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개인 통산 세 번째로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오타니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도루를 기록했다. 추가했다.
3회 말 1사 후 중전...
여세를 몰아 지난주에는 전반기가 채 끝나기도 전에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전반기에 이 기록을 달성한 것은 박재홍(1996년·2000년), 이병규(1999년), 에릭 테임즈(2015년)에 이어 5번째다. 이 기세라면 역대 KBO리그에서 단 6명(8번)만 나왔던 ‘30홈런-30도루’라는 진기록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도영의 ‘기록 제조’는 비단 그 자신의 야구 센스로만 이뤄진...
김도영(KIA 타이거스)이 류현진(한화 이글스)을 상대로 홈런을 터뜨리며 전반기 만에 '20(홈런)-20(도루)클럽'을 달성했다.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역대 57번째 기록이다.
김도영은 23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0-5로 뒤지던 4회 말 선두 타자로 나와 류현진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번 시리즈를 싹쓸이하며 구단 최소 경기 20승 달성 기록을 세운 KIA는 20승 8패, 승률 0.741로 2위 NC 다이노스와 4경기 차, 최하위 롯데와는 11경기 차로 벌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는 승리와 함께 자축할 만한 개인 기록도 쏟아졌다.
이날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1홈런)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자신감을 찾은 김도영은 23일까지 이달 19경기에서 타율 0.382, 9홈런, 20타점, 1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219의 대단한 폭발력을 선보였다. 특히 팀이 뒤처지거나 결정적인 순간에 홈런을 쳐내며 KIA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최고참 최형우도 "도영이는 다르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다. 현재까지 '제2의 이종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활약이다....
하루 휴식을 취한 메이저리그 팀은 20일에 고대하던 개막전을 열었는데요. 이날 다저스는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치고 타점 1개와 도루 1개를 곁들인 오타니의 활약 덕으로 샌디에이고에 5-2로 역전승, 개막식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앞서 오타니는 17~18일 키움 히어로즈, 한국 야구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선 5타수 무안타 삼진 2개에 그쳤지만, 본...
올해 친정팀 두산으로 돌아온 양의지는 1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 17홈런, 68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도루저지율은 후보에 오른 포수 7명 중 1위(0.378)를 기록했다.
투수 부문은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부문 1위를 석권한 NC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가 받았다. 페디는 이번 시즌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 탈삼진 209개를 기록했다.
페디는 정규리그...
‘20승-200K’ 달성하며 프로야구 평정한 페디,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 유력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에서 이견없이 수상이 점쳐진 선수는 단연 에릭 페디입니다. NC 다이노스의 외인 에이스 투수 에릭 페디는 올 시즌 KBO리그를 평정했습니다. 페디는 1986년 선동열 이후 37년 만에 20승과 200탈삼진을 동시에 달성하는 위업과 함께 5번째 투수 3관왕에 오르며...
타율 0.324(552타수 179안타) 2홈런 47타점 12도루 OSP 0.812로 맹활약하면서, 각종 신인상까지 휩쓸었죠.
이는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2018 시즌 타율 0.355(459타수 163안타) 6홈런 57타점 11도루 OPS 0.889로 성장세를 이어갔고, 2019년부터 5년 연속으로 해당 연차 최고 연봉 신기록 행진에 나섰죠. 골든글로브만 2018년부터 연속으로 5개를 모았습니다.
지난해엔 커리어...
양현종은 정규시즌에 20승 6패, 평균자책점 3.44를 달성했다. 팀 동료 헥터 노에시와 다승 공동 1위, 승률 2위(0.769), 평균자책점 5위, 탈삼진 3위(158개)를 기록했다. 1995년 이상훈(LG 트윈스) 이후 토종 선수로는 22년 만에 선발 20승을 거둔 것.
양현종은 한국시리즈에서도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양현종은 한국시리즈 두산...
메이저리그에서도 그는 동양인 타자 최초로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2010년에는 2년 연속 타율 3할, 20-20클럽을 달성했다. 같은 해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나가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병역특례도 받았다.
2011년에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지만 2012년에는 호성적을 거뒀다. 시즌이 끝나고 FA(자유계약 선수) 자격을 1년 앞두게 되자 클리블랜드는 신시내티...
하지만 공격과 주루 능력까지 좋아진다면 팀을 위해 더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음 시즌은 올 시즌보다 더 좋은 활약으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올해 못 이룬 ‘20홈런-20도루달성’과 골든글러브 수상을 개인적인 목표로 삼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에릭 테임즈는 타율 0.381, 47홈런, 140타점, 130득점, 40도루를 기록하며 KBO 사상 처음으로 40홈런-40도루를 달성했다. 또 시즌 중 사이클링 히트를 2번이나 기록하며 KBO리그 기록을 새로 썼다.
한편, 구자욱(22ㆍ삼성 라이온즈)과 김하성(20ㆍ넥센 히어로즈)의 신인왕 경쟁도 눈길을 끈다. 구자욱은 타율 0.349, 11홈런, 17도루, 57타점을 기록했고, 김하성은...
KBO리그 사상 최초로 40홈런-40도루를 달성한 에릭 테임즈(29ㆍNC 다이노스)와 2년 연속 50홈런을 기록한 박병호(29ㆍ넥센 히어로즈), 다승 부문 1위 에릭 해커(32ㆍNC 다이노스), 평균자책점 1위 양현종(27ㆍKIA 타이거즈)이 MVP 후보에 올랐다. 신인상 후보로는 구자욱(22ㆍ삼성 라이온즈)과 김하성(20ㆍ넥센 히어로즈), 조무근(24ㆍKT 위즈)이 선정됐다.
MVP와...
정근우(33ㆍ한화 이글스)가 KBO리그 최초로 10년 연속 20도루를 달성했다.
정근우는 1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정근우는 첫 두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출루했지만, 도루는 없었다. 이후 6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다시 기회를 잡았다.
이용규의 타석에...
한화 이글스 대표이사가 참석해 상패와 금일봉을, 역대 최소경기 300도루 기록을 달성한 이종범 작전주루 코치가 꽃다발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정근우는 지난 7일 대전 롯데전에서 3회말 김경언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하며 개인 통산 300도루를 달성했다.
한편, 정근우는 지난 7월 30일 목동 넥센전에서 프로 첫 9년 연속 20도루 이상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 시즌 신시내티 레즈에서 1번 타자를 맡았던 추신수는 이번 시즌 ‘20(홈런)-20(도루)-100(볼넷)-100(득점)’을 달성했고, 통산 300개의 출루도 기록하는 등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추신수가 달성한 0.423이라는 출루율은 그의 몸값을 배가시켰다. 추신수는 계약 소식을 접한 당시 상황에 대해 “아내와 지난 13년 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13년이 5분...
그는 이번시즌 20(홈런)-20(도루)-100(볼넷)-100(득점)을 달성했고, 통산 300개의 출루도 기록했다. 1번 타자로서는 가공할만한 성적이었다. 또한 올 시즌 추신수가 달성한 0.423이라는 출루율은 그의 몸값을 배가시켰다. 이에 대해 그는 “사실 올해 조금 바뀐게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중계를 봐서도 알 수 있을 것이다. 2스트라이크 전과 후의 타격자세가 달라졌다....
미국 CBS스포츠는 22일 추신수의 계약 소식을 전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텍사스가 확실한 투자를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추신수는 올해 내셔널리그 출루율 2위(0.432)에 오르고 21홈런, 20도루를 달성한 추신수의 기록을 세웠다”며 “추신수가 텍사스의 공격 전반적인 부분을 상승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9∼2010년 2년 연속 타율 3할과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면서 ‘빅리거’의 새싹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후 음주 운전과 손가락 수술 등으로 잠시 주춤하는 듯 했으나 2013년 신시내티로 이적해 20홈런-20도루-100볼넷-100득점을 달성하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결국 1379억3000만원의 잭팟을 터트린 것이다.
미국 CBS스포츠는 “텍사스가 추신수의 활용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