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매 중에서는 재미교포 민디 김(23)이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8위에 올랐다.
이날 바람이 몰아치며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를 마치지 못한 박인비(24·SK텔레콤), 양희영(23·KB금융그룹), 유선영(26·정관장), 서희경(26·하이트), 최운정(22·볼빅) 등이 2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12위에 랭크돼 있다.
한편 경기중단으로 인해 72명이 경기를 마치지 못한...
선두에 한국선수가 랭크된 데 이어 톱10에 8명의 코리안 시스터즈가 이름을 올렸다. 최나연(25·SK텔레콤)과 서희경(26·하이트진로)이 선두에 2타 뒤진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4위에 올랐고, 유소연(21·한화그룹)과 박인비(23), 재미교포 민디 김(23)과 다니엘 강(19)이 이 나란히 4언더파 68타로 공동 9위를 기록중이다.
이틀 연속 선두였던 재미교포 민디 김(22. 김유경)은 이날 3타를 줄였으나 청야니에 1타 뒤진 2위로 떨어졌다.
한편, 박세리(34)는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8위에 랭크됐다.
2라운드 공동 52위로 겨우 컷오프를 면했던 최나연(24.SK텔레콤)은 버디만 6개를 골라내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0위로 껑충 뛰었다.
지난주...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2위만 두 차례한 신지애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팬더 크리크CC(파72.6,746야드)에서 개막한 첫날 경기에서 보기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며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인 재미교포 민디 김(미국)에 2타 뒤졌다.
신지애는 이날 페어웨이를 단 한 번밖에 놓치지 않았고 그린 적중률 89...
한편, 전날 3위까지 올랐던 재미교포 민디 김(22)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6위(8언더파 208타)로 떨어졌다.
유선영(25·한국인삼공사)은 공동 7위(7언더파 209타), 이선화(25)는 9위(6언더파 210타)로 대회를 마쳤다.
유선영과 공동 2위를 차지한 크리머 등도 일본 돕기 성금 행렬에 동참했다.
신지애(23)는 1언더파 215타를 쳐...
신지애와 함께 한국군단 원투 펀치를 이루고 있는 최나연(23.SK텔레콤)은 2오버파 74타를 적어냈고 박인비(22.SK텔레콤)는 이븐파 72타로 1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한희원(32.휠라코리아)과 이지영(25), 민디 김(19), 박희영(22.하나금융), 최운정(19), 김미현(33.KT) 등이 이븐파 72타로 공동 16위에 합류했다.
공동 3위에 오른 양희영은 4~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