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논어 '헌문편(憲問篇)'에 등장하는 '견리사의(見利思義)' 즉, '이익을 보면 의로움을 생각하라'라는 의미의 사자성어와 반대되는 '눈앞의 이익을 보면 의리를 잊는다'는 뜻으로 쓰인다.
견리망의를 추천한 김병기 전북대 명예교수(중어중문학과)는 "지금 우리 사회는 견리망의의 현상이 난무해 나라 전체가 마치 각자도생의 싸움판이 된 것 같다....
논어(論語) 헌문편(憲問篇)이 원전. 공자(孔子)의 제자 자로(子路)가 스승에게 군자(君子)가 되는 방도에 대해 세 차례 같은 질문을 한 데 대해 대답한 말에서 유래했다. “자신을 수양하여 경건해지는 것이고[修己以敬], 자신을 수양하여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한다[修己以安人]. 또 자신을 수양하여 백성을 편안하게 한다[修己以安百姓]. 백성을 편안하게 하는 것은 요...
“옛날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위해 배웠지만, 오늘날은 남에게 잘난 척하기 위해 배운다.”[古之學者爲己 今之學者爲人, 논어 헌문편]
“내가 누구인지 알아”가 위인지학의 질문이라면 “나는 누구인가”는 위기지학의 질문이라 할 수 있다. 공자는 남의 인정을 받기 위한 공부를 하지 말고 스스로를 위한 공부를 하라고 말한다. 여기서 공부는 삶으로 바꿔 말해도...
이 중에서 견위수명은 논어 헌문(憲問)편에 나온다. 자로(子路)가 성인(成人)에 대해 묻자 공자는 지혜 과욕(寡慾) 용기 재주 예악(禮樂)을 두루 갖춘 사람이 성인이라고 대답한 뒤, 다음과 같이 덧붙인다. “그러나 오늘날의 성인이야 어찌 반드시 그러할 수 있겠는가? 이로움을 보면 의로움을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면 목숨을 바치며, 오래전의 약속을 평생의 말(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