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나경원 지지율 10%p 격차에도 긴장감 늦출 수 없는 이유는?

입력 2014-07-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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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나경원 지지율

(뉴시스)

7.30 재보선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가 노회찬 정의당 후보를 10%p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야권 후보 단일화 전 상황이기 때문이다.

지난 23일 중앙일보 조사연구팀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이 양자 구도를 가정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44.5%, 34.4%로 나경원 후보가 10.1%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유선 RDD 500명과 무선패널 200명을 통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최대 ±3.7%p다. 응답률은 12.5%였다.

그러나 이 조사에서 노회찬 후보와 기동민 후보간의 단일화가 진행된 24일 이전의 조사로 단일화 이후의 표심이 반영되지 않았다. 때문에 앞선 나경원 후보 측에서도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야권에서도 "노회찬 나경원 지지율 조사는 단일화 전 가상 대결이기때문에 이를 신뢰하기는 힘든 상황"이라며 기대감을 놓치 않았다.

재보궐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는 행위가 지난 24일부터 전면 금지됐다. 선관위는 선거일을 엿새 남긴 이날부터 실시하는 재보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거일 전까지 엿새 동안 여론조사상으로 어떤 후보가 앞서는지 알 수 없게 되면서 판세가 안갯속으로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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