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경기차 한국을 찾은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에게 류현진(한화 이글스)은 성심당 빵을 선물하기도 했다. 한화는 대전을 연고지로 한 프로야구팀이다.
한편, 성심당은 지난해엔 SPC파리바게뜨·뚜레쥬르 등 대형 빵집 프랜차이즈의 국내 영업이익을 넘어섰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이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은사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에게 성심당 빵을 선물한 건데요. 로버츠 감독은 성심당의 대표 메뉴, 튀김소보로를 맛본 후 감탄하면서 엄지를 치켜들었죠. 이 장면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저거 한 번 먹고 미국 가면 그리워서 어떡하냐”, “빵 맛이 그리워서 한화 감독으로...
2012년 LA 다저스는 FA가 아닌 류현진을 데려가는 대신 보상금 성격의 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러(약 344억4000만 원)를 한화에 지급했기 때문이죠.
류현진이 돌아왔다는 흥분감은 비단 한화 이글스 팬에게만 국한되진 않았는데요. MLB 사이영상 후보까지 올랐던 최고 투수의 귀환을 모두 두 팔 벌려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그의 컴백이 프로야구 흥행에도 큰 역할을 할...
경기에 오타니 쇼헤이(이하 LA 다저스)부터 야마모토 요시노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등 이름만으로도 야구 팬들의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는 스타 선수들이 출격한 것은 물론, 한국인 첫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30년 전 쓰던 글러브까지 챙겨와 시구에 참여했고, 과거 다저스에서 뛰었던 류현진(한화 이글스)은 대전의 명물 ‘성심당’ 빵을 들고 고척돔을 찾아...
2013년부터 2019년까지 LA 다저스에 몸담았던 류현진은 2016년부터 팀을 떠나기 전까지 로버츠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2019년에는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라는 성적을 거머쥐며 MLB 전체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만남 전 로버츠 감독은 17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돌아온 류현진과 연락했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야구선수 류현진의 아내이자 스포츠 아나운서인 배지현이 2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다저스가 맞붙는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 개막전이 열린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찾았다.
이날 팬들 앞에 방송으로 오랜만에 리포터로 모습을 드러낸 배 아나운서를 향해 류현진은 “2경기 동안 스페셜로 하는 것 같은데 오랜만에 해 긴장할 것 같다. 잘했으면...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보낸 11년에 대해 “월드시리즈 등판, 완봉승, 2019년 평균자책점 1위, 아팠던 순간들까지 많은 기억이 있다”라며 “투수가 할 수 있는 수술은 다 한 것 같다. 그러고도 복귀했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고 있다”라며 “LA다저스와 토론토 팬들께도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2012년 LA 다저스는 FA가 아닌 류현진을 데려가는 대신 보상금 성격의 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러(약 344억4000만 원)를 한화에 지급했습니다. 성적에서도 소년가장이었던 류현진은 떠나는 순간까지 집안에 거액을 안기고 떠난 엄청난 효자가 아닐 수 없었죠.
효자가 남겨준 금액으로 FA 선수들을 대거 잡은 한화는 3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지만, 딱...
한편 과거 커쇼와 함께 다저스 트리오로 불렸던 잭 그레인키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이적 소식은 잠잠하다.
미국의 스포츠 매체 애슬레틱은 “통산 3000탈삼진에 21개만 남겨두고 있는 그레인키가 올 시즌에도 선수로 뛰기를 원한다”고 6일 보도했다. 하지만 41세 베테랑 투수의 현역 연장 의지가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잔류도...
MLB닷컴의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9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 LA 에인절스가 이마나가 쟁탈전의 최종 후보로 남았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가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전했다.
류현진 고심하던 메츠, ‘좌완’ 머나이아 데려갔다
하지만 류현진의 행선지 후보로 꼽히던 뉴욕 메츠 구단이 좌완 투수 숀 머나이아를...
매체는 “파드리스 팬들은 36세의 류현진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FA신분이 된 그는 빅리그 커리어의 첫 6시즌을 LA 다저스에서 보냈으며 토론토에서 4시즌을 소화했다”며 “(2022년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수술)로 인해 2023시즌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복귀 이후 안정적이고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다. 류현진은 효율적인 투수로, 샌디에이고...
2012년 LA다저스는 류현진 측에 2573만 7737달러 33센트의 이적료를 제시해 단독 협상권을 따냈다. 류현진은 그해 12월 다저스와 6년 3600만 달러에 계약에 성공했다. 당시 환율로 약 390억 원이다.
MLB로 직행한 첫 번째 야수는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의 강정호였다. 같은 팀 소속 박병호도 다음 해 MLB로 직행했다.
강정호는 2014년 말 피츠버그...
미국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선발 투수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류현진의 MLB 잔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과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 등은 30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가 FA 신분의 우완 루카스 지올리토와 2년 총액 3850만 달러(한화 약 500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는 2024시즌 종료 후...
AP는 “메츠는 총 1억78만 달러(약 1313억 원)를 내야한다”라며 “이는 2015년 LA다저스가 기록한 종전 최고치, 4360만 달러의 두 배가 넘는 금액”이라고 전했다.
반면 류현진의 몸값은 합리적이다. 미 현지에서는 류현진의 가치를 1년 810만 달러로 예측했다. MLB에서는 단년 계약 규모로 크지 않아 충분히 성사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다른 행선지로는...
2012년 류현진이 LA 다저스와 맺은 6년 총액 3600만 달러(약 468억원)의 세 배를 웃돈다.
류현진은 2013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6년간 3600만 달러에 계약하며 한국프로야구를 거쳐 미국 메이저리그로 직행하는 첫 사례를 만들었다. 종전 한국 선수 최대 규모 포스팅 계약이었다.
이정후의 단일 시즌 최다 연봉인 2200만 달러(2026·2027년)는 추신수(현 SSG)의...
앞서 LA 다저스가 류현진을 스카우트하면서 한화 이글스에 2573만 7737달러 33센트(약 339억 원)의 보상금을 지불한 바 있다.
이로써 키움은 ‘MLB포스팅 보상금 누적액 약 554억 원’이라는 대기록을 쓰게 됐다. 2014년 강정호와 계약한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66억 원을, 2015년 박병호와 계약한 미네소타 트윈스가 159억 원을, 2020년 김하성과 계약한 샌디에이고...
류현진의 LA 다저스 시절 동료였던 일본 우완 투수 마에다 겐타(35)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이적한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마에다가 디트로이트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ESP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계약 조건은 2년 총액 2400만 달러(약 313억 원) 수준이다.
MLB닷컴은 “마에다는...
FA 재수를 택해 성공한 선수는 류현진이 거의 유일하다. 류현진은 2018년 FA 자격을 얻었으나 부상 등으로 인해 몸값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해 QO를 수락했다. 이듬해 뛰어난 성적을 거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올해 원소속팀으로부터 QO를 받은 선수는 슈퍼스타 오타니를 비롯해 코디 벨린저(시카고 컵스), 블레이크 스넬...
장현석은 “박찬호와 류현진 선배처럼 다저스에서 선발 투수가 되고 싶다. 다저스는 미팅 자리에서 내 영상을 보여주며 분석해줬다. 메이저리그 구단들 중에서도 투수를 가장 잘 키우는 곳이다. 그래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장현석은 국내 잔류가 아닌 미국행을 택한 이유에 대해선 “지난달 24일 청룡기 장충고전이 끝나고 난 뒤 결심했다. 한국에서 먼저 뛰고 미국에...
류현진이 승리투수가 된 건 지난해 5월 27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444일 만이다.
이날 류현진은 1회 1사 1루에서 나온 토론토 1루수 브랜던 벨트의 포구 실책으로 위기에 몰렸고, 2사 1, 2루에서 댄스비 스완슨에게 3루수 옆을 뚫은 2타점 2루타를 얻어맞았다. 하지만, 이후 류현진은 실점 없이 5회까지 던지며 승리 투수 요건을 채웠다.
토론토의 타선도 불방망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