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후보는 이날 고(故) 노회찬 전 대표의 묘소를 참배한 뒤 페이스북에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기득권 눈치 보지 않으며 오로지 우리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과 저와 정의당이 감당해야 할 정치의 몫에 대해서만 시민들께 혼신을 다해 말씀드렸다"고 남겼다.
여영국 대표와 배진교 원내대표를 비롯한 정의당 선대본 관계자들은 이날 개표상황실을 지킬...
심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참배 사진을 올리며 "노회찬 대표님, 보내주신 장미꽃 올해도 잘 받았습니다. 오늘 찾아뵙고 하루를 시작해서 든든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동안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당원들께서 기호 3번 정당의 자부심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남겼다.
심 후보는 "지지율에...
지지율이 실제 투표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쉽지 않다는 점을 상기했다.
오 후보는 2030 젊은 층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거론했다. 그 원인을 문재인 정부와 여당의 실정(失政)으로 규정했다. 그는 “젊은 세대가 우리 당을 지지하기 시작했다. 꿈만 같다”며 “한 청년이 ‘정부 여당이 형편없어서, 실망해서 그 분노의 마음으로 이번에 한 번 뽑아주려 한다’고...
또 서울 동작을 나경원 의원은 예상과 달리 고 노회찬(정의당) 후보에 1.2%포인트 차이로 간신히 승리를 거뒀다.
2010년 지방선거 때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사례도 빼놓을 수 없다. 당시 방송 3사 여론조사 결과,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는 50.4%, 한명숙 민주당 후보는 32.6%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차이는 17.8%포인트로 역시 오차범위 밖의 압승이었다....
정의당 지지율는 작년 상반기 4~6%였으나, 6월 지방선거 후 특활비 폐지 등 이슈와 함께 오름세를 보이다가 7월 23일 노회찬 원내대표 별세로 주목받았다. 이후 지난해 8월 둘째 주 16%로 지지도 정점에 오른 뒤 자유한국당 지지도를 앞서기도 했으나, 점진적으로 하락했다. 올해 들어서는 주로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정당별 지지율...
또 이달 초 치러진 4·3 보궐선거에서는 창원성산 선거구 지원유세에 나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고(故) 노회찬 의원을 거론하며 “돈 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분”이라고 말해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잇따른 막말 파문의 배경을 구조적 요인에서 찾는 시각도 있다. 당의 지지율이 정체된 상황에서 ‘친박(친박근혜)’로 대변되는 강성 보수층을 포섭해야 하는 역학...
민주당과 정의당이 연합했던 진보진영은 고(故)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인 창원성산에서 예상 외로 고전을 면치 못한 반면, 한국당은 승리를 거의 거머쥘 뻔 했다. 통영·고성의 경우에도 한국당의 승리가 예상되긴 했지만 한국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더블스코어’에 가까운 격차로 이길 것이라는 관측은 많지 않았다.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정치권에서 사실상...
그는 "6411번 버스를 되새기며 노회찬에게 부끄럽지 않은 정당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노회찬은 정의당과 함께 국민 속에서 부활할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 대표는 "6년이 지난 정의당은 10배의 성장을 이뤘고 5만 당원이 17개 시도당에 뿌리를 내렸고 지지율도 10배가 됐다"면서 "국민은 '제1야당 해봐라', '집권여당과...
◇ 명운 걸린 바른미래, 낮은 지지율 ·정체성 확립 등 과제 산적 = 지방선거 패배 후 사실상 당이 존폐 위기에 놓였음에도 아직 마땅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고 있는 바른미래당의 최우선 과제는 바닥을 찍고 있는 당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이번 전대에 당의 명운이 걸려 있는 셈이다.
현재 정당 지지율도 줄곧 한 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하는 등 국민의 관심도...
민주당의 지지도는 지난주와 비교해 7%포인트 하락한 4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5월 대선 이후 최저치이다.
같은 기간 동안 무당층은 3%포인트 상승한 26%를 기록했다. 반면 정의당은 노회찬 원내대표의 영결식과 함께 창당 이후 최고 지지율(15%)을 기록했다. 이는 제 1야당인 자유한국당(11%)의 지지율을 넘어서는 수치다. 바른미래당은 5%, 민주평화당은 1...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16일 문재인 정부가 출범 100일을 맞은 데 대해 “생각보다 잘하고 있고 예상을 넘어 선전했다”고 평가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겨우 100일이니 평가하기 너무 이른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직전 정부가 탄핵으로 사실상 붕괴하면서 7개월이나 앞당겨 치른 선거로 당선되고, 또 정권인수 준비...
노회찬 정의당 후보와 허성무 더민주 후보는 29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 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는데요. 두 후보의 지지율을 합치면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보다 높습니다. 노 후보는 국민의당 후보와도 단일화를 추진, 새누리와 1대 1 구도를 만들 계획입니다. 한편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는 “역사의 죄인이 될 수 있다”며 야권연대를 촉구하고...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는 30일 오후 11시께 49.9%(3만8311표)의 지지율을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나 후보와 경합을 벌였던 노회찬 후보는 48.7%(3만7382표)를 얻어, 나 후보에 불과 929표차로 석패했다. 노 후보의 경우 사전투표 시작 전날이던 24일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전 후보와의 단일화에 성공했지만, 늦은 단일화로 단일화 효과를 온전히 누리진 못했다는...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는 30일 오후 11시께 49.9%(3만8311표)의 지지율을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나 후보와 경합을 벌였던 노회찬 후보는 48.7%(3만7382표)를 얻어, 나 후보에 불과 929표차로 석패했다.
7.30 재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서울 동작을은 결국 재보선이 치러진 15곳 중 여야 후보간 가장 적은 득표수 차이로 당락이 결정됐다.
노 후보의 경우...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는 30일 오후 11시께 49.9%(3만8311표)의 지지율을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나 후보와 경합을 벌였던 노회찬 후보는 48.7%(3만7382표)를 얻어, 나 후보에 불과 929표차로 석패했다.
노 후보의 경우 사전투표 시작 전날이던 24일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전 후보와의 단일화에 성공했지만, 늦은 단일화로 단일화 효과를 온전히 누리진 못한 것으로...
나 후보는 30일 개표가 마무리된 오후11시께 49.9%(3만8311표)의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나 후보와 경합을 벌였던 노회찬 후보는 48.7%(3만7382표)를 얻었다.
나 후보는 이로써 새누리당에서 유일한 여성 3선 의원 자리에 오르게 됐다.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선에서 박원순 시장과 맞붙어 패한 후 총선 공천을 신청했다 스스로 철회하는 등 3년간 정치권 밖에...
1%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표본오차는 최대 ±3.7%p였다.
그러나 이 수치는 야권 후보 단일화 전의 상황으로 승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따라서 이번 문재인 의원의 동작을 지원이 선거의 판세를 가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문재인 의원은 28일 동작을 지역을 직접 찾아 노회찬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노회찬 나경원 지지율
7.30 재보선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가 노회찬 정의당 후보를 10%p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야권 후보 단일화 전 상황이기 때문이다.
지난 23일 중앙일보 조사연구팀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이 양자 구도를 가정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의...
먼저 새누리당은 서울 동작을의 경우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면서 정의당 노회찬 후보의 지지율이 상당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하며 긴장하는 분위기이지만 줄곧 압도적 우위를 보여온 나경원 후보의 대세론을 뒤집기엔 역부족이라는 생각이다.
또 수원 을(권선) 역시 정미경 후보가 탄탄한 지역 기반을 토대로 선전하고 있고, 충북 충주도 시장 출신인 이종배 후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