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민정비서실 공간을 재배치하던 과정에서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실에서 생산한 문건 등 300여 건을 발견했다”며 “여기엔 당시 청와대에서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지원 방안 검토 등 국민연금 의결권 관련 문건, 문화예술계 건전화 관련 문건,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 일부 인사들의 대리기사 폭행사건에 대한...
이와 관련해 박 대변인은 “대리기사 건은 아마도 당시 세월호유가족대책위원회 대리기사 폭행 사건 관련 내용으로 보인다”며 “이들 자료는 소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됐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추정했다.
이들 문건은 애초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조사하던 박영수 특검팀이 전임 정부 민정수석실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무산된 바 있어 만일 압수수색이...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대리운전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51)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곽경평 판사는 15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상 공동폭행과 공동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 대해 이같이 선고했다.
김 의원과 함께 기소된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의 김병권 전 위원장과 김형기 전...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대리기사 폭행' 논란을 일으켰던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송강)는 30일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김 의원에 대해 대리기사 이모(53) 씨를 폭행하는 데 가담했거나 싸움을 유발한 정황이 있는 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과 세월호 가족대책위...
세월호 유가족과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대리기사 폭행 사건'과 관련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8일 세월호 가족대책위 김병권 전 위원장과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 한상철 전 대외협력분과 부위원장, 이용기 전 장례지원분과 간사 등 유가족 4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폭처법)'상 공동상해 혐의로 이날 검찰에 기소...
단원고 유가족의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2일 오전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해 류길재 통일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김현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세월호 유가족의 대리기사 폭행사건과 관련된 대국민사과에서 김현 의원을 두둔했다.
6일 문희상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세월호 유가족의 대리기사 폭행사건에 연루된 김현 의원에 대해 "당 소속 의원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가슴 속 깊이 정중한 사과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같은 달 29일에는 대리기사 측이 김 의원의 ‘명함 뺏어’란 말과 함께 유가족의 폭행이 시작됐다며 김 의원을 검찰에 고소하기도 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달 17일 0시 40분께 영등포구 여의도 거리에서 세월호 유족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대리기사, 행인 2명과 시비가 붙자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 신분 경찰 출석 김현 의원 소식을 접한...
대리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는 김병권 전 세월호가족대책위 위원장과 김형기, 한상철 전 부위원장 등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다.
서울남부지법 조의연 영장 전담 판사는 2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김 전 위원장과,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 한상철 전 대외협력분과 부위원장 등 3명을 대상으로 청구된 구속영장을...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된 세월호 유가족들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김병권 전 세월호가족대책위 위원장,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 한상철 전 대외협력분과 부위원장 등 세월호 유가족 3명은 2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 출두했다. 이들은 대리기사와 행인을 폭행한 혐의(공동상해)를 받고 있다.
유가족들의 변호를 맡은 양홍석 변호사는 “저희...
경찰은 “세월호 유가족이 대리기사와 행인들에게 일방적 폭행을 가한 사안의 중대성, 폐쇄회로(CC) TV에 폭행 장면이 있는데도 관련 혐의를 부인하는 등 증거 인멸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설명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지난 17일 오전 0시 4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거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과 함께 있다가 대리기사, 행인 3명과 시비가...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폭행을 당한 대리기사가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을 검찰에 고소했다.
대리기사 이모(53)씨 측은 “김현 의원의 ‘명함 뺏어’란 말과 함께 유가족의 폭행이 시작됐다”며 “김 의원을 폭행과 상해의 공모공동정범으로 봐야 한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29일 서울남부지검에 제출했다.
이씨 측은 “직접 때리지 않아도 언쟁 중 일행이 폭행을...
◇ 새누리, '대리기사 폭행사건' 김현 의원 징계안 제출
새누리당은 26일 세월호 유가족 '대리기사 폭행사건'에 연루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윤리위에 제출했다. 새누리당은 징계안에서 “국회의원은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명예와 권위를 지키기 위해 높은 윤리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비록 김 의원이...
새누리당은 26일 세월호 유가족 '대리기사 폭행사건'에 연루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윤리위에 제출했다.
새누리당은 징계안에서 “국회의원은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명예와 권위를 지키기 위해 높은 윤리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비록 김 의원이 직접 폭행을 행하지 않았더라도 폭언을 수차례 반복해 집단폭행의...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싸움에 휘말린 대리기사 1명, 행인 2명 이외에 단순 목격자로 알려졌던 정모(35)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전날 대질 조사 과정에서 정씨의 폭행 혐의를 인지하고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신분을 전환, 다음 주 중 추가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씨가 지난 17일 세월호 유가족들과...
대리기사세월호 유족 대질조사세월호 유가족들이 대리기사 폭행사건에 연루된 가운데,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가 세월호 특별법의 수사·기소권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비쳤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폭행사건으로 대질조사를 받은 25일, 세월호 가족대책위 유경근 대변인은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면담...
앞서 지난 23일 김현 의원은 경찰에 출두해 세월호 유가족들의 대리기사 폭행사건 현장에 있었던 것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24일 한 보수단체가 김현 의원을 고발하며 김현 의원의 신분은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9일 보수단체 대표가 김현 의원을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며 "이번주...
대리기사 폭행 세월호 유가족
대리기사와 행인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세월호 가족대책위 김병권 전 위원장 등 유가족 4명과 목격자 신고인 등에 대한 경찰의 대질 조사가 시작됐다. 조사가 거듭될수록 세월호 유가족은 진술이 엇갈렸다. 반면 싸움을 말렸던 행인과 신고인, 대리기사 등의 진술은 일관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하태경 의원은 김현 의원의 경찰 조사 내용에 대해 "김현 의원의 반말과 실랑이가 폭행 사건의 발단이 된 것으로 드러나고, 김현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들의 폭행을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은 사실이 드러날 경우 자신도 충분히 공동폭행범으로 몰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폭행 장면도 못 봤고 반말도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