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반경 2km까진 화산 가스와 화산재, 연기와 암석 등이 뒤섞인 화쇄류가 발생할 가능성을 예보했다.
다만 이번 분화가 1914년 일어났던 다이쇼 대분화처럼 다른 화산에까지 영향을 미쳐 대규모 분화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게 봤다.
다이쇼 대분화는 사쿠라지마 화산 분화가 오스미반도의 화산 분화로 이어졌던 재난으로, 당시 58명이 죽거나 실종됐다.
5㎞를 넘어 날아간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의 대표적인 활화산인 사쿠라지마는 1914년 대분화 하면서 58명이 목숨을 잃었다. 일본 당국은 이 일대 지각 변동이 여전히 관측되고 있어 주의 깊게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번 분화로 인한 인적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또한 천지가 부풀어 오르는 등 심각한 화산분화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서기 946년 천지에서 발생한 '밀레니엄 대분화' 당시 남한 전체를 1m 덮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의 분출물을 쏟아졌다. 이는 과거 1만 년 이래 지구상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분화 사건에 속한다.
이날 토론에 참석한 연구원 지진연구센터 지강현 교수는 "장백산화산관측소의 연구...
기상청은 화산재가 기류를 타고 확산 함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는 제주도가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다만, 화산재 유입 고도가 약 5~6km 상공으로 높아 지상이나 항공기 운항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사쿠라지마는 지난 1914년 대분화로 58명을 숨지게 하고, 수백 명을 다치게 했던 일본의 대표적인 활화산이다.
그는 "한국과 중국의 역사서 기록 등을 조사한 결과 백두산이 10세기에 대분화를 일으킨 뒤 14~20세기에 최소 6차례 분화했다"고 밝혔다.
다니구치 교수는 이어 "백두산의 분화 시점은 늘 일본에서 대지진이 발생한 후였다"고 설명했다. 다니구치 교수에 따르면 백두산은 1373년, 1597년, 1702년, 1898년, 1903년, 1925년 등에 분화한 것으로...
2011년 신모에다케 대분화 시 총 분출량이 0.2억입방미터, 2000년 미야케섬 분화 시 총 분출량이 0.16억입방미터였던 점을 감안하면 후지산 대폭발 시의 피해가 얼마나 엄청난지를 가늠할 수 있다.
이 경우 일본 수도 도쿄 도심에는 2~10cm의 화산재가 쌓일 가능성이 있다.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서부에서 시즈오카현의 아타미, 미시마 근처까지는 10~30cm에 달하는 화산재가...
일본 후지산의 현재 상태가 대분화가 일어나기 직전과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산업기술연구소는 세계 문화유산인 후지산에 강한 지진이 발생하면 폭발적인 분화를 일으킬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고 16일(현지시간)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산업기술연구소는 “후지산 지하에 마그마가 지나간 후 식어서 형성된 단단한 암맥이 많다”면서 “이에 암맥에...
다니구치 명예교수는 과거의 문헌 기록을 조사한 결과 백두산이 10세기에 대분화를 일으킨 뒤 14∼20세기에 적어도 6차례 분화했고, 분화 시점이 늘 일본에서 규모 8.0 이상의 대지진이 발생한 전후였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 같은 과거 데이터를 기초로 다나구치 명예교수는 분화 시점을 예측한 결과 백두산 분화 확률이 2019년까지 68%, 2032년까지 99%라고...
10세기에 대분화했던 백두산 화산이 재폭발한다면 중국과 북한에는 용암등의 직접적 피해를, 남한에는 화산재 영향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주는 등의 간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최근 백두산 화산의 폭발가능성이 대두되고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백두산 화산 분화시 피해영향과 범위’를 분석한 ‘백두산 화산 분화...
후지산은 대분화한지 300년 정도가 지났기 때문에 언제든 분화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의 지진이 후지산 분화의 방아쇠가 될 가능성도 있어 추이를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15일 밤 후지산에서 가까운 시즈오카(靜岡) 동부에서 발생한 규모 6.4의 강진도 11일의 대지진 충격에 따른 여진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