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한 총리는 11일 경제 분야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티메프 사태는 정부의 공동 책임’이라는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제일 큰 책임은 돈을 제대로 갚아주지 않는 경영진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총리는 “공동 책임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것인데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냐”며 “공동 책임이라면 돈을 같이 물어내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박 전 대통령 탄핵 결정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의 질의를 받자 "판결을 다 읽어보지 않아 제가 뭐라고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한 총리는 "많은 사람은 법원의 몇십 년의 징역형, 이런 것들은 그 양반(박 전 대통령)이 가진 그러한...
12일 국회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 총리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연간 2000명 의대 증원을 지난 2월6일 발표한 것은 총선을 겨냥한 정치적 의도 아닌가”라는 질문을 받고 “전혀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한 총리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12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질의를 하던 중 "여가부가 지난 2년간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신고를 받고, 삭제 조치도 했다"라며 "여가부가 그 일을 하고 있었는데, 지금 여가부 장관이 몇 개월째 공백이냐"라며 따졌다.
이어 "(딥페이크 성범죄를)...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진행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최근 벌어진 티메프 사태와 관련 “제대로 감독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정부 책임이 크다”며 “정부가 선(先)구제 후(後)구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이 한 총리를 향해 “티메프 사태의 성격은 신용 거래인데, 제대로 감독이 안 된 것은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보느냐”고 묻자, 한...
한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의 실명을 악의적으로 공개하는 블랙리스트 작성·유포 실태에 대해 정부가 파악한 것이 없는지를 묻는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신 의원이 ‘감사한 의사 명단’이라는 사이트를 아느냐고 묻자 “의료계에 다시 복귀해야겠다는 의사들을 한마디로 계속 괴롭히는 것”이라고...
특히 이날 정치 분야 질의로 대정부질문을 시작하는 만큼 여야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의료 개혁,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법, 채 상병 사망 수사 외압 의혹, 문재인 전 대통령 관련 검찰 수사', 연금 개혁 등을 두고 총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노동·연금·교육·의료 등 4대 개혁 성과와 민생, 야당의 괴담 정치 등을 전면에 내세워...
한 총리는 황정아 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대정부 질문 당시 독도가 우리 땅이 아니라고 답변한 해프닝을 기억하냐’고 묻자 “그건 바로 사과드렸고, 제가 질문을 잘못 들은 것”이라고 답했다.
또 “독도는 분명히 우리 땅이고, 그건 배우자나 마찬가지로 매일 아침 확인할 필요가 없는 거다. 너무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제 강점기 시절 우리 선조들의 국적은...
그는 “9월 2일이 본격 시작되면 대정부 질의, 상임위원회, 예결위원회 등 엄청난 일들이 대기하고 있다”며 “우리가 108명으로 야당에 비해 적지만, 의원님들의 역량과 열정만 보면 190명 정도는 감당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치열하게 연구하고, 고민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그것을 바탕으로 실력 있는 논쟁을 통해서 국민의힘이 유능한 정당, 민심에...
지난달 3일 국방위도 첫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으나, 회의 전날인 2일 김 의원이 대정부질문에서 “정신 나간 국민의힘 의원들”이라고 발언하며 막말 논란이 불거져 국방위 회의도 당일 오전 취소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방위 회의가 열리지 않은 것이 국회법 위반이라며 국방위원장 사퇴를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정신 나간 국민의힘 의원’...
신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구체적인 것은 수사와 재판을 통해 사실관계와 책임자 처벌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장관은 국민의힘 의원 신분으로 국방위원회 여당 측 간사였던 지난해 8월21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 통화하지 않았다고 왜 거짓말했나'라는 박 의원의 질문에...
14:00 대정부질의(서울)
△농식품부 차관 15:00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논의 간담회(서울)
△2024 상반기 K-Food+ 수출 실적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시행계획 수립
△세계 동물질병 진단 표준화를 이끌어간다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표시 일제점검
△농식품부, 농수산물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
4일(목)
△농식품부 장관 10:30...
현안 질의, 입법 청문회 관련 증인 채택 등 기존 의결 사항이 달라지진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윤 원내대변인은 이에 대해 "민주당은 본회의 개회 전까지 기존의 상임위 활동을 통해 의결된 일정은 그대로 수행돼야 하고, 6월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 질문, 또한 조속히 모두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대표연설과 대정부 질문, 또한 조속히 모두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채 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포함해 상임위에서 통과한 법안, 현안 질의, 입법 청문회 관련 증인 채택 등 기존에 의결한 사항은 그대로 진행되는...
상임위원장 선출을 모두 마치면 24일부터 이틀간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26∼28일 대정부질문을 통해 정부를 상대로 현안 질의를 할 전망이다.
민주당이 벼르고 있는 건 ‘채상병 특검법’이다. 정 법사위원장은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법사위원장으로서 간사가 될 김승원 민주당 의원에게 즉각 소위를 구성하라고 지시했다”며...
대정부질의도 이달 중 실시해 산적한 현안을 따져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그동안 공언하신 대로 국회법에 따라 오늘 본회의를 열고 원 구성을 할 수 있게 해주시길 요청한다"며 그동안 대화와 협상을 충분히 했으니 의장께서 결단을 내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회 국방위원회·법제사법위원회를 각각 열어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사건으로 수사를 받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돼 출국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사태 관련 대정부 공세에 나섰다.
국방위원장인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방위 전체회의 개의 직후 야당 간사인 김병주 민주당 의원에게 의사진행권한을 넘기고 퇴장했다.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