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 후보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대한의사협회메르스 대책본부장을 지낸 의사 출신이다. 이렇다 보니 2016년 민주당 전현희 후보가 당선됐던 것처럼 “4년 만에 다시 민주당이 이기는 이변이 일어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하지만 대형병원이 있는 지역이 모두 약세로 볼 수는 없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등이 있는 서울 강남병...
더불어민주당이 27일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과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을 내년 제22대 총선 인재 4·5호로 발탁했다.
당 인재위원장인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인재환영식을 열고 박 전 차장과 강 전 부회장을 총선 인재 4·5호로 발표했다.
전남 나주 출신인 박 전 차장은 연세대 경영학과와 연세대 국제대학원 석사를 마치고 2000년 영국...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과 공동으로 2005년 ‘범국민 손씻기운동본부’를 발족시켜 손씻기 알리기에 앞장서 왔던 대한의사협회(이하 의사협회)는 “손은 신체 가운데 각종 유해 세균과 가장 많이 접촉하는 부위다. 감염내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각종 유해 세균과 가장 많이 접촉하는 손은 미생물이 가장 많은 병균창고”라며 “손만 잘 씻어도 세균성 이질...
그러나 대한의사협회는 일주일간 접종을 잠정 유보하고 백신 안전성의 의학적 근거를 확보하라고 정부에 요청하는가 하면, 포항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나 개별 병원들은 접종 자제나 일시 유보에 나서고 있다.
이런 논란의 원인은 독감백신 상온노출 사고 대응에서 정부가 불신의 실마리를 제공한 데 있다고 본다. 실제 현장에서는 신성약품이 상온에 노출한 538만개...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우리나라가 진단키트 개발에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가 R&D 투자, 신속승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했고, 바이오벤처 기업들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를 경험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생산 시설을 활용해 신속하게 생산을 늘린 덕”이라며 “이번 코로나19를 겪으며 K바이오업계는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정부는 군인·공보의·공공기관 파견인력에 대해서는 위험에 대한 보상 수당(의사 12만 원, 간호사 7만 원 등)을 지급하며, 민간 인력에 대해서는 메르스 당시 인건비 정산 단가에 준해 지급하기로 했다.
파견자가 자가 격리를 희망하는 경우 공무원의 경우 공가를 사용토록 하고, 민간의 경우 기본 근무수당을 지급하는 등 2주간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는 김철수 회장이 세종시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를 전격 방문해 치과의료기관 1차 방역용품 공급 및 의료기관 손실보상심의위원회에 치협 참여 등 회원들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협회장은 중수본에서 이기일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기관지원반장(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을 만나 치협의 요청사항을...
박 시장은 20일 서울 마포구 대한병원협회에서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김갑식 서울시병원협회장,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의료계를 대변하는 병원협회 관계자들은 정부와 서울시에 한층 더 높은 강도의 대책을 요구했다.
김 회장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중국 입국자를 완전히 차단해야 한다"며 "지역사회 확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의사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권고사항을 마련했다.
식약처는 12일 브리핑을 열고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사항을 참고해 지역사회 일반인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이 필요한 경우와 사용법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기침이나 재채기, 가래, 목의 통증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건강한 사람이 신종...
대한의사협회는 안철수 전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고, 슬기로운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오전 의협 용산 임시회관 8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대책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최대집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국가적 비상사태를 맞아 물론 정부도 노력하고 있지만...
이인영 원내대표는 황교안 대표가 전날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정부 대책은 아마추어"라고 비판한 점과 관련해선 "한국당 지도부가 민간 의사를 찾아가 정부를 비방할 때가 아니다. 자제해야 할 때"라면서 "박근혜 정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때 보인 폐습을 그대로 하고 있다. 정략의 난장을 걷고 국회로 와야 한다"고...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입국 금지 지역을 중국 후베이성 지역에서 중국 전역까지 넓히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특별위원회 전문가 간담회에서 "'팬더믹(전염병 대유행)이라고 부르는 상황에서는 이를...
참여 의사를 밝혔다"며 "오늘 서울에서 교육을 받고, 임상검사협회의 승인 이후 검사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새로운 검사법 도입을 위해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시약 1개 제품을 긴급 사용 승인했다. 코젠바이오텍이 개발한 '파워첵TM 2019-nCoC 리얼타임 PCR 키트'다. 긴급사용 승인은 2016년 메르스 및...
병원협회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 때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되뇌이며 이번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서는 기민하고 선도적인 조치를 해 나갈 것"이라며 "관-민,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 전문가단체-의료기관 간 상호 수직·수평적 의사소통을 연계하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에 제시한 의료기관 내 폭력 근절을 위한 처벌조항 법적 강화 및 의료기관 안전관리기금 신설 등에 뜻을 같이하며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성 있는 중소병원 살려야 건강한 의료 생태계 조성 가능 = 특히 중소 병원들은 최저임금 상승 여파가 경영에 미칠 파장과 대응 전략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최근 위키리크스한국이 선정한 ‘2017년을 빛낸 국회의원’ 17인 가운데 ‘의정 리더십 부문상’을 수상했다.
◇1956년 서울 출생 ◇서울 용산고, 서울대 의대 ◇제32대 대한의사협회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국회 메르스 대책 특별 위원회 위원장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제17대·18대·19대·20대 국회의원
서울시가 제2의 메르스 사태 위기를 막기 위해 전국 최초의 민·관·군 감염병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 감염병 대응체계를 한 단계 더 혁신한다.
서울시는 시내 주요 민간 대형병원은 물론, 시립병원과 군까지 참여하는 감염병협력위원회를 꾸려 감염병 공동 대처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위원회에 참여하는 30개 기관은 의사회·병원협회·약사회·간호사회...
국가필수의약품 지정은 감염병, 산업보건, 방사선 재해, 응급현장 등에 필요한 의약품을 정부기관, 의사협회, 응급의학회 등의 추천을 받아 ‘안정공급 협의회’를 통한 평가·협의를 거쳐 확정한다.
정부는 생물테러나 신종 감염병 출현시 신속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위기대응에 필요한 의약품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종전염병치료제, 기존 항생제에 효과가 없는...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의사들이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신종 및 해외 유입감염병 발생정보와 조치사항을 알 수 있도록 ‘감염병 발생 동향 정기소식지’(감염병 뉴스레터)를 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12일부터 격주 단위로 발간되는 감염병 뉴스레터는 질본과 의협이 공동 제작한다. 소식지는 의협 등록 회원의 전자메일을 통해 의사 약 7만8000명에게...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6개 공급자단체와 2017년도 수가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수가는 병원이 1.8%, 의원 3.1% 치과는 2.4%, 한방 3.0%, 약국 3.5% 등이 인상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의원급 의료기관이 환자를 진료하고 받는 수가는 1만4410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