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論語) 안연(顔淵) 편에 나온다. 공자가 극기복례(克己復禮)를 말하자 안연이 그 상세한 조목을 물었을 때, 공자가 “예가 아니면 보지 말며, 예가 아니면 듣지 말며,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며, 예가 아니면 움직이지 말라[非禮勿視 非禮勿聽 非禮勿言 非禮勿動]” 하여 이로써 사사로움을 이길 것을 밝힌 대목에서 비롯했다.
☆ 시사상식 / 제론테크놀로지...
출전 논어(論語) 헌문(憲問)편. 자로(子路)가 성인(成人)에 관해 묻자, 공자(孔子)는 지혜·청렴·용기·재주·예악(禮樂)을 두루 갖춘 사람이라고 대답한 뒤 덧붙인 말. “그러나 오늘날의 성인이야 어찌 반드시 그러하겠는가? 이로움을 보면 대의(大義)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면 목숨을 바치며[見利思義 見危授命], 오래전 약속을 평생의 말(약속)로 여겨 잊지...
“그 사람이 하는 짓을 보고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을 살피고 그 사람이 어떤 것에 만족을 느끼는지를 관찰한다면 그의 사람 됨됨이를 어디다 숨기랴, 그의 사람 됨됨이를 어디다 숨기랴[視其所以 觀其所由 察其所安 人焉廋哉 人焉廋哉].” 출전 논어(論語) 위정편(爲政篇) 제10장.
☆ 시사상식 / 마천루의 저주(skyscraper curse)
초고층 건물을 짓는 국가가 이후 최악의...
그러나 중간 이하의 자질을 갖춘 사람에게는 깊고 심오한 학문을 말할 수 없다[中人以上 可以語上也 中人以下 不可以語上也].” 논어(論語) 옹야(雍也) 편에 나온다.
☆ 시사상식 / 베타 대디(beta daddy)
한 손으로 유모차를 끌고 다른 한 손에는 커피를 마시는, 육아에 적극적인 아빠 ‘라떼 파파’들이 요즘들어 자연스레 증가하고 있다. 육아와 가사를 맡는 아빠를...
논어(論語) 안연 편에 나온다. 계강자(季康子) 물음에 공자가 답한 말. “정사란 바르게 한다는 뜻이니 그대가 바름으로써 통솔한다면 누가 감히 바르지 않겠습니까[政者正也 子帥以正 孰敢不正].” 계강자는 대부(大夫)들이 국정을 좌우했던 노(魯)나라 상경(上卿)의 위치에 있었다. 그렇기에 공자는 정치란 무엇인가란 질문에 다른 무엇보다 위정자가 지녀야 할 자세로서...
신한 학이재는 논어 학이편 제1장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문장 속 배움의 의미를 담아 이름 지었다. 디지털 금융 체험과 다양한 시니어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2023년 9월 인천 남동구에 개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 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 고객들을 보호하며 더욱 신뢰받는...
정 이시장은 논어 학이편에 등장하는 ‘학즉불고’(學則不固, 학문을 하지 않으면 고루하다)를 인용하며, 임직원들에게 유연한 사고와 포용적 접근으로 거래소의 시대적 소임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바르게 배우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좁은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라며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논어(論語) 술이(述而)편에 나온다. 공자(孔子) 제자들이 스승을 두고 한 말이다.
“스승님께서는 낚시는 하셨지만, 그물질은 하지 않으셨고, 주살은 하셨지만 잠자는 새를 쏘지는 않았다[子釣而不綱 弋不射宿].”
낚시로 물고기를 잡고, 주살질로 새를 잡아 제사에 쓰거나 일용했는데, 필요한 만큼만 잡았지 긴 벼리에 달린 그물로 물고기를 잡지는 않았고...
‘본립도생’은 ‘논어’의 학이(學而)에 나오는 말로 ‘기본이 바로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는 의미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년은 학교의 기본을 바로 세워 학교 구성원인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각자의 권리를 존중받고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형 학교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매년 말 신년을 맞이하는 다짐과 각오를...
논어(論語) 위령공(衛靈公)편에 나온다. 공자가 한 말이다. “인을 행할 상황에서는 스승에게도 양보하지 않는다[當仁不讓於師].” 인을 실천할 때는 다른 사람들에게 양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들에게 양보하다 보면 인을 실천하는 데 지장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 시사상식 / 순환경제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통해...
중국에서는 공자가 개고기를 먹었고, 논어에는 제사에도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보신탕을 비난했던 동물보호주의자인 브리지트 바르도의 모국인 프랑스에도 1900년대 초반에는 개고기 정육점이 있었다고 한다.
개고기는 말 그대로 오래된 역사의 한 부분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개고기, 개 식용을 두고 저급한 문화, 열등한 것, 혹은 혐오의 대상이 돼버렸다....
논어(論語)에 나오는 ‘현인을 보고는 자기도 그와 같이 되려고 생각한다’라는 견현사제(見賢思齊)는 같은 뜻이다.
☆ 시사상식 / 디브레인(dBrain)
차세대 디지털 국가 예산·회계 시스템이다. 실시간으로 정부 세입과 예산 편성, 집행과 평가 등 국가재정 활동 정보를 분석한다. 기획재정부는 2019년 말부터 차세대 디브레인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해 2022년 1월 초에...
출전 논어(論語) 헌문(憲問) 편.
☆ 시사상식 / 조세전가
현실에서의 납세의무는 법적으로 정해진 부담자와 실질적인 부담자가 다른 경우가 많다. 즉, 세금이 부과돼 높아진 가격 때문에 실제의 조세 부담이 시장에서의 가격조정 과정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타인에게 전가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조세의 전가’라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조세의 전가를 통해 조세의...
그는 "논어 안연편에 '무신불립(無信不立)' 이란 말이 있고, 삼국지 제갈량전에도 '이신위본(以信爲本)'이란 말이 나온다"라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고, 믿음으로써 근본을 삼는다라는 뜻"이라며 "개인이든, 기업이든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신뢰가 관계의 시작이자 밑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논어 '헌문편(憲問篇)'에 등장하는 '견리사의(見利思義)' 즉, '이익을 보면 의로움을 생각하라'라는 의미의 사자성어와 반대되는 '눈앞의 이익을 보면 의리를 잊는다'는 뜻으로 쓰인다.
견리망의를 추천한 김병기 전북대 명예교수(중어중문학과)는 "지금 우리 사회는 견리망의의 현상이 난무해 나라 전체가 마치 각자도생의 싸움판이 된 것 같다....
논어(論語) 이인(里仁)편에 나오는 공자가 한 말이다. “어진 이를 보면 그와 같이 되기를 생각하고, 어질지 못한 사람을 보면 나 자신을 살펴 반성한다[見賢思齊焉 見不賢而內自省也].” 우리 주변의 환경 또는 하는 일을 보고 자기가 받아들이는 긍정적인 마음이 있어야 한다. 비슷한 글로 견선종지(見善從之)가 있다. “옳은 것을 보고는 그것을 따르라[見善從之...
삶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바탕으로 각종 컨설팅과 송무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 명의 선진으로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아류논어, 헛똑똑이를 위한 결혼수업, 징징이를 위한 이혼수업 등 다양한 강의를 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보다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그리하여 인생의 파도를 넘어 끊임없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모색과 시도를...
하루아침의 분노로 그 자신을 잊어버려 화가 어버이에게까지 미치는 것이 의혹이 아니겠는가?” 출전 논어(論語) 안연(顔淵).
☆ 시사상식 / 트라이슈머(Trysumer)
제품을 직접 체험한 후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층을 말한다. 모디슈머와 비슷한 개념. try와 consumer의 합성어. 이들의 증가로 자사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도 적지 않게 등장했다....
☆ 고사성어 / 이사난열(易事難說)
논어(論語) 자로편(子路篇)에 나온다. “군자는 섬기기는 쉬워도 기쁘게 하기는 어렵다[君子 易事而難說也]. 군자는 정당한 방식으로 기쁘게 해주어야만 기뻐하고, 도리에 맞지 않는 부정한 일과 방식으로는 기쁘게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군자는 사람을 쓸 때는 각각의 능력에 맞게 일을 맡긴다. 소인은 섬기기는 어렵지만...
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편에 나온다. 자공(子貢)이 위(衛)나라 대부 공문자(孔文子)의 시호(諡號)가 어떻게 해서 ‘문(文)’이 되었는지를 묻자 공자(孔子)가 한 말. “민첩해서 배우기를 좋아하고,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다. 이로써 시호를 문이라 한 것이다[敏而好學 不恥下問 是以謂文也].”
☆ 시사상식 / 브러싱 스캠(brushing sc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