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까닭에 성인은 억지로 하지 않으므로 실패하지 않고, 집착하지 않으므로 잃는 것이 없다.”
☆ 시사상식 / 순환출자
대기업 집단이 지배구조를 유지하려는 방법의 하나다. 계열회사 간 출자구조가 ‘A사→B사→C사→A사’와 같이 원 모양(환상형)으로 순환하는 구조를 띤다. 공정거래법이 금지한 상호출자를 피하면서도 계열사를 늘릴 수 있다. 한 그룹 내에...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올해 지정한 88개 대기업집단 중 올 6월 말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 원 넘는 그룹 총수 46명이다.
조사 결과 46개 그룹 총수의 올해 3월 말 주식평가액은 68조 5096억 원이었는데, 지난 6월 말에는 65조 8542억 원으로 낮아졌다. 최근 3개월 새 46개 그룹 총수의 주식재산이 2조 6554억 원 이상 감소했다.
효성 조현준...
특히 덩치 큰 대기업들은 그야말로 가시방석이다. 밸류업 공시를 해봐야 본전, 안 하면 눈치 보이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특히, 최근 경영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미래를 예측하고 주주환원책 등과 같은 확정적 내용을 공시하겠다는 건 부담이다. 주주환원과 경영권 방어 부담(자사주 소각)이 늘면 투자 여력은 줄 수밖에 없다.
밸류업 공시에 신경 쓸 여력이 안...
1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 7일 기준 88개 대기업집단 중 총수가 있는 78개 그룹 오너일가의 주식담보 현황을 조사한 결과, 30개 그룹이 오너일가 중 1명 이상이 보유 주식을 담보로 대출 중이다.
이들 그룹의 오너일가 215명이 계열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들 중 103명 담보대출 중이다. 주식담보대출 중인 오너일가들은 보유한 계열사...
거기다 쿠팡은 김범석 이사회 의장이 미국 국적이라는 이유로 4년째 총수 지정을 피해 갔다. 이래서 대기업집단 지정 제도는 국내 기업만 규제를 받는 역차별 논란을 빚고 있다. 원래 30개 정도의 재벌에 대한 과도한 경제력 집중을 완화한다는 취지도 퇴색됐다. 우리 기업이 받아야 할 대접을 못 받고 오히려 국내에서 외국기업에 역차별받고 있다. 정부가 나서야 할...
우리나라 대기업 총수들이 어제 국빈 방문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을 만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10대 그룹 총수가 함께 자리했다.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업계 리더인 방시혁 하이브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도 동참했다. 다각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고 한다....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정용진 신세계 회장 등 대기업 총수도 함께 했다.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네델란드 등 12개국 주한대사도 초청됐다.
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비롯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11개 정부 부처 장관과 삼성 이재용 회장 등 6대 대기업 총수, 중소기업단체장, 수출기업과 해외 한상기업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글로벌화’라는 대회 주제에 맞게 처음으로 우리나라와 무역을 많이 하거나 중소기업에 외국인 근로자를 많이 보낸 12개국 주한 대사가 참석해 수출...
CXO연구소, 공정위 신규(재) 지정한 대기업집단 총수 주식평가액 조사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15조9016억 원으로 1위하이브 방시혁, 주식가치 2조 5447억동원그룹 김남정, 주식재산 1조 클럽 합류
하이브 그룹 방시혁 이사회 의장의 주식재산 순위가 국내 그룹 총수(摠帥) 중 6위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4대 그룹 총수인 SK 최태원 회장(8위)과 LG 구광모 회장...
다만 공정위는 지배력을 기준으로 동일인을 지정했고, 대기업 총수인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재벌 2·3세 경영권 승계, 외국 국적을 보유한 동일인 및 친족 등장, 다양한 지배구조의 기업집단 등이 출현하면서 동일인 지정이 쟁점이 됐고, 판단기준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국내 회사나 비영리법인 또는...
정부의 대기업 ‘양도제한조건부주식(Restricted Stock Unit) 공시 도입에 재계가 즉각적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6일 이날 공정거래위원회의 ‘2024년도 공시 매뉴얼 개선안’에서 규정한 경영 목표와 인센티브 제도에 대한 공시 의무화는 경영권 침해라며 도입 반대 건의서를 공정위에 제출했다.
공정위의 공시 매뉴얼 개선안은 총수 및 그 일가에게 성과...
주식거래를 지급하도록 약정이 총수일가 등의 지분율 확대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총수일가나 임원에게 성과 보상으로 주식을 주도록 약정하는 것도 공시 대상에 포함된다. 대기업집단 소속의 비상장사는 임원의 변동을 공시하지 않아도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대규모기업집단 공시 매뉴얼 개정 내용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지분평가액 2조8500억 원, 국내 주식부호 순위 10위인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동일인(총수) 지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뉴진스 등이 속한 하이브가 자산 5조 원을 돌파하면서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공정위는 ‘하이브’ 등을 공시대상기업집단에...
대기업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지만 태영건설이 자본잠식에 빠지고 LG디스플레이가 1조3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조달하는 등의 일이 벌어지니 경기침체 시기라 그런지 걱정을 안 할 수 없다.
사실 태영건설 자체적으로는 재무구조가 나쁜 편이 아니다. 연결기준으로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2307억 원이고 각종 금융자산도 4086억 원이나...
이는 대기업 자금을 벤처업계로 유도하기 위한 CVC 제도 도입의 취지에도 맞지 않다.
한경협은 대기업 계열사의 투자 장벽을 제거하기 위해 지주회사 등이 아닌 계열사도 CVC가 투자한 벤처기업의 인수를 허용할 것을 제안했다.
기업집단 소속 금융회사 및 공익법인에 대한 의결권 제한 규제 역시 개선이 필요하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대기업 소속 금융보험사가 보유한...
삼성, 현대차, LG 등 협력사에 납품대금 조기 지급협력회사 경영 안정화, 내수 활성화에 기여
국내 주요 대기업이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협력사의 자급난을 덜고, 내수 활성화를 유도하며 ‘상생경영’을 실천하려는 총수들의 의지가 반영됐다.
삼성은 총 2조1400억 원의 물품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29일...
일반 직장인과 달리 이들은 대부분 수십 억, 수백 억 원의 연봉을 받는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의 소유주들이거나 임원, 최고경영자(CEO), 재벌총수들이다. 피부양자를 제외한 2023년 10월 기준 전체 직장가입자(1990만8769명)의 0.00019% 수준이다.
올해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월 848만1420원)을 월 보수로 환산하면 1억1962만5106원으로 1억2000만 원 가량이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차, SK, LG 등 주요 대기업 총수들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AI를 중심으로 한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 첫 '현장 경영'으로 선택한 곳은 서울 우면동 삼성리서치다. 이 회장은 이곳에서 '6세대 이동통신(6G)'을 주목했다. 6G는 삼성전자가 미래...
국내 대기업 총수 CES 현장 총출동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2년 만 참석최태원 SK그룹 회장 글로벌 협력 모색정기선 HD현대 부회장 기조연설 나서
국내 대기업 총수들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집결한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등이 직접 현장을 찾아 미래 기술을 살펴보고...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대기업집단 중 2일 기준 주식평가액 1000억 원 이상인 그룹 총수 40명의 주식평가액 변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40개 그룹 총수가 보유한 주식의 평가 가치는 작년 1월 초 48조 7885억 원에서 올해 초 58조 7860억 원으로 9조 9975억 원 증가했다. 40개 그룹 총수의 주식평가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