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지난달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6차전' 중국과 홈경기를 소화한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드릴 이야기가 없다. 구단과 (이야기가) 오간 것도 없다"며 "보도가 와전돼 조금은 불편한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토트넘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만 이강인은 경기 후 믹스트존 인터뷰를 거절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강인은 6일(한국시간)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전반 9분 선제골과 후반 9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7-0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9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을 돌파하다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진수는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원정 경기를 마친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손준호 생각이 많이 났다. 하루빨리 준호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중국 산둥 타이산 소속으로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던 손준호는 중국 당국에 구금됐다가 10개월여 만에...
경기 후 믹스트존에 선 설영우는 최근 대표팀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어떤 게 있을지 잘 모르겠고, 할 수 있는 말이 없는 것 같다"라고 말을 아꼈다.
앞서 영국 더선은 14일(한국시각)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손흥민은 손가락 탈구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이강인은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우리를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믿어주신 감독님, 코칭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며 “지금 당장은 한 선수, 감독님, 그런 분들을 질타할 시기가 아닌 것 같다”고 고개를 숙인 채 말했다.
이강인은 클린스만 감독과 일부 선수들을 향한 축구 팬들의 비판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질타하고 싶으면 날 해달라. 어느...
황희찬은 경기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너무 행복하다. 국가대표로서, 또 프로 선수로서 이렇게 승리하게 돼 정말 자랑스럽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사실 말레이시아전 무승부가 대표팀에 큰 전환점이 됐다”며 “그 경기 이후 선수단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 오늘은 골이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좋은 장면을 많이 만들었다.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할림은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한국 선수들은 세계 최고였고, 미래를 위해 배울 수 있는 경기였다. 냉정히 우린 그 수준이 아니다”라며 “한국은 챔피언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좋은 팀이고 좋은 선수들을 보유했다.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겁니다.
선수 비난 높아져…손흥민 ”축구선수이기 전에 인간...
경기 후 조규성은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팀적으로는 3대3이란 결과가 아쉽다. 개인적으로는 골이 들어가지 않는다. 많이 아쉽다”고 총평했다.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묻자 “그냥 내가 못 넣고 있는 것이다. 부담은 하나도 없다. 그냥 공격수가 골을 넣어야 한다는 부담은 있지만, 그걸 따지면서 경기하지 않는다. ‘오늘은 꼭 골을 넣어야겠다...
이날 경기 후 기성용은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시즌이 끝난 후 팀에 도움이 되는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미래를 신중하게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에 역전승을 거둔 적이 없었는데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얻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많은 팬분이 찾아주셨는데 조금이라도 좋은 선물을 드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준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둔 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을 만난 백승호는 “대회 전부터 결승에서 일본을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가능성도 생각하고 있었다. 누가 됐든 우리 목표는 금메달이다. 오히려 한일전이어서 더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며 “오히려 ‘무조건 한일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선수들도 많았다. 우리는 다...
경기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난 주재훈은 “은메달의 영광을 가족, 경북 울진의 지역사회분들, 회사 관계자분들께 돌리고 싶다”면서 “(1년 연봉을 포기했지만) 결코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직장 생활과 양궁 훈련을 병행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전문 선수분들은 스케줄이 좀 군대식이다. 난 (훈련이나 자세가) 자유분방한...
특히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면서 김선우는 “너무너무 아쉽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단체전은 3명이 메달을 함께 딸 수 있어서 같이 웃으며 돌아가고 싶었는데, 다른 선수들이 많이 긴장했는지 성적이 좋지 못해 저도 속상했다”면서 “너무 아쉽고 속상해서 감독, 코치님과도 얘기를 별로 나누지 못했다”고 했다.
김선우는...
이강인의 출전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22일 르 아브르와 친선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이강인은 앞선 3경기에서 모두 결장했다.
이강인은 이날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예정된 오픈 트레이닝, 믹스트존 인터뷰 등을 가질 예정이다. 오후 7시 45분부터 시작되는 PSG의 기자회견에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주장인 마르퀴뇨스가 참석한다.
그는 믹스트존에서 취재진에 “대표팀보다는 소속팀에 집중하고 싶다”며 “많이 힘들다. 멘탈 쪽으로도 많이 무너져 있는 상태. 몸도 힘들어서 대표팀보다는 소속팀에만 신경을 쓰고 싶다”고 얘기했다.
팬들은 그의 발언을 두고 은퇴를 암시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일부 팬들은 “국가대표의 자격이 없다”며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이날...
(인터뷰는)이 정도만 했으면 좋겠다"며 믹스트존을 빠져나갔다.
은퇴를 시사하는 듯한 발언이었지만, 지난해부터 소속팀과 대표팀 경기를 병행하며 지칠 대로 지친 김민재가 당분간 평가전에는 출전하고 싶지 않다는 의미를 내비쳤을 가능성도 있다.
김민재는 2017년 8월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을 통해 성인대표팀에 데뷔했다. 이날...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 존)에 들어선 린샤오쥔은 대회 처음으로 인터뷰에 임했다. 앞서 린샤오쥔은 혼성 계주 2000m에서 은메달을 땄지만 인터뷰를 고사한 바 있다.
린샤오쥔은 “평소처럼 임했다. 모든 선수에게 국제 대회가 소중한 것처럼, 나도 올 시즌 4년 만에 국가대표로 나섰다”라며 “한국에서 오랜만에 하는 대회라 긴장됐지만 하던 대로...
손흥민은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어려운 경기에서 좋은 마음가짐과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상대가 됐든 승점 3점을 놓고 경기를 한다. 승점 3점을 챙겼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 분위기 꾸준히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은 공을 가진 상황에서...
경기 후 믹스트 존을 찾은 벤투 감독은 한국 대표팀과 함께한 4년을 “환상적인 의미였다”고 표현했다. 그는 “선수들이 보여준 태도, 프로로서 자세뿐 아니라 사람으로서 인격적으로 좋은 사람들이었다. 코치진 모두에게 대표팀과 시간은 환상적인 경험이었고 같이 일했던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서의 경험은 제가 죽을 때까지...
구자철은 가나전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으로 들어온 손흥민을 만났다. 어깨를 축 늘어뜨린 채 걸어 나온 손흥민은 구자철과 악수한 후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한동안 고개를 들지 못했다. 구자철은 말없이 손흥민을 안아줬다. 그렇게 손흥민은 구자철의 품에서 한참을 울었다고 한다.
전·현직 주장의 무게를 공유한 두 사람의 진한 우정이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손흥민은 경기 종료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다리던 구자철을 만났다. KBS 해설위원으로 이번 월드컵에 함께하고 있는 구자철은 ‘우리 선수들 만나고 왔습니다’란 제목으로 당시 모습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어깨를 축 늘어뜨린 채 걸어 나온 손흥민은 구자철과 악수한 후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한동안 고개를 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