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역사학자 니얼 퍼거슨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 ‘제2차 신냉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단언하고 있다. 그는 “냉전을 넘어 ‘열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대만이나 어딘가에서 국소적인 전투가 조만간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에모트 전 편집장도 “최악의 가능성은 초강대국에 의한 실제 전쟁”이라며 “미국이나 민주주의가 약해지고 있을 때 그것이...
코로나19 초기 두 달간 의학보좌관으로 일하다 사직한 니얼 퍼거슨 런던대 역학과 교수는 정부가 제때에 봉쇄를 단행했더라면 사망자를 최소 절반 정도 줄일 수 있었으리라고 털어놓았다.
특히 요양원 환자 가운데 사망자가 급증했다. 정부는 검사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들의 사망률만을 집계했다. 그러다가 4월 말 일부 언론이 지난 5년간 같은 기간의 평균...
니얼 퍼거슨이 ‘위대한 퇴보’에서 지적했듯, 공공 부채를 늘리는 것은 아직 투표권도 없는 미래 세대를 희생시켜 현재의 유권자 세대를 부양하는 무책임한 일이 될 수 있는데도 말이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1%대로 예측되는데, 이는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에나 경험했던 일이라고 전문가들은 우려한다. 이러니 작금의 경제 현실이 빚내서라도 재정 투입을 하지...
‘금융의 지배’ 저자이며 경제사학자인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가 최근 터키, 브라질의 뒤를 잇는 시위가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공언할 정도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그러면 우리는 ‘중산층의 분노’에서 안전한가? 매우 위험하다. 중산층을 빈곤층으로 푹 떨어뜨릴 구멍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 반면 고학력, 청년실업이 고질화되면서 중산층으로...
니얼 퍼거슨 미국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영국을 대표하는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를 공개적으로 비하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퍼거슨 교수는 전날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에서 열린 한 투자회의에서 케인스 이론에 관한 질문을 받자 “그는 동성애자였기 때문에 그의 이론 역시 성 정체성에 따른 결과에...
상승
-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 "중국 지도부, 북한 포기와 미군철수 맞교환 카드 저울질"
△정치
- 호남 파고들기? … 안철수발 정계 개편 시작
- 개성공단 피해기업 '맞춤 지원'
- '추경' 따로노는 당 지도부-상임위
△국제
- 중국 IT중심지 청두… 서부의 실리콘밸리로
- 아베노믹스, 일본 소비자 지갑 열었다
- 중국 4월 제조업 경기 둔화...
저명한 경제사학자인 니얼 퍼거슨은 지난달 포린폴리시(FP)에 실은 ‘우리는 모두 국가자본주의자다’라는 글에서 “현재 모든 국가의 경제체제는 국가자본주의 성격을 일정 부분 띠고 있다”면서 “중요한 것은 부를 창출하는 경제기관과 부의 규제와 재분배를 담당하는 정치기관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용어설명 국가자본주의 (State...
차이메리카는 중국(China)과 미국(America)을 합한 신조어로,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와 모리츠 슐라리크 베를린자유대 교수가 정의했다.
중국은 미국에 자국의 저가상품을 수출해 흑자를 달성하고, 이러한 무역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으로 미국의 국채를 구입하면 미국은 재정 적자를 보충하게 되는 공생관계를 정의한 말이다.
차이메리카는 최근 세계 구도를 미국과...
차이메리카라는 용어를 만들어낸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조차 “차이메리카 시대가 가까운 장래에 끝나고 중국이 20년 내에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의 자금줄이었던 중국도 미국처럼 소비시장으로 전환하면서 ‘저축과 소비’로 균형을 이루던 양국의 상호보완적 관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 칭화대 국정연구중심은 지난 10월18일...
차이메리카는 하버드대학의 니얼 퍼거슨 교수와 베를린자유대학의 모리츠 슐라리크 교수가 함께 만든 신조어다.
이들은 2006년말 국제경제정책 학술지 ‘국제금융’에서 차이메리카라는 말을 처음 사용했고, 퍼거슨 교수는 자신의 저서 ‘금융의 지배(The ascent of money)’에서도 썼다.
퍼거슨 교수와 슐라리크 교수는 세계 육지 면적의 13%, 인구의 4분의1...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는 “미국 등 선진국 경제가 제로성장에 가까운 경기둔화, 구조적으로 높은 실업률, 주기적인 금융위기, 사회불안 고조 등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들어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져들 가능성이 40%에 달한다”면서 “빈약한 경제회복 뒤에 장기적으로 서서히 경제가 침체기로 접어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루이스, 현대 정치와 경제를 비판하는 유명 논객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 등은 어려운 용어에 독자들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도와준다.
책의 1부에서는 저널리스트 겸 작가인 마이클 쉬나이얼슨은 금융 위기 이후 추락하고 있는 월스트리트 상류 사회의 모습을 통해 위기가...
저명한 경제사학자인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낸 기고문에서 “지난 500년간 지속돼온 서구의 세계 지배가 막을 내리고 중국이 슈퍼파워로 부상하는 전환기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내수와 수입, 해외투자, 기술혁신 등 4가지 방향에서 집중적으로 발전해 전세계적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미국은 떠오르는...
저명한 경제사학자인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는 지난달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낸 기고문에서 “지난 500년간 지속돼온 서구의 세계 지배가 막을 내리는 전환기에 있다”면서 “미국은 중국이 슈퍼 파워로 부상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분석했다.
경제성장률에서 세계의 공장 중국에 추월당할 것이라는 전망은 경기 침체로 가뜩이나 주눅든...
중국 출신 경제학자 중 가장 유력한 노벨상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랑셴핑은 미국 경제학자 니얼 퍼거슨이 만들고 중국 정부가 자부심의 표현으로 자주 언급하는 ‘차이메리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저자의 미국과 서방 자본에 대한 평가가 지나치게 부정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향후 미국이 중국에 패권을 넘겨줄 것인가가 세계인의 화두로...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는 미국 달러화가 중국 위안화에 기축통화 자리를 내줄 것으로 내다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퍼거슨 교수는 이날 호주 칼구리에서 가진 '디거스앤딜러스(the Diggers and Dealers)'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중앙은행의 외환보유고에서 위안이 달러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하버드대 니얼 퍼거슨 경제사학과 교수는 지난 2007년에 ‘차이메리카’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이는 중국과 미국의 경제적 상호의존적인 공생관계를 표현한 말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무역수지 흑자를 바탕으로 미국 채권을 꾸준히 매입하고 미국은 채권발행을 통해 경제를 계속 꾸려나갈 수 있는 상황을 설명한 것이다.
미 뉴욕타임스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