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평양 방문 준비…북미 정상회담 이후 가능성

입력 2018-04-18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가 주석 취임 이후 첫 방북…김정은, 3월 방중 때 평양 방문 초청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월 28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했다. 베이징/UPI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월 28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했다. 베이징/UPI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평양을 방문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시 주석이 곧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며 “방문 시기는 5월 말이나 6월 초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러시아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게 회담을 요청했지만, 아직 북한이 답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시 주석의 평양 방문이 실현되면 2012년 11월 당서기에 오르고 나서 처음으로 북한을 공식 방문하는 것이다. 오랜 우방인 북한과 중국은 3월 말 베이징에서 북중 정상회담을 치른 뒤 유대관계가 더욱 두터워졌다. 당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제안한 평양 방문 요청을 시 주석이 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주에는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중국 예술단을 이끌고 방북해 김 위원장과 면담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혼돈의 미 대선'에 쭉쭉 오르는 비트코인…6만8000달러 돌파 [Bit코인]
  • [종합] 미국 대선구도 급변...바이든, 사퇴압박에 재선 포기
  •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 각축전…‘반지의 제왕’은 삼성?
  • '학전' 김민기 대표 별세…'아침이슬' 등 명곡 남긴 예술인
  • [중앙은행 게임체인저 AI] 파월 대신 챗GPT가?...“금리 결정 인간 몫이나 예측은 가능”
  • 입주물량 매년 10만 가구씩 '뚝뚝'…착공 실적은 역대 최저 수준[부동산시장 3대 절벽이 온다①]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22 15: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01,000
    • +0.75%
    • 이더리움
    • 4,880,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549,500
    • -0.18%
    • 리플
    • 828
    • -0.6%
    • 솔라나
    • 250,900
    • +3.63%
    • 에이다
    • 606
    • -0.16%
    • 이오스
    • 831
    • -2.58%
    • 트론
    • 190
    • +0.53%
    • 스텔라루멘
    • 144
    • -2.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50
    • -1.37%
    • 체인링크
    • 20,120
    • +1.87%
    • 샌드박스
    • 471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