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정상화의 첫발로 권 위원장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참여하는 ‘노사정 4자 대표자 회의’가 10월 초 첫 회의를 연다. 입장 조율 막바지에 접어든 공무원‧교원 근무시간면제(타임오프) 논의도 이르면 10월 초 결론이 날 전망이다.
사회적 대화 2기 출범...“대화의 실현”
윤석열 정부 ‘사회적...
계속고용위원회와 관련해 김덕호 노사정위 상임위원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노동계에서는 정년 연장을 주장하고, 경영계는 임금체계 개편을 주장해 둘 다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해관계자 간 견해차가 큰 현안들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 과제로 포함되지 않았다.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파견법)’ 문제에 대해 김 상임위원은 “사회적 논의가 시작되면...
김 위원장은 앞서 29일 진행한 역대 경사노위 위원장 간담회에서 "장시간 근로 해소, 인구구조 변화 대응,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등 의제에 노사정이 공감대를 이뤘다"고 전한 바 있다.
노사정은 부대표자 회의 결과를 토대로 지난 19일에 이어 다음 달 2일에도 의제개발·조정위원회를 열어 경사노위 본위원회에 올릴 의제를 막판 조율할 예정인...
금융위원회는 23일 은 위원장이 박홍배 금융산업노조 위원장,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과 ‘금융권 노사정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 주요 현안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은 위원장을 포함한 노사정은 코로나19로 국민을 지키고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금융권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연금개혁 특위 출범은 지난 12일 노사정 대표자 4차 회의에서 국민연금 개혁과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를 별도로 설치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위원회는 국민연금을 포함한 노후소득보장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했다.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노동계와 경영계 각각...
문 위원장은 11일 서울 종로구 S타워 노사정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사회적 대화 기구의 책임자로서 지난 4개월을 함께해온 노사정 대표자분들께 현 상황을 극복하고 시급한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른 시일 안에 노사정 대표자 회의를 열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의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에 반발해 민주노총은 사회적...
한편, 문 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회적 대화 기구의 책임자로서 지난 4개월을 함께해온 노사정 대표자분들께 현 상황을 극복하고 시급한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른 시일 안에 노사정 대표자 회의를 열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과 전문가들은 최저임금과 관련된 지금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근로장려세제 개선과 실업부조제도의 도입...
문 대통령은 민주노총 지도부 간담회에서 "지향점이 일치하는 만큼 첫걸음을 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한 뒤 최저임금 안착과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면서 사회적 대화의 조속한 복원과 이달 중 예정된 노사정 대표자회의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과 민주노총 측은...
문 위원장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사회적 대화를 위한 노사정 대표자회의를 제안한다”면서 한국노총, 민주노총과 경총, 대한상의, 고용노동부 장관, 노사정위원장 등 6명이 함께하는 노사정 대표자회의 개최를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부터 정부, 여당이 모두 나서 사회적 대타협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추진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한국노총이 제안한 사회적 대화 복원을 위한 8자 회의 취지에 공감을 표시해 노사정 대화의 물꼬를 틀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첫 노동계 대표단 청와대 초청 간담회에 상당히 공을 들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만찬에서 “새 정부 출범 후에 우리 노동계하고는 처음 만나는 자리여서 더더욱 반갑고 또 뜻이 깊다”며 “이 만남이 조금 설레기도...
김 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근본적 변화와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사회적 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한 뒤 "대통령이 조속한 시일 내에 (노사정위 복귀에 앞서) 노사정대표자회의 개최를 제안해달라"며 이같이 요청했다.
한국노총은 지난달 26일 대통령과 한국노총·민주노총,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
1부 대표자 간담회 참여를 결정했다”며 “하지만 청와대는 주객을 전도해 1부의 진정성 있는 간담회보다 2부 정치적 이벤트를 위한 만찬행사를 앞세우는 행보를 하면서 결국 사단을 불러일으켰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민주노총 지도부 설득 노력에 계속하겠지만 최종 불참이 확정되더라도 예정대로 노동계 대표들과의 간담회와 만찬은 진행한다는...
중앙 대표자와 간담회를 한 후 산별·개별 노조 관계자들과 만찬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현재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23일 한 매체와의 옥중 서면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에 노정 간 공개토론을 공식 제안했다.
이미 지난달 26일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도 문 대통령이 참석하는 ‘노사정 8자 회의’를 제안한 바 있어 사회적...
하지만 한노총 이병균 사무총장은 "27일 노사정 대표자회의에서 공공부문 임금피크제를 논의할 별도 협의체를 구성키로 합의했음에도 기획재정부에서 LH 등 공기업 임금피크제 도입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LH가 지난주 임금피크제 도입을 결정하는 등 28일까지 316개 공공기관 중 65곳(20.6%)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했다.
7월...
이 최고위원은 “한국노총과는 거의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협의가) 돼 있고, 민주노총과는 지금 접촉 중”이라며 진행 상황을 전했다.
이 최고위원은 “9월 10일까지는 사회적 대타협이 이뤄져야 하는데 이번 주에 노사정위가 대표자회의와 간사회의라는 투트랙으로 밤낮없이 회의를 진행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우리 당 특위에서도 열심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간담회에 참석한 경영계 대표자들은 최근 산별노조의 회의장 점거사태로 한노총의 노사정위 복귀 논의 자체가 무산된 것에 대해 “노동계의 비민주적인 행태”라고 비판했다. 또 “경직된 노동시장의 벽 앞에서 좌절하고 있는 우리 청년들과 비정규직들을 생각한다면 노동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기업의 정년연장과 고용창출 노력에 대해 노동계가...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더이상 국민들을 기다리게 하는 것은 노사정 대표자들의 도리가 아니며 계속 시간을 끌어서는 안 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장관은 그러면서 “지난달 말까지 노사정 대타협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한 만큼 90여차례 다양한 회의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주에는 1주일 내내 밤새...
이에 대해 김대환 노사정위원장도 “여기 모인 대표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리더십을 발휘한다면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다”면서 “노사정 대타협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노동시장 구조개선에 대한 노사정 위원회 논의 시한이 임박한 시점에서 노사 간 합의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