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와의 경기에서만 7-1 대승을 거뒀을 뿐, 다른 경기에선 득점이 나오지 않은 브라질의 둥가 감독은 이날 득점을 위해 공격적인 전술로 페루전을 이어갔다.
페루 역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기 때문에 브라질의 골문을 수차례 두드렸다.
마침내 페루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페루는 후반 30분 앤디 폴로가 오른쪽 측면을 날카롭게 쇄도하며 중앙으로 크로스를...
브라질의 둥가 감독의 용병술은 그대로 적중했다. 후반 14분 가브리엘이 추가골을 넣은 것. 카세미루 대신 투입된 루카스 리마도 후반 22분 브라질의 다섯 번째 골을 선물했다. 후반 40분에는 아우구스토가 6번째 골을 작렬했다.
승부의 추가 기울자 관심은 쿠티뉴의 해트트릭 여부에 쏟아졌다. 쿠티뉴는 후반 추가시간 마침내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카를로스 둥가 감독은 네이마르를 포함해 더글라스 코스타(25ㆍ바이에른 뮌헨), 헐크(29ㆍ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 오스카(24), 윌리안(27ㆍ이상 첼시) 등을 대표팀에 소집했다. 그러나 티아고 실바(31ㆍ파리 생제르맹)는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브라질 대표팀 명단 발표에서는 징계를 받아 대표팀에서 제외됐던 네이마르의 복귀가 눈에 띈다. 앞서...
일부 축구 팬은 네이마르와 둥가의 만남에 우려를 보내고 있지만,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다. 앞서 둥가 감독은 "네이마르와 수니가의 관계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둘은 이미 작년에 한 차례 만났고 문제 없이 경기를 했다. 남아있는 나쁜 감정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해 충돌 당시 수니가는 네이마르와 공중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자국에서 열린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 4강전에서 독일에 1-7로 대패한 브라질은 이후 둥가 감독이 새롭게 자리하며 체질 개선을 단행했다. 둥가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은 지난 달 콜롬비아와 에콰도르를 차례로 연파하며 브라질월드컵 4강전 대패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이날 브라질은 전반 28분과 후반 19분 타르델리가 한 골씩을 터뜨리며 숙명의 라이벌 아르헨티나에...
둥가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미국 선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네이마르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장식했다.
경기는 시작부터 격렬했다. 브라질 월드컵 이후 첫 맞대결인 만큼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졌다. 해결사는 역시 네이마르였다. 네이마르는 전반 42분 절묘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둥가 브라질 감독의 조직력 축구가 콜롬비아를 꽁꽁 묵었다.
둥가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미국 선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네이마르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장식했다.
경기는 시작부터 격렬했다. 브라질 월드컵 이후 첫 맞대결인 만큼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졌다. 해결사는 역시 네이마르였다. 네이마르는 전반...
둥가 브라질 감독은 “네이마르가 나이는 어리지만 기량이 대단하고 경험도 많다”며 “새로 출발하는 우리에게 새로운 리더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브라질 콜롬비아 기대된다" "브라질 콜롬비아 네이마르 골 터뜨리나" "브라질 콜롬비아 리턴매치 완전 기대된다" "브라질 콜롬비아 명경기 될 듯" 등의 반응을...
브라질 축구대표팀 카를로스 둥가(51) 감독이 네이마르(22ㆍ바르셀로나)에 대해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둥가 감독은 5일(한국시간) 브라질 지역 일간지 코헤이우 브라질리엔시를 통해 “앞으로 자신이 꾸릴 대표팀에서 네이마르가 핵심 전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둥가 감독은 과거 대표팀에서 ‘축구 전설’ 펠레의 역할을 네이마르가 맡아야 한다고 말해 대표팀...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새 사령탑 카를로스 둥가(51) 감독이 브라질 대표팀 군기잡기에 나섰다.
둥가 감독은 29일(한국시간) 브라질 잡지 베자와의 인터뷰에서 축구 대표팀에 심리학자를 초빙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브라질 월드컵 칠레와의 경기가 끝난 후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눈꼴사나웠다. 남자는 울지 않는다는 게 내 신념”이라고 밝혔다.
둥가...
4강전에서 독일에게 1-7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브라질은 루이스 펠리프 스콜라리(66) 감독을 경질하고 새 사령탑에 카를로스 둥가(51) 감독을 선임했다.
둥가 감독은 2006년부터 4년간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었지만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놓친 뒤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당시 둥가 감독은 수비에 중점을 둔 실리 축구를 표방했지만 브라질답지 않다는 비난을...
박지성은 2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명지대 명진당 강단에서 대학원생 신분으로 '한국 유소년 축구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어린 시절 영웅은 윤정환 선배와 둥가였다"고 밝혔다.
또 박지성은 "둥가를 보면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신뢰하는 것 같다. 나도 그런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지성이 영웅으로 꼽은 둥가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4강 진출에 실패한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카를루스 둥가 감독이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게 됐다.
브라질축구협회는 5일(한국시간) 둥가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고 이달 안으로 새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브라질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둥가 감독은 이듬해 남미대륙 국가대항전인...
하지만 느린 화면으로 확인할 결과 카카는 팔로 케이타의 얼굴을 가격한 것이 아니라 가슴을 살짝 밀었다.
카카는 후반 들어 상대팀 수비수와 신경전을 벌이다 옐로카드를 한차례 받은 바 있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한 것.
브라질대표팀 감독인 둥가는 경기 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심판을 거세게 비난했다.
펠레는 이에 앞서 훌리오 그론도나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회장에게도 코치 경험도 없고 생활도 불성실한 마라도나를 사령탑으로 앉힌 것에 대해 비난을 했던 적이 있다.
한편 펠레는 브라질 대표팀 사령탑을 맡지 않은 것에 대해선 "둥가 감독이 지금 겪는 어려움을 겪고 싶지 않아서다"라고 답변했다.
1980년대 초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주장으로 '삼바 축구'를 이끌었던 소크라테스(56)가 둥가 감독이 이끄는 현재 브라질 팀의 축구 스타일을 강하게 비판했다.
소크라테스는 11일(한국시간) BBC 브라질판과 인터뷰에서 "오늘날 브라질 팀의 축구 스타일은 브라질의 축구 전통에 모욕이 될만한 수준"이라며 "브라질이 16강 진출에 실패할까봐 무척...
2002년 한일월드컵 우승 이후 8년 만에 정상 복귀를 노리는 브라질은 스타 출신의 둥가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탄탄한 조직력과 수비력을 갖춘 팀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유럽에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나라는 스페인이다. 세계랭킹은 2위지만 스포츠 베팅회사들의 우승 배당률에서 브라질보다 스페인이 오히려 우승 가능성이 큰것으로 꼽고 있다. 스페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