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터널은 인근 만어사의 전설과 세간에 떠도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터널 안은 밖에서 볼 때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 벽면과 천장을 가득 메운 형형색색 전구들이 밤하늘을 수놓은 별처럼 빛난다. 마치 별빛이 흐르는 은하수를 건너는 기분이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탄성을 지르며 빛의 황홀경에 빠져든다.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포토 존이다.
터널...
만어사만어사가 네티즌들 관심을 받고 있다.
만어사는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에 위치한 해발 674m 만어산 8부능선에 자리잡고 있다. 삼국유사에는 가락국 수로왕이 만어사를 창건했다는 기록이 전한다.
또 삼국유사에 동량 보림이 올린 글을 보면 만어사는 금나라 대정 12년, 고려 명종10년(1180)에 처음 건립하고 삼층석탑(보물 제466호)을 세웠다.
세종실록지리지에...
만어사의 종소리 나는 바위는 보고 또 보아도 신기하다. 이왕이면 4, 9일 열리는 장날에 맞춰 가서 장터의 명물인 찹쌀도넛과 어묵, 선지국수도 맛보자. 밀양 별미 돼지국밥도 건너뛰면 서운하다.
◇동해남부선 포항역, 바다와 계곡을 함께 즐긴다
동해남부선은 부산진역에서 시작해 해운대역, 송정역, 태화강역(구 울산역), 불국사역, 경주역 등을 지나 포항역에...
뿐만 아니라 밀양을 ‘씨크릿 썬샤인’이란 매력적인 이름으로 전세계에 알린 ‘밀양’ 영화촬영지를 비롯하여 만 마리 물고기가 돌이 되었다는 만어사, 국난이 닥치면 땀을 흘린다는 표충비, 여름에도 얼음이 언다는 얼음골 등 신비로움으로 가득 찬 미르벌(밀양의 옛 지명) 여행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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