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 위원장도 미리 도착해 있던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마자오쉬 외교부 부부장 등 10여 명의 당정 대표단을 최 위원장에게 소개했다. 자오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북한을 방문하는 중국 최고위급 인사다.
자오 위원장은 이날부터 13일까지 북한을 공식 방문해 북중 우호의 해 개막식 행사 참석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영향을 초래할 수 있는 업무와 관련한 문제는 보호해야 한다”는 등 규제에 관해 이전보다 포괄적인 내용이 담겼다. 개정안이 통과하면 국가기밀보호법이 10여 년 만에 개정되는 것이라고 SCMP는 설명했다.
이 밖에도 중도 하차한 친강 외교부장 자리에 류젠차오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임명하는 것과 저출산 위기에 따른 산아 제한 철폐 여부 등이 양회 관심사로 꼽힌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의료팀은 북·중 외교의 축을 맡아 온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이끄는 방식으로 북한에 갔다. 다만 이 소식과 건강 악화설이 제기된 김 위원장의 관련성은 불명확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양국이 협력했을 수도 있다고 아사히는 분석했다. 김 위원장 개인을 위한 대응 차원이라기에는 그 규모가...
하지만 김 위원장이 최근 쑹타오 중국 대외연락부장을 만나 “중국의 경험을 배우고 싶다”고 밝힌 점에서 이전 남북 대화와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흐를 가능성이 커 남북 경협에 대비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높다. 김 위원장은 중국과 베트남식 시장경제로의 개혁 의지가 높아서 비핵화를 통해 최대한의 경제적 이익을 취하고자 이번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오랜 우방인 북한과 중국은 3월 말 베이징에서 북중 정상회담을 치른 뒤 유대관계가 더욱 두터워졌다. 당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제안한 평양 방문 요청을 시 주석이 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주에는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중국 예술단을 이끌고 방북해 김 위원장과 면담 했다.
일각에서는 왕이 현 외교부장이 외교 담당 국무위원으로 승진하고 쑹타오 당 대외연락부장이 신임 외교부장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우샤오촨 인민은행 총재가 은퇴하면서 그 후임이 누가 될지도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기구 인사는 오는 17~19일 전인대 표결로 결정된다.
전인대의 하이라이트는 개헌이다. 헌법 개정안 표결은 11일로 예정돼 있다....
앞서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이달 시진핑 국가주석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했지만 김정은과의 면담이 불발돼 빈손으로 귀국했다. 북한은 이번 주 75일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도발을 재개했다.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급으로, 사거리는 역대 최장인 것으로 추정된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전날 열린...
특검은 박상진 전 대외협력사장의 문자메시지를 근거로 제시했다. 특검에 따르면 박 전 사장은 2015년 7월23일 김종찬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를 만나 최 씨의 측근이었던 박원오 씨의 연락처를 받았다.
2015년 7월25일 이 부회장과 박 전 대통령의 2차 독대가 있기 전이다. 박 전 사장은 24일 오후 갑자기 예정에 없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항공편을 알아보기도 했다. 당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의 심리로 7일 열린 이 부회장 등의 첫 공판에서 박상진(64) 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의 진술조서를 공개했다.
조서에 따르면 박 전 사장은 2015년 7월 25일 최지성(66) 전 미래전략실장으로부터 "급히 오후 회의에 참석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이 부회장이 종로구 삼청동 안가에서 박...
전날 오후 모란봉악단을 태운 비행기가 평양으로 떠날 즈음 북한인사들이 투숙했던 호텔에서 현 중국 정치협상회의 부주석인 왕자루이 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장과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가 목격됐다.
왕 전 부장은 2003년부터 12년 간 공산당의 대외교류를 총괄하는 중련부장을 맡아 북중 관계 전반을 조율해온 인물이다.
대북 소식통은...
남측 수석대표인 황 차관은 1987년 행정고시(31회)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통일부 장관 비서관과 정책기획과장, 남북회담본부 회담연락지원부장, 교류협력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통일부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05년에는 개성공단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 초대소장을 맡아 남측 당국자로서는 처음으로 북측 당국자와 한 건물에 상주하며 각종...
이번 중국 대표단에 왕자루이(王家瑞)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장, 장예쑤이(張業遂) 외교부 상무부부장이 포함돼 이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특히 양국간에는 류윈산 상무위원이 김정은 제1위원장을 만나 강조한 한반도 비핵화와 6자회담 재개 문제와 관련해서도 종전 같은 노골적인 마찰을 자제하면서 진지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는 관측이...
김 대표는 중국 방문기간 동안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면담하고, 왕자루이 대외연락부장과 오찬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한중 정당 간 정책 대화는 작년 6월 박근혜 대통령이 방중 때 양국이 신설키로 합의한 4개 전략 대화 체제 중 첫 번째”라면서 “청와대 국가 안보실장과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대화는 작년 서울에서 개최했고 둘째로 양국 외교...
통해 중국의 반부패 사례를 언급하면서 보수혁신과 기득권층의 특권 내려놓기에 대한 의지를 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또 방중 기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면담을 추진중이고 왕자루이(王家瑞)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는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하이(上海)에선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돌아보고 경제인과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미국을 전격 방문했다고 6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가 밝혔다.
왕 부장은 전날 워싱턴에 도착해 이날 오후 5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비공개로 회동했다. 그는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의 메신저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번 방미를 통해 핵문제 등 한반도 현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 외교소식통은 “북·중간...
당시 중국을 방문해 왕자루이(王家瑞)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만나고 돌아온 새누리당 유기준 의원은 "그(최룡해)를 맞는 (중국의) 태도는 이전과 달랐다"며 "최룡해와 시 주석과의 만남도 귀국 직전에야 어렵사리 성사됐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북중관계는 반년 가량 이어진 냉각기를 거쳐 지난 7월 리위안차오(李源潮) 중국 국가부주석 겸 공산당...
한반도 문제를 다루는 중국 측 핵심 인사인 왕자루이 당 대외연락부장이 북중 관계를 ‘일반적 국가관계’라 규정지었다. 이는 ‘혈맹관계’로 불려졌던 북중 관계에 근본적인 변화를 암시한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여기에 다음달 방중을 앞둔 박근혜 대통령도 북한문제를 풀기위해 중국과 공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혀 북한에 대한 한·미·중의 압박 방침을...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북한과의 혈맹관계를 부인하는 발언을 해 관심을 끌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7일 보도했다.
최근 중국을 방문한 새누리당의 유기준 최고위원은 이날 “왕자루이 연락부장이 우리 방문단에 중국과 북한은 ‘일반적 국가관계’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유기준 최고위원은 지난 20~24일 일부 새누리당 의원은 물론 민주당 등 야당...
최 총정치국장은 첫 일정으로 이날 왕자루이 당 대외연락부장을 만났다. 베이징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이르면 23일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최고지도부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매체는 최 총정치국장의 방중 목적과 일정 등을 밝히지 않았지만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 김 제1위원장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중국에 특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