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문래 예술공장에서 '도시 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고 "원도심 재생, 거주 비용 절감, 품격있는 문화 융성을 통해 수도 서울을 혁명적으로 변화시켜 명실상부한 글로벌 톱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전면...
이 부총리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교육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첨단 산업을 이끌고 우리 문화를 융성할 다양한 분야의 주인공들이 교실에서부터 자라나려면 잠자는 교실을 깨울 수 있도록 우리 교육을 전면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교육부는 ‘교육개혁’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연합회 출범을 계기로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촉구하고 지식재산을 통한 가치의 창출과 국가ㆍ경제ㆍ사회 및 문화의 융성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유병한,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회장)는 21일 서울 역삼동 섬유센터 17층에서 '지식재산 강국의 길,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이 함께 갑니다.'라는 슬로건...
중국 간저우시는 27일 서울 중구 충무로 세종호텔에서 '지행합일 – 왕양명의 활동지, 간저우'라는 주제로 양명문화 대외교류행사를 열었다.
이날 간저우시위원회 상무위원 겸 선전부장을 맡고 있는 펑예밍은 "양명사상은 중국의 우수한 전통문화 중의 하나"라며 "500여 년의 계승과 발전을 통해 세계문화교류에 있어 서로 이해하고 공감ㆍ융합할 수...
채바다 시인의 축시와 함께 한류대상 수상자 심의위원회 손성민 위원장의 심사평도 있다.
이번 한류대상에서는 △대중문화대상 △전통문화대상 △문화관광대상 △문화 산업대상 △국제교류대상 △특별상 등 6개 부문 총 30개 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중문화대상 수상자는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제작사인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 영화 '안시성' 제작사인...
단지 국가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에게서 문화융성과 스포츠 지원을 요구받고 돈을 냈을 뿐이라는 것이다.
1심에서 인정한 포괄적 현안에 대한 '묵시적 청탁'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변호인은 "개별 현안에 대한 청탁이 없었다면서도 포괄현안에 대한 묵시적 청탁 했다는 것은 공허한 말장난으로 보인다"며 "(1심 판결은) 죄형법정주의에 명백히...
재판부는 "차 전 단장은 최 씨 추천으로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 등으로 임명되면서 최 씨와 대통령의 관계, 최 씨의 영향력에 대해 알게 됐다"며 "최 씨는 이런 사정을 인식하면서 최 씨, 안 전 수석 등과 순차공모해 포레카를 단독으로 인수하려는 피해자를 장기간에 걸쳐 다양한 방법으로 협박해 피해자의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심각하게...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결산심사는 한 해 국가 수입지출의 실적 심사로, 정부 예산 집행을 검토하고, 장래 재정 계획 운용에 중요한 자료를 받는다는 점에서 의미 있고 중요하다”며 “역사교과서 국정화 홍보에 쓰인 예비비를 비롯해 문화융성과 창조경제, 새마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의 예산을 집중 검토할 것”이라고...
현재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재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두 법안 모두 박 전 대통령이 직접 나서 정치권에 통과를 호소할 정도로 강하게 밀어붙인 법안이다. 하지만 문 대통령과 여당으로 바뀐 더불어민주당은 규제프리존법은 재벌 특혜를, 서비스발전산업기본법은 의료민영화를 각각 우려해 우회적으로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역사교과서 폐기·문화융성 폐지...
예산을 비롯해 정책 조정 업무가 탁월한 홍 차관은 국무위원 가운데 누구보다도 미래부의 기능과 역할론에 이해도가 높다.
앞서 미래부는 박근혜 정부 당시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폐해를 낳으면서 비난이 이어졌다. 때문에
새 정부 출범 이후 미래부가 분리 또는 해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했었다.
다만 '미래창조과학부'라는 명칭은 바뀔 가능성이 남이있다....
검찰은 "기본적으로 차 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사적 인연을 기회로 대통령 지위 버금가는 영향력을 행사한 최 씨를 등에 업고 문화융성위원회 위원 등 자리를 차지하며 국가 주요정책에 개입했다"고 밝혔다. 대학 은사 등 자신과 친분 있는 사람들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요직에 앉히는 등 '비선실세'가 됐다고 지적했다. "국가권력을 사유화...
2012년 박근혜 캠프의 정책 공약을 마련하는 대선기구가 '국민행복추진위원회'였다. 이후 박근혜 대통령은 집권 내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강조해왔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이들 단어를 2012년 2월 마지막으로 개정된 새누리당의 정강정책의 키워드로 삼았다. 전문에는 "새누리당은 국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며 '국민 행복 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반면 지난해까지 박근혜 정부의 핵심 키워드였던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은 사실상 폐지했다.
미래창조과학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방송통신위원회 등 5개 부처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역점을 둔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정부 업무보고는 4일 외교·안보 분야, 전날...
마지막으로,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지능정보사회전략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입법·사법·행정부가 참여하는 포럼 구성을 추진(6월)하는 등 범국가적 지능정보사회 추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과학과 ICT 집중, 문화융성 계획 폐지=이날 미래부 업무보고는 과학과 스타트업, ICT 분야에 집중됐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이후였기 때문에, CJ가 열심히 문화사업을 해달라는 말을 들었다”고 박근혜 대통령의 독대 당시 발언을 전했다.
그 과정에서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최측근 차은택 씨와 접촉했느냐는 질문에는 “우리 회사 문화융성 조직인 ‘창조혁신센터’의 책임을 자기(차은택)가 맡고 싶다고 말했다고 들었다”며 “그래서 저희 직원이 불가능하다고 거절했다”고 증언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가에 참석해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은 전경련 회비 배분하듯 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이 독대 당시) 문화 융성이라는 단어를 썼고 스포츠 발전이 관광사업 경제발전이 중요하나 삼성도 지원해달라는 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문화융성위원회가 내건 캐치프레이즈이다. 박근혜 정부가 국정 기조로 삼았던 문화융성, 그 실체는 무엇일까. 박근혜 정부가 내건 ‘문화융성’의 실체는 특정 집단의 사익 추구를 위한 ‘문화 사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박근혜 정부는 마음의 밭을 가꾼다는 의미를 가진 문화(Culture)를 특정 집단의 탐욕 수단으로 철저하게 악용했다. 탐욕의 수단으로 전락한 문화는...
차 씨는 2014년 8월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민간위원을 거쳐 지난해 4월에는 창조경제추진단장 겸 문화창조융합본부장을 지냈다. 이후 차 씨의 대학 은사인 김종덕(59) 교수는 문화체육부 장관에, 외삼촌인 김상률(56) 교수는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 발탁됐다. 또 다른 대학원 은사인 김형수(57) 교수는 미르재단 초대 이사장을 지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차 씨는 2014년 8월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에 위촉됐다. 그해 8월 김 전 창관이, 12월에는 김 전 수석이 각각 임명됐다. 이와 관련 최 씨는 인사 개입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차 씨는 광고사 지분강탈을 시도한 혐의 등으로 11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강요...
CF 감독 출신인 차 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40년 지기'인 최씨를 등에 업고 정부 문화정책을 좌지우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2014년),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2015년) 등을 역임했다. 이같은 지위를 이용해 KT에 측근을 앉히거나 CJ그룹 문화사업 주요 요직을 요구했던 것으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