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연구원은 내년 취업자 증가폭이 30만 명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고용노동부는 12일 이기권 장관과 9개 국책연구기관장이 참여한 ‘노동시장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 노동시장 전망과 이슈를 점검했다.
이날 한국노동연구원 김승택 부원장은 내년 노동시장을 전망하면서 한국은행 성장률 전망(상반기 2.5%, 하반기 3.0%)에 근거할 때 취업자 증가 폭이
원청 대기업의 임금이 100만 원 상승할 때 하도급 기업은 불과 6700원 오르는 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9개 국책연구기관장과 노동시장 전략회의를 열고 청년 일자리 문제를 논의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날 발표를 통해 최근의 청년 일자리 문제는 원‧하청 불공정거래 관행에 있다고 지적했다.
KDI의
정부가 이달 중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을 위한 현장 실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조선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협력업체의 고용 안정을 우선 지원하되 원청 대기업은 자구노력을 전제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7개 국책연구기관장과 ‘제2차 노동시장 전략회의’를 열어 “조선업 위기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이달 중순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