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8시 30분께 양양군 서면6터널 인근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양양 방면 145.5㎞ 지점에서 차량 5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추돌했다. 차량 5대와 후속 사고 차량 6대 등 11대가 뒤엉키었고, 사고 수습으로 이 구간 통행은 2시간 가까이 통제됐다.
이 구간에선 정오께에도 차량 2대가 또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속초∼인제를 잇는 미시령...
언젠가 일간지에서 “강원도 미시령터널 인근서 승용차 정면 추돌”이라는 표제로 보도된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사고의 내용으로 보아 ‘충돌’이라고 했어야 할 표제를 ‘추돌’이라고 쓰고, 거기에 ‘정면’이라는 말까지 붙였으니 읽는 사람이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었다.
충돌은 ‘衝突’이라고 쓰며 ‘衝’은 ‘맞부딪칠 충(衝)’이라고 훈독하고, ‘突’은...
1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이 국민연금에서 받은 민자 도로 투자 내역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지분 50% 이상을 보유한 민자도로 운영사는 일산대교(지분 100% 보유), 미시령 터널(100%),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86%), 신대구부산고속도로(59%) 등 4곳이다.
국민연금이 이들 4개 민자 도로 운영사에 대출한 금액은 총 1조8687억...
터널이 건설되면서 미시령 옛길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자 더 이상 고갯길의 아름다움은 일부러 찾을 만큼 매력이지 못했다.
옛 46번 국도 춘천에서 양구로 이어지는 구간은 소양호를 따라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는 길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불법 투기된 쓰레기가 도로변을 나뒹굴고 인적조차 끊겼다.
사람이 떠난 길에도 계절은 여지없이 찾아온다.
이맘때쯤이...
민자고속도로 가운데 용인∼서울 고속도로는 올해 12월부터 가능하고 서울외곽선 일산∼퇴계원 구간과 인천대교, 인천공항고속도로는 대형 화물차가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없다.
미시령터널과 부산항대교, 거가대교, 광안대로 등 지자체가 운영하는 구간 역시 대형 화물차의 하이패스 이용이 불가능하다.
미시령터널 또한 지분 100%를 보유한 뒤 2008년 인수 후 1243억원을 최고 이율 65%로 운영사에 대출해 2036년까지 총 3966억원을 받게 된다. 일산대교 또한 지분 100%를 보유, 2009년 인수 후 1832억원을 최고 이율 20%로 운영사에 대출했고 이를 통해 2038년까지 총 3265억원을 회수한다.
더 큰 문제는 공단의 ‘고리채’ 영업이 민자도로를 이용하는 서민들은 물론...
미시령터널 또한 지분 100%을 보유한 뒤 2008년 인수 후 1,243억원을 최고 이율 65%로 운영사에 대출해 현재까지 이자 수익 759억 원을 거두고 향후 협약종료시점인 2036년까지 총 3,966억 원을 걷어 갈 예정이다.
일산대교 또한 지분 100%을 보유, 2009년 인수 후 1832억원을 최고 이율 20%로 운영사에 대출했고 현재까지 이자 수익 846억 원을 거두고 향후...
이날 오전 10시께 강원 고성군 미시령 터널 속초방면에서 4중 추돌사고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이 사고는 아우디 승용차 운전자(39)가 프라이드 승용차와 모닝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어 뒤따라오던 소나타 승용차가 프라이드 차량을 들이받아 2차 사고까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프라이드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가 숨지고, 아우디...
오늘 강원 지역 41개 초중고교 휴교… 미시령터널 눈사태로 10개교 졸업식 연기
미시령터널 눈사태로 강릉, 양양, 속초, 고성, 삼척 등 강원지역 5개 시·군 41개 초중고교에 10일 휴교령이 내려졌다. 이와 함께 10개 학교가 개학식과 졸업식을 연기했다.
9일 오후 5시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미시령 도로 상행선 미시령터널 전방 300여m 지점 도로 경사면에서 3t...
이날 오후 5시께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미시령 동서관통도로 상행선 미시령 터널 전방 300여m 지점의 도로변 경사면에서 3톤의 눈이 도로로 쏟아져 상행선 2개 차로의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또한 삼척시 미로면∼하장면을 잇는 댓재와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456번 지방도(대관령 옛길)는 월동장구를 장착한 차량만 통행이 가능하다.
이에 강원도와 동해안...
9일 오후 5시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미시령 도로 상행선 미시령터널 전방 300여m 지점 도로 경사면에서 3톤 분량으로 추산되는 눈이 쏟아져 내렸다. 이에 따라 속초에서 인제방면 상행선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현재 상행선에 진입한 차량들을 속초 방면으로 회차시키는 가운데 모든 차량들이 빠져나가는 대로 제설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미시령 관통도로(인제 용대리~속초)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2시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지난 2009년 3월 춘천~서울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동서고속도로 춘천~동홍천구간 개통으로 서울에서 속초·동해안 등으로의 이동이 한층 수월해졌다.
이외에 인제터널, 동서고속도로(동홍천~양양), 동해고속도로(속초~양양) 등이 개통 예정에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은 더...
미시령 등 일부 구간이 8일 오후부터 이틀째 강원 산간·동해안 지역에 내린 눈으로 인해 통제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전 6시 현재 적설량이 강릉 43㎝·동해 36.2㎝·대관령 35.5㎝·속초 34.7㎝·춘천 5.8㎝ 등이라고 밝혔다.
차량운행이 제한되는 구간은 △인제~고성을 잇는 미시령 △평창 운두령 △강릉 삽당령 △정선 백봉령 등 4개 고갯길 등이다. 이 구간은...
강원 영동지방의 폭설로 이 지역의 교통정체는 오후 6시 현재 서서히 풀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미시령 터널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고 동해고속도로도 전면 통제 됐다.
경찰은 눈이 쌓이면서 영동고속도로 강릉요금소 앞에서 월동장비를 갖추지 않은 차량들의 진입을 통제하고 있고 미시령 터널 역시 마찬가지다.
8일 오후 6시 현재 속초와 강릉, 동해, 태백, 삼척...
이날 오전 10시35분께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미시령 터널 전방 1㎞ 지점에서 관광버스(운전자 이모씨.65)가 도로 우측 1m 아래 산비탈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5명 가운데 김모(65.여.서울시 관악구)씨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씨 등은 이날 초등학교 동창생들과 함께 속초 설악산으로 단풍관광을 가던 중이었다.
경찰은 운전...
한 탑승객은 “미시령 터널을 빠져나와 고갯길을 내려가는데 제동장치가 타는 냄새가 심하게 났다”고 사고 직전 상황을 설명했다.
사고를 목격한 미시령 동서관통도로㈜ 한 직원은 “도로를 순찰하던 중 울산바위 전망대 주차장에서 도로로 진입하는 순간 갑자기 버스 1대가 쏜살같이 내려가더니 긴급제동시설로 들어가 산비탈을 들이받았다”며 “자칫하면 순찰...
휴게소가 있어 고갯길을 넘던 객들이 잠시나마 들러 따뜻한 차한잔을 마시며 경치를 감상하던 곳이다. 몇년전 만해도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아 휴게소는 발 디딜틈도 없었다.
그러나 미시령에 터널이 뚫리면서 이곳을 찾는 이들이 급격히 줄어 상권이 죽어 휴게소는 썰렁함을 더하고 있다.
사연많은 미시령휴게소가 추억속으로 사라지는것을 안타까워 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앞서 코오롱건설 기술연구소는 지난해에도 '억지말뚝을 이용한 자립식 흙막이 공법'으로 신기술 인정을 받은 바 있고, 죽령터널과 미시령터널로 널리 알려진 터널급속시공 기술을 통해 업계 선두로 정평이 나있다.
코오롱건설은 이와함께, 올해 중 지열냉난방 기술을 통해 각 가구당 지열 냉난방을 적용한 아파트를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며, 기존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