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10년 전 물가로 돌아온 기분”이라며 “물론 매장에서 먹는 게 아니라 시장까지 가서 포장해온 것이긴 하지만 기분은 끝내주더라”고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여기에 돈쭐을 내야한다”,“이게 원래 정상적인 적정 가격인데”,“변치 말고 초심 유지하기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운다"라며 "나이가 마흔이 넘고, 사회생활도 많이 했다 생각했는데 하루하루가 새롭고, 하루하루가 배움의 연속이다. 가르침을 주신 어르신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훈훈한 사연에 네티즌들은 "두 분 다 마음이 예쁘다", "모두 다 돈쭐나야 한다", "나도 저 어르신처럼 나이 들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에서 선행을 한 기업이나 업주에게 돈으로 혼쭐낸다는 뜻의 ‘돈쭐낸다’라는 표현이 자주 보인다. 소비자들은 구매 단계에서부터 기업들의 윤리성을 평가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부도덕한 논란을 일으킨 기업들은 빠르게 외면을 받는다.
이러한 과정에서 대안육 소비도 가치소비의 일환으로 보는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 아직까지 친환경 제품 구매에 비해...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특정 업종에서 결제 시 경품을 증정하는 ‘추석 이용 미션 달성하면 경품이 팡팡!’, 퀴즈를 풀어 스탬프를 모으면 경품을 제공하는 ‘보름달 스탬프 투어’, 이용업종을 늘려 캐시백을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돈쭐내기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2023 황금녘 동행축제’ 활성화를 위해 퀴즈를 풀어...
행정안전부와 함께 8월 말까지 전국 6000여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을 캐시백 해주고, 2회 이상 캐시백 혜택을 받은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식사권을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돈쭐내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영세가맹점을 대상으로 가맹점 수수료를 면제하고, 해당 지역의 모든...
이른바 ‘착한기업’을 소비자들이 ‘돈쭐’내는 것이 일상인 시대가 됐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사회공헌에 지출하는 비용도 갈수록 커지는 추세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발간한 ‘2021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기업 219개사가 2021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 지출한 사회공헌비용의 총 규모는 2조9251억여 원, 평균 금액은 133억여...
그 외에도 ‘집콕을 잘 이겨낸 나에게 주는 보상’(20%), ‘특별한 이유 없이 일상회복에 기분이 좋아서’(17%), ‘힘들었던 소상공인을 돈쭐로 응원’(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엔데믹 이후 가장 지출이 많았던 쇼핑 품목은 ‘패션/뷰티’(32%)로 조사됐다. 집콕에서 벗어나 야외활동이 늘면서 자연스레 외출복, 뷰티 제품에 지갑을 연 것으로 보인다. 패션/뷰티와...
박 변호사는 “최근 MZ 세대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8명이 자신을 가치 소비자라고 했다”며 “착한 기업은 돈쭐을 내고, 나쁜 기업에 대해서는 불매운동을 벌이는 소비가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ESG는 우리 법령에 녹아있다고 봤다. E는 관련된 폐기물관리법과 자원순환기본법, S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G는 상법과 독점규제...
IHQ가 ‘맛있는 녀석들’, ‘돈쭐내러 왔습니다’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향후 NFT 콘텐츠를 통한 새로운 수익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IHQ는 다양한 소속 연예인과 콘텐츠는 물론, IHQ, IHQ drama, IHQ Show, 샌드박스 플러스 총 4개의 케이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메타콩즈는 NFT 프로젝트 팀으로, 지니어스 해커로 잘...
이밖에 ‘미닝아웃’(28.7%), ‘돈쭐’(10.3%), ‘플렉스’(7.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친환경 제품 중 가장 파급효과가 크다고 생각되는 품목으로는 라벨 페트병’(41.1%)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전기ㆍ수소차’(36.3%),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의류’(13.7%), ‘친환경 세제’(7.9%) 등의 순으로 답했다.
한편 ‘기업의 바람직한 역할이 무엇이냐’는...
“유방암 말기 판정으로 폐업하는 마트 구매 인증”폐업하는 동네 마트에 ‘돈쭐’ 내러 나선 주민들
부부가 운영하던 중소형 마트가 아내의 유방암 말기 판정으로 폐업하게 되자 인근 주민들이 남은 재고를 모두 팔아주려 나선 사연이 전해졌어.
24일 경기도 용인 지역 맘카페에는 ‘폐업을 앞둔 마트 사장님을 위해’라는 글이 올라왔어. 글쓴이는 마트를 운영하던...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수용으로 국민에게 '돈쭐'(돈+혼쭐)이 나 운영이 막혔던 진천군 온라인 쇼핑몰(진천몰)이 정상화됐다.
3일 충북 진천군은 '진천몰'이 전날부터 일부 품목에 대한 주문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는 추석맞이 농특산물 온라인 축제도 연다. 구매 금액의 3%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3만 원 이상 구매 시 3000원짜리...
“아프간 기여자 받은 진천 돈쭐로 응원하자”진천군 온라인 쇼핑몰 ‘진천몰’ 주문 폭주로 운영 일시 중단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들을 수용한 진천군에 응원의 ‘돈쭐’ 행렬이 이어져 결국 쇼핑몰 주문 중단 사태가 벌어졌어.
29일 11시 34분께 진천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진천몰에는 전상상품이 잠시 판매 중지된다는 공지글이 올라왔어....
쇼핑몰 구매 후기에도 '감사한 마음에 구매했습니다', '아프간인들에게 보내주신 마음 감사드립니다', '돈쭐 나세요', '국격을 높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등의 글이 잇따라 올라와 있다.
이에 송기섭 진천군수도 화답했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돈쭐(돈과 혼쭐의 합성어)’ 나고 있는 진천몰을 언급하며 “국민은 우리의 인류애적 행위에 찬사와 화답을 보내주고...
☆ 신조어 / 돈쭐내다
‘돈’+‘혼쭐내다’의 합성어. 사회적으로 옳은 행동을 했을 때 ‘이 사람은 돈으로 혼나야 한다’라는 뜻으로 생긴 신조어다.
☆ 유머 / 아빠 생일선물
남편 생일선물을 사러 간 엄마가 “아빠가 요긴하게 쓰실 걸 생각해 봐. 볼펜도 좋고, 책도 좋겠지”라고 딸에게 물었다.
딸의 즉답. “생각났다! TV 리모컨 새것 하나 사드리면 돼요!”
채집...
“이런 사장님은 돈쭐을 내드려야지”한부모 아버지에 선행한 피자집에 주문 폭주
통장 잔액이 571원뿐인 한부모 아버지에게 무상으로 피자를 보낸 피자집 사장님이 화제가 된 뒤 호되게 ‘돈쭐’이 나고 있어.
해당 업체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일자리를 잃고, 수중에 571원밖에 없던 한부모 가정 아버지의 사연을 전달받고, 무료로...
“돈쭐내준다” 소비 장려도…미닝아웃은 또 다른 기회
미닝아웃은 불매운동이나 소비자의 분노를 드러내는 행동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돈쭐’(돈+혼쭐)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다. 착한 기업 혹은 소비자 자신의 신념에 알맞다고 판단된 기업은 더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현상이다. 불매운동(boycott) 대신 이른바 ‘바이콧’(boycot)이다....
이 사연이 알려지면서 일명 '돈쭐'(돈으로 혼쭐을 내주자) 시민의 행렬이 이어졌다. 박 씨는 수익금에 자비를 보탠 기부금 600만 원을 마포구청에 전달했다.
서울시는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하거나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 행사에 온 학생들의 순간적인 판단은 베운데서 나옵니다"고...
마포에서 치킨집을 하는 박재휘 씨는 ‘식품분야 유공’ 시장표창을 받았어. 박 씨는 치킨이 너무 먹고 싶지만, 수중에 5000원밖에 없던 형제에게 무료로 치킨을 내어줬고, 이후 형제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일명 ‘돈쭐’(돈으로 혼쭐을 낸다는 의미)내주자는 시민들의 주문 행렬이 이어졌어. 이에 박 씨는 수익금에 자비를 보태서 기부금 600만 원을 마포구청에 전달했어.
또 이들은 피해를 본 식당을 응원했다. ‘돈쭐을 내주겠다’(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도움 주겠다)며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업주 측은 밀려드는 응원과 도움의 손길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도 “너무 ‘돈쭐’ 내러 안 오셔도 괜찮다. 이러다 확진자라도 나오면 정말 큰일이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