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만남은 미국이 새로운 구상에 앞서 중국을 포용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SCMP는 설명했다.
중국런민대의 스인훙 교수는 “알래스카 회담 후 양국 간 소통이 포착됐으며 이는 트럼프 정권 당시 부족했던 소통 문제가 개선된 것”이라며 “경쟁이 계속 고조됨에 따라 위기 예방과 갈등 관리에 초점을 두는 것이 양국 모두에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샤오허 중국 런민대 국제관계학원 교수는 “문 대통령의 대북 정책과 한중 관계 발전에 대한 통치 철학은 상대적으로 중국의 견해에 가깝다. 이것이 미국과 중국 간의 치열한 전략적 경쟁의 시기에도 한국과 중국 관계가 상대적으로 잘 유지되는 이유”라며 “그러나 보수 성향의 지도자가 권력을 잡게 되면 한국은 미국과 더 밀접한 관계를 추구할 것이다. 미·중이...
7일 관영 글로벌 타임스는 진찬룽(金燦榮) 중국 런민대 국제관계학원 부원장 인터뷰에서 “상원에서 다수당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공화당이 트럼프와 거리를 두는 것은 트럼프의 실패를 보여주는 분명한 신호”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소송을 계획하고 있지만 현 상황을 바꿀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보도했다.
진 부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에서 마이크 펜스...
중국 런민대의 스인훙 교수는 “홍콩 상황이 심각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 주석의 발언은 홍콩 극단주의자들의 폭력을 직간접적으로 지지하는 미국 등 모든 세력에 경고장을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또 대만과 신장 문제에 개입한 모든 세력도 언급했다”며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다가오는 선거를 앞두고 홍콩 이슈를 이용하고 있다. 중국 지도자가...
(북미 간 의견 불일치에) 좌우될 필요 없다”면서 “미국과 북한, 한국은 낙담하지 말고 평화 프로젝트를 충실히 이행할 기회로 봐야 한다”고 보도했다.
다만 북한과 미국의 요구가 상충하는 부분에 있어 스인훙 런민대 교수는 “현재 미국과 중국이 무역 전쟁을 벌이고 있어서 지난해 중국이 미국에 발맞췄던 것처럼 지금도 그러기를 바라긴 힘들다”고 지적했다.
사실상 반부패 운동을 통한 시진핑의 권력 기반 다지기라고 신문은 꼬집었다. 장민 런민대 정치학 교수는 WSJ에 “부정부패 척결 캠페인은 한물 갔다”며 “뇌물수수 등 위험한 관행에는 거의 손을 대지 않아 많은 제도적 문제점이 여전하다. 링지화와 같은 거물 척결에 따른 효과도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중국 런민대(人民大) 부속고와 베이징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해군에 자원입대해 소위로 입관했다. 지난 1월 중위로 진급했으며 최근 소말리아 아덴만 파병 임무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최 회장의 아들인 막내 인근 씨는 대안학교인 이우학교와 미국 하와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브라운대에 재학 중으로 아직 경영참여를 논하기에는 이른...
천위루 인민은행 신임 부행장
- 중국 국무원이 천위루(49) 런민대(인민대) 총장을 인민은행 부행장으로 선임
- 중국 언론에서는 천 신임부행장이 이강 인민은행 부행장에 버금가는 권력을 누릴 것으로 분석
2. 말레이시아, 중국인 무비자 정책
- 지난 10월 초 말레이시아 정부가 시행한 중국 관광객 대상 무비자 정책의 조건을 변경해
- 말레이시아 정부는...
천위루는 통화정책과 국제금융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으며 지난 2011년 45세에 인민대 총장에 올라 런민대 사상 최연소 총장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지난달 60세 정년을 맞은 류신화 부주석 후임으로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팡싱하이(51)를 임명했다. 팡싱하이는...
자오시쥔 런민대 금융학과 부학장은 “중국증시에 장기적이며 강력한 국가대표를 세워야 한다”며 “8000만 개인투자자의 심리를 바꾸기는 어렵다. 이들 투자자는 정부를 비교적 신뢰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국가대표 구축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해외 투자자들은 중국 정부의 이런 개입을 불신하거나 질색하고 있다고 FT는 지적했다. ‘레드...
중국경제주간은 또 진찬룽(金燦榮) 런민대 국제관계학원 부원장을 인용, "각 회원국 입법기관은 재정부 차원에서 이뤄진 AIIB 협상 결과를 비준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실제 회원국은 57개국이 아닐 수 있다"고 전했다.
행장(1명), 부행장(10명)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회원국 사이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 신문은 진...
그러나 전문가들은 대규모 부양책으로 버블과 부채 문제를 심화시켰던 2008년과는 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자오시쥔 런민대 교수는 “2008년이 다시 온 것이 아니다”라며 “당시에는 단순히 고성장에 집중했지만 중국은 이제 성장의 질과 효율, 지속가능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밍 런민대 정치학 교수는 “CCTV 보도는 비밀스런 베이다이허 회의가 시작됐음을 확인시켰다”고 말했다.
최근 당이 비리 사실 조사 착수를 공개한 저우융캉 전 상무위원 겸 중앙정법위원회 서기 처리 문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개발표는 사실상 베이다이허 회의에 앞서 이미 당 내부에서 저우를 어떻게 처리할지 합의가 이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중국 런민대의 장밍 정치학 교수는 “당 가입자 감소는 확실히 반 부정부패 캠페인과 관련이 있다”며 “솔직하게 말해 많은 젊은이가 뇌물을 챙기려는 의도로 당과 정부 일자리를 찾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번 주 저우융캉 전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 조사 착수 사실이 발표되는가 하면 지난 1년간 고위관리들이 줄줄이 감방에 들어가는 등 중국...
런민대가 지난달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20%는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0점’을 줬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올해 중국의 주택가격이 전년보다 5% 오르고 주택 거래량은 10%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부동산 열기가 진정될 것이라는 신호도 일부 보이고 있다. 중국 70개 대도시 신규주택 가격은 지난달에 전월과...
“중국은 부동산가격의 빠른 상승세를 우려하고 있으나 이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만한 방법은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런민대가 지난달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20%는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0점’을 줬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올해 중국의 주택가격이 전년보다 5% 오르고 주택 거래량은 10%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런민대가 최근 실시한 설문자에서 응답자의 약 20%가 정부의 부동산정책이 ‘0점’이라고 답했다. 소우펀은 이날 성명에서 “일부 도시에서 공급 부족 현상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며 “2014년에도 부동산가격 상승 압박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중앙정부는 지난해 전면적인 과열 억제정책 시행을 자제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버블 우려가 커지고...
중국의 ‘후커우(호적)’제도도 외국기업 인재 확보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달 베이징의 런민대에서 열렸던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국영기업에 몰렸다. 상당수가 국경기업에 취직하면 도시 후커우를 얻을 수 있다는 동기로 지원했다고 WSJ는 덧붙였다. 중국에서는 도시에 거주해도 해당 지역 후커우가 없으면 각종 사회보장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없다.
중국 런민대의 장밍 정치학 교수는 “퍼스트레이디 외교는 매우 중요하며 미국 측은 이에 협력하는 데 실패했다”면서 “일반적인 외교 관례상 이는 매우 이상한 일”이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미셸이 시진핑을 좋아하지 않거나 정말로 바쁠 수 있다”면서 “그러나 바쁘다는 이유로 이런 이벤트에 빠진다는 것은 변명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딩다젠 런민대 중국취업연구소 교수는 “최근 10년 동안 경제성장 속도에 비해 대졸자 수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취업난이 심화 되었지만 이런 현상은 경기 상황에 따라 점차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대졸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국유기업의 채용을 독려하는 한편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