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사장을 비롯해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 루시 고(한국명 고혜란) 제9연방고법 판사, 아프리카 윤 블랙유니콘 최고경영자 등 4명이 공로상을 받는다.
소설 ‘파친코’를 쓴 이 작가는 한인 사회의 목소리와 영향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 '보이스 앤 리더십 상'(Voice & Leadership Award)을 수상한다. 고 판사는 새로운 길을 연 개척자에게 주는...
연내 판사 취임식 진행 예정...“아메리칸 드림 이뤄” 실리콘밸리 특허 전문가…삼성·애플 특허 소송 맡기도
미국에서 처음으로 한국계 여성 연방고등법원 판사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루시 고(53·한국명 고혜란)다. 현재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방법원 판사로 일하며 실리콘밸리의 특허 소송을 주로 다뤘다.
13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8일 백악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루시 고(53·고혜란)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 판사를 제9연방항소법원 판사로 지명했다. 백악관은 이 소식을 알리면서 고 판사를 “연방고등법원 판사직을 맡을 첫 한국계 미국인 여성”이라고 소개했다.
고 판사는 지난 2010년부터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법 판사로 근무했으며, 특허·영업비밀·상법...
이에 대해 지난해 5월 1심에서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연방지방법원의 루시 고 판사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과도한 로열티를 받고 경쟁 기업을 시장에서 밀어냈다”며 FTC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 애플은 아이폰 개발 과정에서 인텔의 칩과 퀄컴의 칩을 같이 사용하려고 하자 퀄컴이 칩 공급을 거부했다고 증언했다.
퀄컴은 이번 항소심 판결에 따라 스마트폰...
그러나 퀄컴에 반독점 판결을 내린 루시 고 판사는 “항소심 결정 전까지 법원 명령을 중단할 이유가 없다”며 퀄컴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로써 퀄컴의 수익 모델에도 큰 변화가 불가피해졌다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퀄컴의 수익 대부분이 특허 로열티에서 나오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퀄컴은 항소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많은 스마트폰...
한편, 새너제이 지법의 루시 고 판사는 “퀄컴이 스마트폰용 칩 시장에서 지배적인 지위를 이용해 과도하게 특허 사용료를 부과하고 시장의 경쟁을 저해하고 있다”며 반독점 금지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그는 또 “퀄컴의 라이선스 관행이 시장의 경쟁을 약화시켜 경쟁사와 소비자에게 피해를 끼쳤다”고 지적하며 “불공정 거래가 없도록 고객사와 라이선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소재 연방지방법원의 루시 고 판사가 세계 최대 모바일 반도체 기업 퀄컴이 스마트폰용 칩 시장에서 지배적인 지위를 이용해 불법으로 경쟁을 저해하고 과도하게 특허 사용료를 부과하는 등 반독점 금지법을 위반했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루시 고 판사가 전날 밤 늦게 내린 이번 판결은 지난...
닷새 동안 이어질 공판 첫날인 이날 루시 고 판사는 최종 배심원을 선정하는 데 수 시간을 쏟았다. 무작위로 소환된 배심원 후보 75명 중 양사와 무관한 시민을 찾는 일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국 민사 소송의 배심원 재판은 6~12명의 배심원이 필요하다. 담당 판사가 배심원 후보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최종 배심원단을 구성한다. 이때 배심원들의 신상 기록뿐...
소송 심리는 14일 시작되며 애플의 2011년 4월 삼성 기소 당시 재판을 맡았던 루시 고 판사가 다시 주재한다. 앞서 1심 재판에서 2012년 배심원들은 삼성이 애플에 10억5000만 달러를 배상해야 한다고 평결했다. 루시 고 판사는 배심원의 피해액 산정 중 일부가 잘못 됐다며 삼성이 애플에 9억3000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삼성이 항소해 2015년 12월 2심에서는...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 지방법원 루시 고 판사가 전날 삼성이 부과받은 특허침해 배상금을 재산정하는 새 재판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이 재판은 지난해 말 미국 연방대법원이 “삼성에 대한 디자인 특허 배상액 3억9900만 달러(약 4512억6900만원)는 과도하다”며 사건을 파기 환송한 지 10개월여 만에 시작되는 것이다.
루시 고...
이번 사건에 대해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 배심원단은 2014년 5월 "피고 겸 반소원고 삼성은 애플 특허 3건 침해에 대한 배상으로 1억1962만5000달러(1476억8500만원)를, 원고 겸 반소피고 애플은 삼성 특허 1건 침해에 대한 배상으로 15만8400달러(1억9560만원)을 각각 지불하라"는 취지의 1심 평결을 내렸고, 1심 재판장 루시 고 판사는...
한편 이와 별개로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지방법원 소속 루시 고 판사는 삼성의 일부 스마트폰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내 판매금지 명령을 내렸다. 판매 금지된 제품은 ‘갤럭시S3’와 ‘갤럭시S2’, ‘갤럭시노트2’, ‘갤럭시노트’, ‘갤럭시 넥서스’ 등 9종이다. 해당 제품은 이미 단종된 구형 모델이라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이나 미국 법원의 판매금지...
19일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애플 간 특허재판을 맡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방법원 루시 고 판사는 애플의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인정된 삼성전자 모든 기기에 대해 미국 내 판매를 금지하라는 평결을 내렸다.
판매가 금지된 제품은 ‘갤럭시 넥서스’, ‘갤럭시노트’, ‘갤럭시노트2’, ‘갤럭시S2’, ‘갤럭시S2 스카이로켓’...
미국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애플은 이달 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서류를 재판장인 루시 고 판사에게 제출했다. 서류에 따라 애플은 삼성전자에 5억4800만 달러(약 6400억원)의 배상금 지급을 요구하는 청구서를 발송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4일까지 배상금을 주기로 했다.
이번 배상금 지급은 삼성전자와 애플 간 1차...
미국 캘리포니아북부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애플은 지난 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서류를 재판장인 루시 고 판사에게 제출했다. 서류에 따라 애플은 삼성전자에 5억4800만달러(약 6400억원)의 배상금 지급을 요구하는 청구서를 발송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4일까지 배상금을 주기로 했다.
이번 배상금 지급은 삼성전자와 애플 간 1차...
앞서 애플이 삼성의 제품 판매 금지를 요청했을 때 당시 루시 고 판사는 삼성전자 제품의 계속 판매에 따른 막대한 피해를 애플이 입증하지 못했다며 기각했다.
루시 고 판사는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를 위반했다는 점을 인정해 1억2000만 달러를 배상하도록 하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사건을 담당하는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의 루시 고 판사는 지난해 5월 피고 7개 회사 가운데 인튜이트와 픽사, 루카스필름 등 3개사가 내놓은 2000만 달러 규모 합의안을 승인했다. 그러나 4개 업체가 내놓은 합의안에 대해서 고 판사는 지난해 8월 금액이 너무 적다는 대표원고 1명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여 승인을 거부했다.
이에 4개 업체는...
또 삼성 스마트폰이 애플의 로고를 부착하지 않았고 아이폰과 같은 홈 버튼이 없으며 스피커 부분도 위치가 다르다는 점을 들어서 1심 결정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지난 5월 캘리포니아북부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의 루시 고 판사가 주재한 1심에서 삼성 제품 가운데 23종이 애플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며, 원고(애플)에게 9억3000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캘리포니아북부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의 루시 고 판사가 주재한 1심에서는 삼성전자 제품 중 23종이 애플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고 판결이 나왔다. 당시 피고인 삼성전자는 원고 애플에 9억3000만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만약 항소심에서 삼성전자가 이를 뒤집는 데 성공한다면, 이번 소송이 애플의 무리한 조치였다는 삼성 측의 입장이 인정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