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철 저격, 강세훈 스카이병원 원장…위밴드, 하지정맥류 전문의로 유명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故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을 집도했던 강세훈 스카이병원 원장을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이에 강세훈 스카이병원 원장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강세훈 원장은 현재 서울 스카이병원의 원장으로 고도비만과 위밴드 연구회의 회장과 대한정맥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위밴드-위축소 수술만 1300회, 하지정맥류 수술, 시술도 5000여건을 한 이 분야의 전문의다.
'위밴드 수술 후 해야할 100가지', '비만대사수술의 요점과 맹점' 등의 서적을 출간하기도 했다. 또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정맥학회, 대한외과학회 등에 논문 발표도 했다.
유명세 덕에 많은 방송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JTBC '닥터의 승부'에선 패널로 등장하기도 했으며 각종 방송과 언론에 위절제 전문의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27일 오후 8시 19분께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지난 17일 장 협착증 수술 후 통증을 호소하다 22일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았던 신해철은 같은 날 복강 내 장수술 및 심막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이에 신대철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난조로 "기적을 일으키는 명의를 소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JTBC '닥터의 승부'에 출연한 스카이병원 강세훈 원장의 영상을 링크해 화제가 됐다.
신대철 저격 강세훈 스카이병원 원장 소식에 네티즌은 "신대철 저격 강세훈 스카이병원 원장, 수술 중 사고일 수 있지. 너무 맹비난은" "신대철 저격 강세훈 스카이병원 원장, 친구가 수술 이후 사망했는데 그 마음이 어떻겠어" "신대철 저격 강세훈 스카이병원 원장, 병원 운영하기 이제 힘들어지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