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8일) 김 후보의 공약발표 기자회견에는 류제성 전 조국혁신당 금정구청장 후보가 함께했다. 김 후보는 "조국혁신당과 정책 공조를 지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고, 류 후보는 "(이번 선거는) 금정구의 혁신과 윤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우리 미래를 위해 다시는 국민의 힘에 속지 말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국...
이들은 김 후보가 류제성 조국혁신당 후보를 꺾고 단일화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당 합의에 따라 류 후보는 이날 금정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사퇴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류 후보는 김 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는다. 정 원내수석은 “민주당 요청이 있으면 민주당 강화군수 후보 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김 후보는 이번...
양당은 민주당 김경지·혁신당 류제성 후보 간 토론회와 여론조사를 거쳐 6일에 최종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김 후보와 류 후보는 5일 오전 10시 오마이뉴스를 통해 생중계되는 후보 토론회를 한다.
이후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는 안심번호를 활용한 100% ARS 방식으로 5∼6일에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민주당과 혁신당 지지층, 무당층으로 한정하기로 했다....
양당은 3일 밤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후보와 조국혁신당 류제성 후보가 오늘 저녁 부산 금정구 한 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후보 간 단일화 방식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4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한 차례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토론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진행자는 민주당과 혁신당이 합의로 정하고, 장소는 혁신당에서 정하기로...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를 보이지만 김경지 민주당 후보와 류제성 혁신당 후보의 단일화가 성사된다면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민주당과 혁신당의 단일화 협상은 지지부진하다. 혁신당 단일화 실무 협상을 맡은 정춘생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달 26일 본회의장에서 황명선 민주당 재보선 지원단장에게 '우리 협상해야 하는데 왜 아무 얘기가...
금정구청장 선거는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후보, 류제성 조국혁신당 후보 ‘3파전’으로 진행된다. 다만 야권 후보 단일화 성사 여부는 선거의 막판 변수다.
이날도 단일화를 둘러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신경전은 계속됐다. 조국혁신당은 더 이상 단일화를 요구하지 않겠다며 민주당의 결단을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혁신당은 각 선거구에 출마할 류제성 인권변호사(부산 금정구)와 박웅두 치유농업협의회 대표(전남 곡성군) 영입을 발표한 데 이어 전남 영광군과 인천 강화군에 내보낼 후보자를 찾고 있다.
혁신당 현역 의원들도 지원에 나선다. 지역구 1곳당 의원 3명이 지원하는 '책임선거구 담당제'를 실시한다. '호남 월세살이'를 하겠다고 밝힌 조국 대표와 신장식 의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