX는 지난 20일 박근혜 대통령의 ‘규제개혁 끝장토론’에서의 발언으로 혜택을 입었다. 박 대통령은 사물인터넷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물인터넷 분야는 미국이 1등이고 우리는 발전지수에서 두 번째”라며 “쓸데없는 규제 때문에 제 역할을 못한다고 하면 억울한 일”이라고 규제개혁을 언급했다.
이에 효성ITX는 전주(17~21일)...
장관들은 27일 회의에서 서울 도심의 학교 인근 지역 호텔 건립, 푸드트럭 개조 등‘끝장토론’에서 제기된 규제에 대한 개혁대책을 심도깊게 논의한 뒤 이를 밝힐 계획이다.
한편 일각에선 경제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깊고 박 대통령이 국내 부재중인 점을 감안할 때 개각에 관한 논의도 있을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 액티브X 개편되나…“대체 프로그램 찾아라”
지난 20일 규제개혁 끝장토론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액티브X의 불필요성을 거론하면서, 액티브X 대체기술이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액티브X 대체 프로그램을 개발한 한국전자인증과 라온시큐어 등은 이번 박 대통령의 언급으로 결제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가득차 있다....
지난 20일 규제개혁 끝장토론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액티브X의 불필요성을 거론하면서, 액티브X 대체기술이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액티브X 대체 프로그램을 개발한 한국전자인증과 라온시큐어 등은 이번 박 대통령의 언급으로 결제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가득차 있다.
한국전자인증은 최근 공인인증기관 최초로 HTML5를 기반으로...
사물인터넷 관련주인 효성ITX는 지난 20일 박근혜 대통령의 ‘규제개혁 끝장토론’에서의 발언으로 혜택을 입었다. 박 대통령은 사물인터넷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물인터넷 분야는 미국이 1등이고 우리는 발전지수에서 두 번째”라며 “쓸데없는 규제 때문에 제 역할을 못한다고 하면 억울한 일”이라고 규제개혁을 언급했다. 박 대통령의 이 발언으로...
현재 경제부처를 중심으로 박 대통령의 강력한 규제 완화 지침에 눈멀어 경쟁적으로 규제혁파를 외치고 있어 자칫 착한규제와 나쁜 규제의 옥석 가리기 없이 무차별적으로 규제를 풀어 줄 가능성도 커졌다.
지난 20일 대통령 주재 끝장토론에서 학교 주변 호텔허가 문제나 청소년 인터넷 중독 방지를 위한 셧다운제 문제 등 규제 완화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까지...
사물인터넷 관련주인 효성ITX는 지난 20일 박근혜 대통령의 ‘규제개혁 끝장토론’에서의 발언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박 대통령은 사물인터넷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물인터넷 분야는 미국이 1등이고 우리는 발전지수에서 두 번째”라며 “쓸데없는 규제 때문에 제 역할을 못한다고 하면 억울한 일”이라고 규제개혁을 언급했다.
전날(20일) 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규제개혁 끝장토론'에 대한 평가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반영되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기간 중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전국 성인남녀 1216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전화조사원...
규제개혁 끝장토론, 액티브엑스와 아마존 닷컴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 온라인 쇼핑 장벽으로 공인인증서 액티브엑스(액티브X)를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20일 열린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개혁점검회의에서 액티브엑스와 공인인증서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본 중국 시청자들이 주인공 천송이의 코트를 한국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고 싶어도 살 수 없게 하는...
걸친 규제개혁 끝장토론을 벌이면서 증시에서는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들이 일제히 들썩였다.
21일 사물인터넷 관련주들이 동반상승했다. 효성ITX는 전일대비 14.63%(1800원) 오른 1만4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전자인증은 전일대비 4.06%(175원) 오른 4485원, 엔텔스는 1.64%(350원) 상승한 2만1700원, 에스넷도 7.85%(310원) 오른 4260원을 기록했다.
박 대통령은 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