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어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대신과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접견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친서를 전달받았다.
윤 대통령은 하야시 외무대신에게 “어제 박진 내정자와 만찬을 하고 막걸리도 드시고 한일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을 부탁드린다”며 “저는 기시다 총리와...
할 거 같다"며 "북한 쪽 입장은 중국에서 알고 있는 것을 이야기했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싱 대사와 접견했다. 신 대변인은 "안 위원장은 북한의 ICBM 발사와 관련해서 우려를 표명했다"며 "중국대사는 한반도 평화는 중국에서도 중요하다, 본인들도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9일 방한 중인 서맨사 파워 주유엔 미국대사를 접견하고 북한·북핵 문제와 관련해 “앞으로도 대북제재라든지 국제 공조에 있어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께서 파워 대사가 유엔 차원의 북핵 대응에서 많은 노력을 하신 점에 관해서 치하의 말을 전해달라는 말씀이...
노력해서 합의를 이뤄내게 돼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상결과가 성실하게 이행됨으로써 한일 관계가 새로운 출발점에서 다시 시작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접견에는 우리측에선 이병기 비서실장과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이, 일본 측에선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대사와 이시카네 기미히로(石兼公博)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배석했다.
미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뉴욕 시내 한 호텔에서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했다. 박 대통령이 키신저 전 장관을 만난 것은 지난 3월 리콴유(李光耀) 전 싱가포르 총리 장례식 이후 6개월여 만이다.
박 대통령은 키신저 전 장관과 북핵과 한반도 평화통일 등 한반도 문제, 동북아평화안정에 대한 한국의 역할, 미국과 중국 간 관계 등에 대해...
이날 접견에는 본국으로의 휴가 일정을 단축하고 전날 귀국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도 함께 자리했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외교부를 방문한 계기에 윤 장관, 조태용 외교부 1차관과 각각 별도 면담도 갖고 북한의 도발 이후 한미 양국의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면담에서는 10월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한미 정상회담 등 주요...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장더장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접견한다.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은 우리나라의 국회의장에 해당된다.
박 대통령은 장 상무위원장과 북핵·북한 문제를 비롯해 양국 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날 접견에는 장 상무위원장과 함께 전인대 상무위 부위원장...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 태평양 사령관의 박 대통령 예방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박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대북 통일 정책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접견에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 테런스 오샤너시 미 7공군사령관, 버나드 샴포우 미 8군사령관 등이 참석한다.
이날 접견에는 우리측에서는 이 전 총리와 김수한 전 국회의장, 이승윤 전 부총리, 공로명 전 외무부 장관 등이, 일본측에서는 모리 전 총리,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전 관방장관, 모기 유자부로(茂木友三郞) 일한포럼 회장,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대사 등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 장관과 만나 “과거와 같은 북한의 '도발→위기조성→타협→보상→도발'의 악순환은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카터 장관을 접견하고 “북한은 남북대화에 응하지 않으면서 핵·경제 병진 노선을 고집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박 대통령은 카터 장관의 천안함...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전쟁은 싸워서 승리하는 것보다 싸우기 전 억제를 통한 '부전승'이 '최고의 승리'"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한미 합참의장 회담차 우리나라를 찾은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을 만나 보국훈장 통일장을 직접 수여하고서 그를 접견한 자리에서 참석한 한미 지휘관들의 국가안보를 위한 노고에 사의를 표하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3일 이완구 국무총리가 전날인 12일 부정부패 척결을 외치며 자원외교를 대상으로 지목한 것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깨끗한 사회를 만들자는 것 아닌가. 총리가 대통령 뜻에 따르자고 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찰스 존 헤이 주한 영국대사를 접견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부장은 “구정(설)이 다가오는 시기에 서울에서 만나뵙게 돼서 영광”이라며 “대통령님께 시진핑 주석의 친절한 안부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는 중국 측에서 추궈홍 주한대사, 장웨이례 해군사령부 부사령원, 잔호우순 청두군구 부사령원, 츠궈웨이 국방부 외판실 부주임 등이, 우리 측에서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기업을 거느리고 있으며, 일본상공회의소, 경제동우회와 함께 일본 재계의 3대 경제단체 중 하나로 꼽힌다. 게이단렌 대표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24차 한일재계회의 참석차 방한중이다.
이날 접견에는 일본 측에서 사카키바라 회장 등 대표단 18명과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대사, 한국 측에서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에너지와 보건 분야는 미래 전망이 밝은 분야로 한국 정부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한미 양국간 협력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방한 중인 페니 프리츠커 미국 상무부 장관을 접견, 글로벌 경제상황과 경제정책, 기업가정신, 에너지 및 보건산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만남에는 우리 측 한·중 차세대정치지도자포럼 소속 김용태 홍지만 하태경 민현주 의원과 김성동 의장비서실장, 조준혁 특임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중국 측에서는 탕 전 국무위원과 양원창 중국인민외교학회장 등 11인의 대표단과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가 함께했다.
한편 방한 중인 탕 전 국무위원은 오는 21일 청와대로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한다. 박 대통령이 지난...
샌즈 회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접견하면서 “한국 금융산업에 최대 외국인 투자기관으로서 한국시장에서의 사업을 계속 성장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크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일부 언론보도에서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한국에서 철수하거나 출구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고 그럴 의사가...
박근혜 대통령이 국빈 방중 기간 중 중국 서열 1~3위의 권력핵심을 모두 만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27일 오전 베이징에 도착해 이날 오후 시진핑 국가주석과 공식환영식,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을 갖는다.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 등을 위한 대북공조 강화, 동북아 평화협력,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등 경제협력, 과학기술·금융·환경·에너지...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3월 “박 대통령이 당선 이후 해외 인사들과 접견하면서 수준 높은 외국어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며 박 대통령과 와이트먼 주한 영국 대사, 존스턴 캐나다 총독, 서먼 한미연합사 사령관 등의 만남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자서전 등을 통해 영어 외에도 프랑스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5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밝혀 왔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유라시아지역 국가의 주한대사들을 만나 이들 국가와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 대통령은 오전 청와대에서 파키스탄과 키즈기스스탄, 터키,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조지아, 불가리아 등 유럽 및 아시아 8개국 주한대사들을 접견했다.
박 대통령은 “유라시아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오래전부터 주목해왔다”며 “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