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논란에 정의당 지지율 지방선거 이후 최저치

입력 2019-09-27 12:28 수정 2019-09-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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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한국갤럽)

정의당의 이번주 지지율이 6%로 집계되면서 지난해 6월 지방선거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한국갤럽이 9월 넷째 주(24~26일)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정의당 지지율는 6%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P)하락했다.

다른 정당 지지율도 지난주와 비교해 모두 1%P 떨어져 전반적인 구도 변화는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37%,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7%, 자유한국당 23%,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0.5%, 우리공화당 0.4%다.

정의당 지지율는 작년 상반기 4~6%였으나, 6월 지방선거 후 특활비 폐지 등 이슈와 함께 오름세를 보이다가 7월 23일 노회찬 원내대표 별세로 주목받았다. 이후 지난해 8월 둘째 주 16%로 지지도 정점에 오른 뒤 자유한국당 지지도를 앞서기도 했으나, 점진적으로 하락했다. 올해 들어서는 주로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정당별 지지율 평균은 더불어민주당 39%, 자유한국당 21%, 정의당 8%,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과 우리공화당이 각각 1%였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25%를 차지했다.

최근 두 달 기준으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하락(8월 40%→9월 38%), 한국당은 상승(20%→23%)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8%,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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