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멋쟁이들이 유행을 선도했던 종로, 광장주식회사의 설립과 함께 시작한 동대문 상권, 임오군란 이후 일본인이 새로운 상권을 개발하여 쇼핑의 중심지가 된 명동, 서울의 어떤 지역보다 더 다양하고 복합적인 사회문화적 층위가 존재하는 이태원까지. 이 책의 저자는 패션을 통해 굴곡진 서울의 문화사를 살핀다.
소설가의 영화 감상법…'영화 보고 오는 길에 글을...
이달 27일부터 사흘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 핀다는 관람객들이 오픈업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현장 관람객들은 핀다 부스 체험공간 내에 설치된 PC와 태블릿으로 상권 분석, 주거 및 유동 인구 파악, 외식업 창업 계산기 등 오픈업의 다양한 기능들을 자유롭게 경험해볼 수 있다. 사업...
이번 축제 영향으로 DDP 주변 동대문 상권도 살아났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은 전주 대비 방문객 수가 4.6% 증가했고, 두타몰은 전주 대비 매출 6%, 입점객 수는 25% 늘었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DDP가 오는 29일에도 ‘디자인&아트(D&A)라는 주제로 가을축제를 연다”며 “디자인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DDP가 시민들의...
서초ㆍ동대문구 지점 전년 동기 대비 매출ㆍ집객 효과휴일 문 닫던 주변 상권도 영업일 변경 따라 주말 '활기'직장인 등 이용자 편의 제고…10명 중 8명 "만족" 답변
서울 서초구가 1월 28일 지역 자치구 최초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한 지 만 6개월을 맞았다. 서울의 경우, 서초구와 동대문구 등이 한정적으로 시행 중이나 그 효과는...
시민과 관광객, 동대문 상권과 연계해 바이어까지 만족하게 할 수 있는 ‘패션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DDP 쇼룸’은 디자인랩 1~2층 약 4000㎡ 공간에 패션의 영감이 피어나는 ‘동굴(Cave)’을 컨셉으로 조성됐다. 쇼룸은 동대문 클러스터 중심에 있는 DDP를 서울을 대표하는 패션 랜드마크로 각인시키고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청년몰에서 열린 ‘제5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 장관은 “소상공인분들이 코로나19가 끝났지만, 여전히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제가 비대면으로 가다 보니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찾는 분들도 줄어들어, 소상공인들이 일종의 도전적인 상황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청년몰에서 제5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기부는 청년 시장상인, 소상공인 등과 함께 ‘전통시장·골목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현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경동시장은 1960년 설립돼 올해로 64년 된 전통시장이다....
명동이나 홍대, 동대문 등 전통적인 관광상권 외에 강남이나 성수, 부산, 제주 등에도 글로벌 고객이 많이 방문하며 매출 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인 방문객 비중이 높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일본, 동남아, 영미권, 중동 등으로 고객층이 다변화한 것도 한몫을 했다.
올리브영 매장에 비치된 휴대용 번역기는 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성산로 일대 입체 복합개발(서대문구, 3만451㎡) △왕십리 광역중심 육성을 위한 입체 도시 조성(성동구, 약 3만㎡) △북한산 시민천문대 건립(강북구, 1만5635㎡) △휘경유수지 일대 수변 문화거점 조성(동대문구, 2만6000㎡) △노해로 문화 리노베이션(노원구 1만5750㎡) 등 5건이다.
이번 사업은 신속추진 형태로 진행된다. 내년까지 기본구상과...
동대문구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현재 중앙부처 및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수많은 소상공인 지원정책은 산발적으로 시행돼, 소상공인들이 꼭 필요한 정보를 얻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발간하는 안내 책자를 사업별·시기별로 정리해 동대문구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홍보하고...
정부는 대형마트와 소상공인의 상생 효과가 큰 만큼 소비자의 평익 증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른 지자체도 평일 전환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7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찾아 과일‧채소 등 신선식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대형마트 규제개선에 대한 소비자 간담회를 열었다.
앞서 1월 22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정부는...
강북권은 동북권(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동‧성북‧중랑)과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의 총 11개 자치구를 포함한다. 하지만 상업시설 면적은 동북(343.1만㎡)과 서북(176.2만㎡)을 합쳐도 타 권역보다 가장 작고, 지역내총생산(GRDP)도 최하위(동북 50조, 서북 33조)다.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도 46%가 강북권에 모여있다.
이와 동시에 강북권은 잠재력도...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한강 여의나루역 인근에 대형 매장을 연이어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핵심 상권 매장을 확대 중인 맘스터치는 전략 매장의 출점 범위를 도심 속 관광 랜드마크로 넓혀 외국인 관광객을 공략 중이다. 그 일환으로 최근 연간 1200만 이상 찾는 랜드마크인 남산서울타워을...
지난해 2월 대구시에 이어 올해 1월 28일 서울 서초구, 2월 들어 서울 동대문구까지 잇달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꾸면서 인근 상권도 북적이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그동안 우려했던 인근 전통시장 등 위축현상은커녕 되레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매출이 동반 상승했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2월 기준 대형마트의 공휴일 의무휴업이 폐지된 지역에서...
메뉴는 해외 관광객 중심의 특수 상권인 만큼, 싸이버거와 싸이플렉스버거, 그릴드비프버거, 케이준떡강정 등 브랜드 대표 먹거리를 중심으로 판매한다.
맘스터치는 이번 남산서울타워점을 시작으로 이달 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여의나루역 등 해외 관광객 밀집 지역에 전략 매장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상반기 중 해외 관광객 증가로 활기를 되찾은 명동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도심 주요 관광 상권 내 출점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해외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맘스터치는 강남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싸이플렉스버거’(23일, 26일), ‘화이트갈릭싸이버거’(24일), ‘딥치즈싸이버거’(25일) 단품 구매 시 ‘케이준양념감자’와...
맘스터치는 올 상반기 명동, 동대문 등 주요 관광지에도 매장을 열 계획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도 도심 주요 상권에 대형 매장을 잇달아 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초 종각 젊음의거리에 232㎡(약 70평) 규모 매장을 연 데 이어 3월 중 광화문 청계광장에 622㎡(약 188평) 대형 매장도 열 예정이다. 청계광장에 낼 매장은 2층 규모로, 야외테라스와 루프탑도 즐길 수...
동대문구 대형마트 등도 다음 달부터 2·4주 차 일요일에 문을 연다. 서초구·동대문구 대형마트 등은 대신 평일인 2·4주 차 수요일에 의무휴업을 한다.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통과된 후 12년 만의 평일 전환이다. 강제는 아니다. 코스트코 양재점은 2·4주 일요일에 계속 쉬고 킴스클럽 강남점은 월요일에 쉰다.
유통산업발전법은 대형마트의 월 2회 의무휴업을...
지난해 대구시와 청주시가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데 이어 올해 서울시 서초구와 동대문구가 평일 의무휴업으로 변경하자 현재 노원구, 성동구 등도 상황을 주시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 주말 영업 등으로 인근 상권이 살아나는 효과를 보게 된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다른 지자체로 확산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기대했다.
여론도 대형마트 규제를...
지난해 10월부터 ‘학동역점’을 시작으로 ‘대치사거리점’, ‘방배역점’, ‘도산대로점’을 차례로 열고, 올 상반기 강남 상권에 매장을 여는 데 이어 명동, 동대문 등 주요 관광지로도 점포를 확장할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강남권 1호 매장인 학동역점의 경우 오픈 당일 일일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면서 “강남 핵심 상권 출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