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군 장병 가운데 오산공군기지 소속 A 원사가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격리된 인원은 74명(A 원사 제외)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앞서 A 원사는 지난 5월 14∼27일 아킬레스 건 파열로 경기도 모 병원에 입원했으며 입원 기간 바로 윗층에서 메르스 환자가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A 원사에게 '자가 격리'를...
메르스 오산공군기지 간부
오산공군기지에서 간부 1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이 의심돼 군 병원에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산공군기지 소속 A 원사는 군 병원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 병원은 A 원사와 그를 문병했던 장병들을 포함, 오산공군기지 소속 장병 100여명을 자택 등에 격리 조치했다.
앞서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