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가덕중공업 대표를 포함한 임원, 기술고문은 대우조선해양 등에서 근무한 선박 전문가며, 회사 정직원은 11명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한강버스 외에도 3~4월 예인선과 환경청정선 2척씩 건조 계약을 맺은 실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주 본부장은 한강버스 8척 중 6척을 신생 기업인 가덕중공업이 맡게 된 이유에 대해 “(다른 선박 건조 회사인) 은성에서 8척을...
지난해 한국GM과 중소조선사, 올해 대우조선, 한진중공업, 아시아나 등 경우에도 이런 구조조정 원칙을 엄격히 견지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홍 부총리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6곳 중 거제, 통영·고성, 창원 진해구, 영암·목포·해남, 울산 동구 등 5곳에 대해 현장실사와 전문위원 검토 결과를 토대로 2021년 5월까지 2년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을 연장한다고...
지난해에도 매도자 실사를 위해 한영회계법인과 함께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나 특이사항이 나오지 않았다.
또 다시 리스크가 불거질 개연성은 낮지만 산은은 최대한 대우조선의 독립경영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공모 절차가 마감되는 사장 선출은 물론, CFO 선출에서도 산은 출신 인사를 배제할 계획이다. 그간 대우건설 CFO는 현재 대표이사...
지난해 대우조선해양이 2조9000억 원을 한도성 대출 형태로 지원받은 것과 비슷한 방식이다.
1조 원 신규자금 규모는 자율협약이나 워크아웃 상황을 전제로 한 것이다. 통상적으로 P플랜에 돌입할 경우 채무 규모가 강제로 조정되는 만큼 채권단의 신규자금 투입규모도 줄어든다.
한영회계법인이 실사한 금호타이어 보고서에서도 정상화를 위한 신규자금 투입 등...
업계 관계자는 "과거 대우조선해양 등과 비교하면 금호타이어의 재무상황은 그렇게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그러나 과도한 차입금으로 인한 이자 비용 부담이 상당해 어려움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자 비용도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서 내년 안에 갚아야 할 단기차입금 규모는 무려 1조5660억 원에 달한다. 그러나 금호타이어가 보유하고 있는...
산은이 대우조선을 계속 지원하기로 결정한 핵심 근거였기 때문에 재검토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4월10일 클락슨은 ‘선박발주전망보고서’를 통해 2018년 연간 발주량을 2050만CGT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 9월 전망치 2560만CGT 보다 510만CGT를 하향 조정한 것이다.
이 의원은 “올해 1~3월에 삼정회계법인의 실사 결과에서도 자체 경영활동만으로는...
그러나 삼정KPMG의 실사보고서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으면서 해당 수치의 산정 배경에 의구심을 가지는 시각이 적지 않았다. 결국 산은과 금융위가 대우조선 청산시 회수율(6.6%)를 고려해 사채권자에게 최소 상환 보장할 금액 1000억 원을 남겨두고 신규 지원금을 책정한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산은이 사채권자를 위한 별도의 에스크로 계좌(Escrow...
위한 대우조선 채권단협의회와 회사 이사회, 정부 경제장관회의 등을 차례로 열어 신속하게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은·수은과 대우조선, 회계법인, 법무법인 등으로 구성된 P플랜 TF는 이미 전날 P플랜 신청서와 채권자 목록, 실사보고서 등 제출 서류 준비를 마무리 한 상태다. 이날 오후 중 최종 점검을 거쳐 부결 시 즉시 제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은은 삼정KPMG 실사 보고서를 토대로 P플랜 시 빌더스 디폴트(선박 건조계약 취소) 우려가 있는 선박을 8척으로 한정했다. 건조 중인 선박은 114척에 이르지만 이 중 계약서상 빌더스 디폴트가 가능한 선박 96척을 추리고 다시 선주사가 취소할 경제적 유인과 건조 공정 등을 따져 나온 숫자다. P플랜이 기대만큼 빠르게 끝나지 않고 장기화 되면 대우조선의 정상화...
2015년 6월 반기보고서와 2016년 12월 사업보고서를 비교하면 산은과 수은의 대우조선해양 담보 설정 규모는 2조 원대에서 5조 원 이상으로 약 3조 원 가까이 늘었다.
이에 대해 정용석 산은 부행장은 “담보를 새로 잡은건 사실이지만 이는 우발채무자들이 담보를 마구잡이로 집행하는 것을 방어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2018년 이후 대우조선 정상화 과정에서 담보를...
이 기관은 지난달 31일 투자관리위원회, 이달 5일 투자위원회를 각각 개최해 정부의 대우조선해양 채무 재조정 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나 산업은행에서 제출한 자료 부족 등으로 유의미한 결론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산은에 △외부기관 실사보고서 △입금 상환 내역 △손익의 세부근거 △자율적 구조조정 세부계획 및...
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산은과 대우조선은 지난달 29일 사학연금, 30일 국민연금을 잇따라 만났지만 외부 실사 보고서를 이들에게 건네지 않았다. 국민연금은 관련 자료 부족으로 같은 달 31일 연 투자관리위원회에서 논의를 진전시키지 못했다. 이들은 정부의 대우조선해양 채무 재조정 찬성에 부정적인 기류만 확인한 채 다음 회의를 기약했다.
중소 운용사의 경우 산은...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문제는 언제든 돌발 악재가 될 수 있다.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국내 기준 금리도 올라가면 가계가 갚아야 할 빚은 더 불어나 소비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기조 강화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고 당장 이달 발표되는 환율 보고서에서 한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금융당국이 대우조선해양 대주주인 산업은행의 추가 감자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시중은행과 국민연금공단 등이 대주주 추가 감자를 요구한 것에 대해 입장을 명확히 정리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2일 “추가 감자 필요성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대우조선이 P플랜(Pre-packaged Plan)으로 가면 갔지 추가 감자는 없을 것”이라고...
또 무담보채권을 100% 출자 전환하기로 했으나 아직 담보가치 평가가 끝나지 않아 무담보채권 규모도 파악할 수 없는 상태다. 하지만 최종구 한국수출입은행 행장이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대우조선의 회계감사보고서는 29일에 나왔으며, 실사보고서는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혀 조만간 대우조선의 정확한 부실 정도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연금과 이날 전주 기금운용본부 회의실에서 산은 관계자를 만나 분식회계 관련 대우조선의 입장과 출자전환, 채무재조정의 정당성, 당위성, 형평성, 실효성과 관련한 제반 자료를 요청하고 질의했다.
요청 자료는 외부기관의 실사보고서, 차입금 상환 내역, 사측이 제시하는 손익의 세부 근거, 자율적 구조조정 세부계획과 프리패키지드플랜(P플랜) 사전회생계획안...
이날 국민연금은 분식회계 관련 대우조선의 입장과 함께 출자전환 및 채무재조정의 정당성, 당위성, 형평성, 실효성과 관련한 제반 자료를 요청하고 질문했다.
요청자료에는 외부기관 실사보고서, 그 간의 차입금 상환 내역, 사측에서 제시하는 손익의 세부근거, 자율적 구조조정 세부계획 및 프리패키지플랜(P플랜) 사전회생계획안 등이 포함됐다.
또 삼일회계법인의...
대우조선의 운명을 정할 삼정회계법인의 실사 보고서는 3월 초에 나온다. 이때부터 자금 지원 논의가 불붙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대우조선해양의 재무상황, 수주, 현금자산 등을 실사한 내용과 자금조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우조선해양의 유동성 문제를 논의한다는 입장이다. 우선 변수는 ‘유가’다. 장기간 저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원유...
특히 수주 물량이 얼어붙은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사들의 영업 환경은 내년에도 크게 개선되지 않을 전망이다. 한진중공업의 경우 공사 수익의 적합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감사인인 안진회계법인에 3분기 검토보고서 ‘한정’ 의견을 받았다.
이처럼 대내외 환경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조선업종은 내년 자체 현금 창출력인 상각 전...
또 심 대표가 대우조선해양 삼정회계법인 실사보고서에 2016년 연말기준 부족자금 2조4000억 원로 나와 있는데 어떻게 해서 서별관회의에서 지원이 4조2000억 원로 결정됐는지를 따지자 “기업의 존속을 위해서”라고 답했다.
임 위원장은 “4조2000억 원은 올해 5월에 부족한 자금이고, 2조4000억 원은 연말을 기준으로 본 것”이라며 “그 사이에 수입과 지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