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위고의 소설이자 최근 영화로 만들어진 ‘레미제라블’의 최초 번역본의 모습이 게재됐다.
1862년 출간된 ‘레미제라블’은 1914년 홍명희가 초역해 ‘청춘’지에 첫 소개 되었으며 초역 당시 제목을 ‘너 참 불상타’로 번역하고 있다. ‘레미제라블’ 한글 제목은 1918년에는 ‘애사’로 바뀌었으며 1922년에는 홍난파가 같은 제목으로 책을 출간한 바 있다.
레미제라블은 가련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말한다. 하지만 1914년 홍명희가 초역해 ‘청춘’지에 첫 소개할 당시 제목은 ‘너 참 불상타’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애사’라는 제목으로 신문에 연재 됐으며 같은 제목으로 책으로도 출간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뭔가 감정이입 최고다”, “너무 직접적이자나”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