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프랑스오픈 역사상 로저 페더러(은퇴), 노바크 조코비치(세계랭킹 1위·세르비아),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275위·스페인) 이외 선수가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건 2015년 스탄 바브링카(세계랭킹 98위·스위스) 이후 9년 만이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240만 유로(약 35억7000만 원)를 받게 된 알카라스는 세계 랭킹에서도 이번 대회 4강에서 이겼던 얀니크 신네르...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20회) 기록을 보유한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은 물론 도미니크 팀(6위·오스트리아), 스탄 바브링카(30위·스위스), 닉 키리오스(58위·호주) 등이 불참을 선언했다.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는 지난 11일 윔블던 우승을 차지한 뒤 인터뷰에서 도쿄에 갈 가능성에 대해 “반반”이라며 도쿄행을 고민하고 있다.
여자부도 상황은...
대회 4강까지 오르는 성적을 거두며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4강' 성적을 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32강전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패배는 에르베르에게 당한 두 번째 패배다. 정현은 지난 2015년 윔블던 1회전에서 에르베르에게 2-3으로 패한 바 있다.
한편 에르베르는 3회전에서 밀로시 라오니치(17위·캐나다)-스탄 바브링카(59위·스위스) 경기의 승자와 만난다.
클란(미국)에게 0-2로 뒤지다 3-2로 뒤집는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1회전을 통과했다.
만약 정현이 에르베르를 물리치면 3회전에서는 밀로시 라오니치(17위·캐나다)-스탄 바브링카(59위·스위스) 경기의 승자와 만난다.
한편 이날 정현 경기 중계는 JTBC3 FOX Sports에서 볼 수 있다.
또한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도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를 생중계하고 있다.
이날 0시 닉 키리오스(17위·호주)와 스탄 바브링카(195위·스위스)의 경기가 먼저 열리고 이어 정현과 조코비치의 1회전이 펼쳐진다.
변수는 기상 문제다. 대회 첫날 현지에 비가 내리면서 경기 진행에 다소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악천후가 계속되면 대회 이틀째 경기 일정이 다소 변경될 수 있다.
정현과 조코비치의 상대전적은 1승 1패다. 정현은 올 1월...
무명에 가깝던 샌드그렌 역시 지난해 9월에야 랭킹 100위 안에 진입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스탄 바브링카(8위)를 3대 0으로 완파했다. 돌풍 대 돌풍의 대결이다.
또 정현은 조코비치와의 경기에 대해 "어떤 말도 필요 없다"고 표현하며 그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악어 패밀리"라고 덧붙였다.
이는 조코비치와 정현 모두 의류...
샌드그렌은 이번 호주오픈에서 막시밀리안 마터러(독일·94위)와의 64강전을 3대 1로 제압하고 스탄 바브링카(스위스ㆍ8위)를 3대 0으로 완파했다.
키 188㎝인 샌드그렌은 폭발적인 서브를 자랑한다. 샌드그렌은 16강전에서 팀을 상대로 서브에이스 20개를 쏟아내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정현과 샌드그렌은 한차례 맞붙은 바 있다. 정현은 9일 뉴질랜드...
이날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는 요넥스의 유니폼을 입은 스탄 바브링카(스위스)가 작년 우승자이자 유니클로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있는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꺾고 우승했다. 두 선수와 준결승을 겨룬 니시코리 게이(일본)와 가엘 몽피스(프랑스)도 각각 유니클로, 아식스와 계약을 맺고...
“최근 이틀 사이에 상태가 나빠졌다”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조코비치는 지난 2011년 9월 데이비스컵 아르헨티나와 경기 이후 4년 5개월 만에 경기 도중 기권했다. 이로써 17개 대회 연속 결승 진출 기록도 중단됐다.
한편,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4강은 로페스-마르코스 바그다티스, 스탄 바브링카-닉 키리오스의 경기로 진행된다.
결국 2세트에서는 1게임 만을 따낸 후 승리를 넘겨줬다.
한편, 정현은 오는 22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총상금 224만9215달러)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노바크 조코비치(1위ㆍ세르비아), 스탄 바브링카(4위ㆍ스위스) 등이 출전한다.
정현은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바브링카에게 0-3(6-7 6-7 6-7)로 졌다.
앞서 정현은 2일 제임스 덕워스(호주ㆍ95위)를 3-0(6-3 6-1 6-2)로 제압하며 한국 선수로는 7년 만에 메이저대회 본선에서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바브링카에게 져 3회전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날 정현이 상대한...
그는 한 번도 브레이크 포인트를 허용하지 않으며 실책 1개만을 기록했다. 서브가 강한 덕워스(서브에이스 10개)에게 서브 에이스 10개로 맞섰다.
한편, 정현은 2회전에서 스탄 바브링카(스위스ㆍ5위)ㆍ알베르트 라모스 비놀라스(스페인ㆍ58위)의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바브링카는 2014 호주 오픈과 올해 프랑스 오픈 등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는 본선 1회전 탈락으로 ATP 랭킹포인트 10점과 1만2710 달러(약 1480만원)을 챙겼다.
한편, 4개 메이저대회 다음으로 규모가 큰 1000 시리즈 가운데 하나인 이번 대회에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ㆍ1위), 앤디 머리(영국ㆍ3위), 스탄 바브링카(스위스ㆍ4위), 니시코리 게이(일본ㆍ5위), 라파엘 니달(스페인ㆍ9위) 등이 참가했다.
패배를 되갚고, 일반 투어 대회보다 한 등급이 높은 마스터스 1000시리즈인 로저스컵 본선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정현의 본선 1회전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대회 본선에는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앤디 머리(3위·영국), 스탄 바브링카(4위·스위스), 니시코리 게이(5위·일본), 라파엘 나달(9위·스페인) 등 세계 상위 랭커가 대부분 출전한다.
남자 단식 세계랭킹 8위 스타니슬라스 바브링카(스위스)가 랭킹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물리치고 올해 첫 메이저 테니스대회인 호주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로저 페더러로 잘 알려진 스위스 테니스에 또 하나의 강자가 등장한 것이다.
바브링카는 26일 오후(한국시간) 호주 맬번에서 열린 나달과의 결승전에서 세트 스코어 3-1(6-3 6-2 3-6 6-3)로 승리하며 우승을...
바브링카 나달
스위스 출신 테니스 선수 스타니슬라스 바브링카(세계랭킹 8위·사진)가 생애 첫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
바브링카는 26일 호주 멜버른의 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300만 호주달러)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3-1(6-3 6-2 3-6 6-3)로 꺾었다.
바브링카는 프로 생활 12년 만에...
조코비치는 21일 오후(한국시간) 호주 맬번에서 열린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스타니슬라스 바브링카에게 세트 스코어 2-3(6-2 4-6 2-6 6-3 7-9)으로 패했다.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받는 혈전이었고 5세트는 9-7로 끝났을 만큼 접전이었다.
스위스 출신의 세계랭킹 8위 바브링카는 지난해 호주오픈 16강전에서도 조코비치와 만났다. 당시 이들은 5시간이 넘는 혈투 끝에...
이번 대회에서 조코비치는 16강에서 스타니슬라스 바브링카(17위·스위스)와 무려 5시간2분의 혈투 끝에 3-2 승리를 거뒀고 토마시 베르디흐(6위·체코)를 상대로 한 8강전은 3-1로 끝냈다.
조코비치는 그간 지적됐던 체력과 서브를 모두 보완하며 당분간 정상의 자리에서 쉽사리 내려오지 않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당분간 세계 남자 테니스계는 조코비치를 필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