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어머니와 살던 여고생을 스토킹하다 살해한 진주 안인득 방화사건, 두 딸과 살던 전 부인을 스토킹한 끝에 살해한 등촌동 주차장 살인사건의 공통점은 범행에 앞서 스토킹을 당했다는 사실이다.
국내법상 스토킹 범죄는 경범죄 처벌법에 규정된 ‘지속적인 괴롭힘’에 해당한다. 기준이 모호해 피해 신고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스토킹 행위에 대한 제재 규정은...
무기징역을 구형받은 ‘등촌동 살인사건’의 피의자 신상이 공개됐다.
검찰은 21일 ‘등촌동 살인사건’ 피의자 김모(49)씨의 살인 혐의 결심공판에서 무기징역과 함께 위치추적장치 10년 부착 명령, 보호관찰 5년을 구형했다.
이날 차녀 김모씨는 검찰 측 증인으로 법정에 나왔다. 그는 “한때 아빠였지만 이제는 엄마를 저 세상으로 보내고 남은 가족에게 씻을 수...
등촌동 살인사건 피해자의 딸이 가해자 신상을 공개하며 강력 처벌을 촉구했다.
20일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 '보배드림' 자유게시판에는 '등촌동 살인사건 피해자 딸입니다. 살인자인 아빠 신상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은 지난 10월 22일 새벽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전 부인 A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살인자 아빠의 신상을 공개하고, 법정 최고형을 구형해 달라고 요청한 ‘등촌동 살인사건’ 자매들의 호소가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21일 ‘등촌동 살인사건’ 피의자 김모 씨의 딸들은 재판에서 “가족 중 누굴 죽일까 저울질 했다”며 “법정 최고형을 구형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앞서 전날인 20일에는 인터넷 온라인커뮤니티에 김씨의 얼굴과...
다른 의원님들도 개정안을 많이 내셨는데, 계류돼 있어 굉장히 답답합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 등촌동 살인사건 피해 유가족을 참고인으로 부른 것도 정 의원이다. 그는 '당사자의 힘'을 위해 이 같은 선택을 했다.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제가 가정폭력을 문제라고 다룬 기간만 20년이 넘는데, 아직도 기초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사람이...
이날 3시 5분쯤 개정된 국감에서는 '강서구 전처 살인'과 같은 가정폭력 사건이 일어난 배경과 후속 조치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국감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A씨는 이날 비공개 요청으로 얼굴과 성명을 공개하지 않고, 가림막 뒤에서 증언했다. A씨는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이 "친부의 협박을 받을 때마다 경찰에 신고했는가"라고 묻자...
최근 강서구 등촌동에서 발생한 '전처 살인사건' 피해자의 딸 A 씨는 "아빠가 중학교 때 나를 밧줄로 묶고 때리기도 했다"며 살인사건 가해자인 아빠로부터 지속적인 폭행을 당해왔다고 주장했다.
A 씨는 26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지속적으로 폭력과 폭언을 당해왔다"며 "유치원 때부터...
강서구 등촌동 살인사건의 피해자 딸이 “아빠를 엄벌해달라”고 울부짖으면서, 계획적인 아빠의 범행이라고 주장했다.
강서구 등촌동 살인사건의 피해자 딸은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아빠를 엄벌해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강서구 아파트 피살 사건의 용의자인 피해자 전 남편이 긴급 체포된 가운데 그가 검거 당시 만취 상태의 주취자로 병원에...
등촌동 40대 여성 살인 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의 딸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아빠를 사형시켜 달라”는 글을 올려 4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고 있다.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자신이 피해자와 가해자의 딸이라고 주장한 글쓴이는 아빠가 온갖 방법으로 엄마를 찾아내 살해 위협을 했다고 주장했다.
실제 피의자 김모(49) 씨는 이혼 과정에서...
앞서 A(47) 씨는 이날 오전 7시 16분 경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목과 배 부위를 흉기에 찔린 A씨는 4시 40분경 살해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가족이 전 남편을 유력 용의자로 지목하면서 긴급체포가 이뤄졌다.
한편 강서구에서 짧은 시일 내에 잔혹한 살인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여론의 불안감도 높아질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