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앞으로 목돈수탁저축 회원은 긴급 생활자금이 필요할 때, 목돈수탁을 중도 해지할 필요 없이 ‘목돈수탁대여’를 통해 목돈수탁저축 원금의 최대 9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13일 현재 금리는 2% 후반으로 금융채 6개월 물과 가산금리(2.05%)를 더해 금리가 정해진다. 신한은행으로 급여이체를 신청하고 적금상품을 가입하면 최대 0.2%의 금리우대를...
한편 ‘목돈수탁대출’은 연간 2조 7000여억 원에 이르는 목돈수탁저축 수납액 중 5300여억 원이 중도 해약하는 것에 착안해, 저렴한 금리의 대여를 통해 회원이 목돈수탁저축을 만기까지 유지시켜 만기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취지로 회원복지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목돈수탁대출’은 전산개발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7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2일 김 이사장은 지난해 성과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창립 이후 처음으로 회원퇴직급여 이자율 인상을 비롯해 회원퇴직급여 구좌 증좌, 목돈수탁저축 한도 증액, 무상복지제도 개선 등 회원중심의 미래지향적인 복지제도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4년 연속 흑자달성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의 동력을...
강경량 경찰공제회 이사장은 “공제회의 영속과 발전을 위해 회원퇴직급여율 인하에 공감해주신 10만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대 저금리 기조속에서 대내외 투자환경은 어렵지만 경영환경 개선을 강도 높게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공제회는 목돈수탁복지저축(만기‧월지급식) 금리도 1일자로 3.4%에서 2.7%로 인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