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신지애, 스테이트 팜 우승 멀어져

입력 2011-06-12 16:14 수정 2011-06-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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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23.미래에셋)가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전날 LPGA투에 진출이후 홀인원을 처음 기록하며 공동 4위에 올랐던 신지애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팬더 크리크 골프장(파72.6,74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테이트 팜 클래식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이미나(30.KT)와 공동 14위에 밀려났다.

이날만 6타를 줄이며 순식간에 선두로 뛰어오른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인 대만의 라이징 스타 청야니에 8타나 뒤졌다.

이틀 연속 선두였던 재미교포 민디 김(22. 김유경)은 이날 3타를 줄였으나 청야니에 1타 뒤진 2위로 떨어졌다.

한편, 박세리(34)는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8위에 랭크됐다.

2라운드 공동 52위로 겨우 컷오프를 면했던 최나연(24.SK텔레콤)은 버디만 6개를 골라내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0위로 껑충 뛰었다.

지난주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신지애를 제치고 우승한 브리타니 린시컴(미국)도 6타를 줄이며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하며 펑샨샨(중국)과 공동 3위에 올라 연속 우승의 불씨를 살렸다.

◇3라운드 성적

1.청야니 -17 199(67-66-66)

2.민디 김 -16 200(64-67-69)

3.브리타니 린시컴 -14 202(67-69-66)

펑샨산 (68-65-69)

8.박세리 -11 205(69-68-68)

14.신지애 -9 207(66-68-73)

이미나 (69-71-67)

20.최나연 -8 208(70-7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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