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법사위에서 특검법이 통과되는 과정에서는 또다시 논란이 발생했다. 법안 처리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이 막말을 주고받았고, 국민의힘의 요청으로 열린 안건조정위원회는 30여분 만에 종결되며 '졸속 처리'라는 얘기도 나왔다.
특검법 토론 과정에서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답하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 등을 향해 "공무원은...
서울 은평구 주민센터 공무원이 다문화 가정 구성원인 민원인을 향해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피해자는 “아내가 씨받이 취급을 받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한국인 남성 A씨는 은평구 한 주민센터에 전화를 걸어 외국인인 아내의 이전 등록 절차를 문의했다가 막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담당...
한 의원은 지난해 북한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북한은 언론 매체에 바다에 떠내려온 오물을 청소했다고 하는데 청와대는 아무런 대꾸가 없는가"라며 "문재인 대통령도 그 오물 쓰레기 중 하나가 아닌가"라는 글을 남겨 논란을 일으켰다.
또 세월호와 관련해서도 "북괴의 지령에 놀아나는 좌파단체와 좌파 사이버...
또 다른 직원도 "요즘 영끌하면서 부동산에 몰리는 판국에 LH 1만 명 넘는 직원 중 광명에 땅 사둔 사람들이 이번에 얻어걸렸을 수도 있는 것 아니냐"라며 "막말로 다른 공기업, 공무원 등 공직에 종사하는 직원 중 광명 쪽 땅 산 사람 한 명 없을까"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아니냐"라며 "막말로 다른 공기업, 공무원 등 공직에 종사하는 직원 중 광명 쪽 땅 산 사람 한 명 없을까"라고 했다.
또 LH 직원이 인터넷 유료사이트에서 부동산 투기를 부추기는 강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LH에 따르면 서울지역본부 의정부사업단에 근무하는 오모 씨가 부동산 투자에 대해 강의하는 유료사이트를 통해...
이어 "공무원이라는 분들이 이 일로 본사를 들먹이며 협박하듯 영업 전화로 전화를 수도 없이 하고, 퍽퍽해서 못 먹는다는 치킨은 단 한 마리도 수거하지 못한 상태에서 60마리에 대해 전액 환불 조치해 드렸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업주는 "제가 호구 잡았다는데, 125만 원어치 닭을 드시고 10원 한 장 못받은 제가 호구인가? (아니면) 배달료 1000원...
당시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채택에 반대한 피살 공무원 형인 이래진 씨, 이 씨 측 류제화 변호사, 신중건 연평도 어촌계장, 신희석 국제연합(UN·유엔) 인권법 전문 박사, 탈북자 등 5명을 증인으로 불러 자체적으로 대국민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고성과 폭언이 오가는 험악한 ‘막말 국감장’이 연출되기도 했다. 특히 23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 교수는 "천지 분간 못하는 그 성격 때문에 입에 담지 못할 육두문자가 나오는 것"이라며 "허황된 종전선언 타령 말고 5선 의원의 막말 욕설부터 사과하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최근 오산시청에 '버드파크'를 짓는 민간투자자에게 욕설 문자를 보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5·18 망언', '세월호 유가족 비하' 등의 논란을 겪은 자유한국당이 또 한번 막말논란에 휩싸였다. 정용기 한국당 정책위의장이 확인되지 않은 보도를 근거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나은 면이 있다'는 발언을 하면서다. 여야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정 정책위의장의 발언을 비판했다.
논란이 된 발언은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이 같은 경험은 그가 여느 공무원과 확연히 다르다는 점을 각인하기에 충분했다.
그렇게 기억의 끝자락을 잡고 있는 기자로서도 이번 사태는 충격이었다. 요즘 쓰는 말로 ‘갑분싸(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다)’라고나 할까. 소위 잘나가는 자리에 있던 전도유망한 사무관이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는 사실부터가 그랬다.
세간에서 평가하는 악의적이거나 허무맹랑한...
앞서 행안부 감사관실 조사관이 경기 고양시 공무원을 감사하는 과정에서 고압적 태도를 보이며 '막말'을 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해당 조사관은 대기발령 상태이며, 행안부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뿐만 아니다. 울산에 있는 행안부 산하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는 원장이 용역 관련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울산지방경찰청의 조사를 받고...
국감과 관련해선 기재위에서 여야 간 증인 협상이 난항 중인 가운데, ‘묻지마’식 증인 호출과 막말, 고성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냈다. 그는 “국감 증인으로 불려나오는 분들이나 정부 인사들이 범죄자가 아니지 않나”라며 “후진적인 국감 문화를 개선해 우리 의회 수준을 한층 높여 나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국세청의 ‘정치 세무조사’ 논란을 두고는...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19대 국회에서 재벌회장 대신 내용을 잘 아는 전문경영인을 국감 증인으로 부르겠다는 여야 합의 원칙을 확실히 지키겠다”며 “공무원이 감당 못할 정도의 묻지마 자료요구를 지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른정당 주호영 대표도 “그동안 야당의 고질적 병폐였던 갑질, 막말, 분풀이 국감을 하지 않는 ‘바른국감’을...
또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10일 ‘여성과 비정규직, 하위직 공무원, 노동자 비하 및 막말 발언 이언주는 국회의원직 사퇴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이 의원은 여성 노동자들, 일선 노동 현장에서 가장 열악한 조건에서 땀 흘리고 있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하위직 공무원 노동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인간적 모멸감을 느끼게...
이 계정은 정씨를 사칭한 가짜 계정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 글은 여러 사람이 보는 페이지에서 타인과 대화한 내용이라 다른 이들의 글까지 임의로 조작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는 의견이 많다.
현재 이 계정은 정 씨의 SNS ‘막말’ 논란이 일었던 지난달 19일 삭제돼 지금은 확인할 수 없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교육부 간부의 부적절한 처신과 행동으로 국민께 큰 실망을 안겨드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간부 임용 시 공직관 검증을 강화하고 중대한 공무원 의무 위반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제재 또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현재 실ㆍ국장급 직위에 대해 그...
국가공무원법상 공무원에 대한 징계는 수위에 따라 파면, 해임, 강등, 정직, 감봉, 견책으로 결정된다. 파면은 최고 수위의 징계다.
중앙징계위는 "이번 사건이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실추시킨 점, 고위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품위를 크게 손상시킨 점 등을 고려해 가장 무거운 징계 처분을 내리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의결 배경을...
‘쓰레기’라는 막말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는 어제 ‘제338회 도의회 임시회’에 참석하기 위해 도의회 현관으로 들어서면서, 입구에서 정의당 여영국 도의원을 향해 “쓰레기가 단식한다고…”,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고 말했는데요. 여 의원은 홍 지사 사퇴를 요구하며 이날부터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위 공무원들...
아울러 일련의 고위공직자의 막말 파문이 끊이지 않는 것은 공직기강이 겉 잡을 수 없게 흐트러졌다는 방증이다.
따라서 정부는 고위 공직자에 대한 공직기강 확립과 함께 공무원의 가치관 및 윤리관 검증시스템을 재정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소한 국민을 개와 돼지로 보는 이를 공직에 들이지는 말아야 할 것 아닌가.
바른사회시민회의가 지난 2012년 5월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분석한 결과, 한 차례 이상 부적절한 발언(막말)으로 논란이 됐던 의원은 73명에 달했다.
새누리당의 경우 가장 최근으로는 총선을 앞둔 3월 친박(친박근혜)계 실세로 꼽힌 윤상현 의원이 취중 통화 중에 김무성 대표를 겨냥해 “김무성이 죽여버리게, 죽여버려 이 XX. 다 죽여”라고 말했다가 언론에 공개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