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7일 민정수석실 신설 직접 발표-尹 "민심 청취 기능 너무 취약...주변 조언 많이 받았다"-검찰 장악 비판에 "사법리스크가 있다면 제가 풀 문제" 일축-민주당 "김주현 수석, 박근혜 정부 때 사정기관 통제 앞장선 인물"
윤석열 대통령이 7일 현 정부에서 폐지한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을 다시 설치하고, 민정수석비서관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 유가읍 제3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달성군 비슬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대구 달서갑 선거구에 출마한 유영하 후보와 경호원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회색 재킷에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는 등 가벼운 봄옷 차림으로...
영화는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지만, 대선은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의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
잘 알려진 ‘3S 정책’(스크린, 섹스, 스포츠)에서 거론될 정도로 영화는 정치적 수단으로 곧잘 활용됩니다. 긴밀한 거리에서 대중을 선동하고 특정 이념을 선전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막상 표심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걸 위 사례들을 통해 확인할 수...
이 대표는 "2011년 12월 27일, 정치를 시작하던 날, 그날 들어서는 순간까지 김종인이 누군지 몰랐다"며 "당시 '정수장학회 문제 해결하지 않으면 나 박근혜 안 뽑겠다'고 했다가 혼난 적이 있다. 그랬을 때 처음으로 김종인 위원장이 저한테 '정말 잘했어'라면서 격려해 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누군가 소리 내서 잘못된 걸 말했을 때 그 당시...
反기업 정서·규제·법인세·勞 편향사면초가 싸인 한국경제 활력저하규제완화와 감세로 돌파구 열어야
‘줄·푸·세’란 세금을 줄이고, 규제는 풀고, 법질서는 세운다는 2012년 대선(大選) 당시 박근혜 후보의 경제공약이다. 박근혜 후보의 줄·푸·세 만큼 보수의 핵심가치를 담아낸 공약은 없다. 하지만 줄·푸·세 공약은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힘을...
2013년 박근혜 정부 당시 만들어진 매출기준(업종별 상한선 400억~1500억 원)이 인플레이션 등 최근의 경제 상황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위해 기준부터 재정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중소기업 범위인 400억~1500억 원 매출기준은 박근혜 정부가 중견기업의 양적 확대를 위해 2013년 마련했다. 한 중견기업계 관계자는 “당시...
앞서 박근혜 정부에서도 대통령비서실과 대통령경호실을 상대로 한 특활비 공개 소송이 있었으나 박 전 대통령이 항소 뒤 탄핵되며 소송 대상 정보물이 대통령지정기록물로 지정되며 2심에서 각하 결정이 났다. 2심에서 연맹의 일부 승소 판결이 뒤집힐 수도 있다. 연맹은 2015년에도 박근혜 정부와 행정부처를 상대로 특활비 정보 공개를 요청했다가 비공개 결정을 받은...
강 변호사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은 측근 유승민의 배신으로 탄핵과 구속수감을 겪었지만 이를 견뎌내고 대구로 돌아왔다”라며 “역사가 말해주고 있다. 배신의 아이콘 유승민의 정치 생명을 강용석과 가세연이 반드시 끊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독교 성서 속 예수를 배반한 제자 가리옷 유다, 로마 제국 황제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배신한 브루투스...
박근혜 정부는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사직동팀 역할을 했다. 당시 공직기강비서관실에 근무했던 경찰 출신 박관천 행정관이 작성한 ‘정윤회 문건’을 통해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존재가 언론에 알려지면서 박 전 대통령의 중도 퇴임까지 불러왔다.
윤 당선인은 “과거 사정기관을 장악한 민정수석실은 합법을 가장해 정적, 정치적 반대세력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 인근 사전투표장에서 5일 오전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고 채널A가 보도했다.
채널A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투표를 마치고 곧바로 병원으로 돌아갔다며 이같이 전했다.
원래 박 전 대통령은 퇴원 후 새 거처로 알려진 대구 달성군에서 3월 9일에 투표할 예정이었으나...
이어 박근혜 정부에서는 상호출자제한집단이 자산 5조 원에서 10조 원으로 완화됐다.
문재인 정부는 상호출자제한 제도 자체를 손보지는 않았다. 하지만 ‘재벌 저격수’로 불리던 김상조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소장이 공정거래위원장에 이어 청와대 정책실장까지 맡으면서 순환출자 고리 해소를 밀어붙였고, 2017년 282개에 달했던 대기업집단의 순환출자 고리는...
2012년 10월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청년층이 주최한 행사에 흰색 후드티와 청바지를 입고 왔다. 평소 정장 차림에 익숙하지만 청년층에게 젊은 이미지를 주기 위한 전략적인 의상 선택이었다.
이처럼 후드티는 청년층과 만날 때, 젊은 유권자를 공략할 때 정치인들이 즐겨 찾는 옷이 돼왔다. 젊은 층에 익숙한 옷을 입고 젊은 이미지를 통해 구태정치를...
박근혜 전 대통령 역시 후보 시절 "부모님이 흉탄에 맞아 돌아가신 시절 힘들었다"고 털어 놓은 바 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국민의힘 경선이 어차피 이재명 후보를 이길 사람에게 표를 주는 상황이라 TV토론 같은 요인들이 큰 변수가 되기는 어렵다”면서도 "여전히 어린시절 고생담이 어느 정도 먹히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풍자 누드화 ‘더러운 잠’도 표현의 자유로 인정받았으니 해당 벽화로 법적 조처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입장이었다.
예술 표현의 자유 무작정 보장되지는 않아
‘표현과 예술의 자유’가 완전무결한 권리는 아니다. 2010년 서울 G20 회의 홍보물에 쥐 그림을 그려 넣은 뒤 형사 기소된 박 모 씨와 최 모 씨는 해당 그림이 예술 표현인...
하지만 이 후보가 사면(이명박, 박근혜 전직 대통령) 얘기를 꺼내면서 마음이 정세균 후보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방역 강화한 현장…후보ㆍ지지자 간 비대면 소통도
현장 투표는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입구에는 체온 측정기와 손 소독제, QR코드 기계도 설치해뒀다. 지난 충청권 경선에서 방역 수칙 위반 문제가 제기됐던 터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시 국회 본회의에서 제가 한 5분 발언에서도 주장했습니다만 산업화, 민주화 과정에서 국민의 역량을 모으는데 큰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나 우리는 과거 여러 대통령의 불행을 봐왔습니다. 이것은 지금의 제왕적 대통령제라는 옷이 맞지 않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OECD 부자국가 중 대통령제를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이준석 대표 체제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5.18 묘역에서 무릎 꿇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사과한 기반 위에 탄생했습니다.
국민의힘이 탄핵의 강을 넘어 합리적인 보수로 발전해가기를 바랍니다.
여야는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하는 정치가 아니라,
서로 자기반성과 개혁을 통해 국민을 받들고 봉사하는 정치를
만들어 가기를...
박근혜의 말…빨간 옷 입고 부산 찾아 ‘노골적 선거 지원’
박 전 대통령은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 개입 비판을 받았다. 빨간 옷을 입고 부산에 방문했기 때문. 당시 여당은 새누리당이었고 빨간색은 상징색이나 다름없었다. 박 전 대통령은 그보다 조금 전 대구에도 방문하면서 노골적 선거 지원이라는 지적도 받았다. 청와대는 박 전 대통령의 행보가 경제적...
박병석 "국민통합 제도적 완성은 개헌…정치일정상 올해가 실행할 마지막 해"20대 국회 개헌특위서 활발히 논의됐지만…문 대통령 4년 중임제 제시에 정쟁 소모'4년 중임제' vs '의원내각제' 시각차 예상…대선 앞둬 박근혜 같은 국면전환용 의심도
박병석 국회의장은 1일 임시국회를 개회하며 4월 재보궐 선거 이후 개헌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박 의장은 이날...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2013년 국정감사에서는 국가정보원 대선 여론조작 사건 수사를 방해하는 지속적인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당시 그가 남긴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은 어록으로 회자된다. 점심시간 우연히 식당에서 만난 여야 의원들에게 “인사라도 좀 하시라”는 후배 검사에게 “내가 의원들에게 잘 보일 필요가 뭐가 있느냐”고 핀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