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무철(김태우)은 김사장이 보낸 부하에게 칼을 맞을 뻔 했지만 빠른 손놀림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무철은 김사장이 보낸 부하에게 “그 팔 갖고 이 세계에서 영원히 못 살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결국 암투병 중이던 그는 피를 토하며 실신한다. 이를 발견한 진성(김범)은 급하게 무철을 업고 병원으로 달려가지만 무철은...
오수는 뇌종양이 재발된 오영을 살리고자 무철(김태우)의 친누나이자 최고의 뇌전문의인 선희(정경순)을 찾아가 간곡히 부탁하지만 거절당한다. 이에 오수는 무철을 찾아가 과거 연인이었던 희주(경수진)처럼 만들지 말자고 오열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아이리스2'는 10.0%, MBC '7급 공무원'은 7.9%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그 겨울'에서는 무철(김태우)이 오수(조인성)를 협박하며 그를 그토록 증오하는 이유로 첫사랑 희주의 죽음에 대한 원망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수는 이날 무철로부터 심장이 마비되도록 만드는 약을 건네받고 오영을 죽음으로 몰든 아니면 그 자신 스스로가 이를 통해 죽음을 맞으라는 선택을 강요받았다.
접전을 벌였던 '아이리스2'는 이날...
21일 밤 방송되는 ‘그 겨울’ 5회에서는 송혜교의 약혼자로 등장하는 김영훈이 유전자 감식 결과에 석연치 않은 점을 발견해 동명이인 오수를 찾아 나선 오수의 집에 기거하던 무철을 만나는 장면이 이어졌다.
20일 방송 예고에서 무철은 명호에게 “오수? 어떤 오수? PR그룹 오수, 아니면 사기꾼 오수?”라고 하며 악역 특유의 자극적인 대사를 하며 오수의 집에 남아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