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만학회가 발표한 ‘숫자로 보는 비만’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 35㎏/㎡ 이상의 고도비만 인구가 점차 증가해 2012년 전체 성인의 0.4%에서 2021년에는 1.1%에 이르렀다. 이로 인해 국가적으로 고도비만의 심각성이 인정되어 2019년 1월부터 비만대사수술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이인섭 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교수는 “모든 비만환자가...
고령화와 비만·당뇨·고지혈증 등 대사성질환의 증가로 췌장·담도 질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췌장담도학회에서는 췌장·담도 질환도 치료 시 생존율을 높일 수 있으니 치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췌장담도학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Pancreatobiliary Meeting 2023, IPBM 2023)...
적용해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 확률을 평가하다보니 아시아인의 실정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며 “이번 연구가 비만환자의 심혈관 질환 위험 발생률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국 비만환자의 심혈관계질환 위험 감소 영향' 연구논문은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지 6월호에 실렸다.
이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에서 취합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
실제로 2014년 전체 비만대사수술 중 58%로 가장 많은 시행되던 ‘조절형위밴드삽입술(AGB)’은 매년 줄어들어 2017년 16.6%로 감소한 반면 ‘위소매절제술(SG)’은 2014년 18.9%에서 매년 증가세를 보이며 2017년 56.3%로 가장 많이 시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수술...
'위밴드 수술 후 해야할 100가지', '비만대사수술의 요점과 맹점' 등의 서적을 출간하기도 했다. 또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정맥학회, 대한외과학회 등에 논문 발표도 했다.
유명세 덕에 많은 방송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JTBC '닥터의 승부'에선 패널로 등장하기도 했으며 각종 방송과 언론에 위절제 전문의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27일 오후...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병원장 우영균)은 외과 김응국 교수(사진)가 지난 21일 비만대사 수술 연구회에서 초대 대한대사비만외과 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김응국 교수는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내시경수술센터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학회활동으로는 대한 내시경복강경 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03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