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남초 현상이 심한 편이었던 검찰에 여성 검사 수가 늘어나며 여러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최근 검찰을 떠난 한 로펌 관계자는 “과거에는 여성 검사를 찾기 어려웠는데 시대가 변하며 그 비율이 늘어나고 있고 지금 젊은 연령대의 검사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검찰을 떠나는 여성 검사의 비율도 덩달아 매년 증가하고...
여성의 영역이라 생각했던 리빙 제품군에서 남성의 구매 비중이, 남초가 뚜렷한 자동차 제품군에서 여성의 구매비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리빙픽’이 2019년 1월부터 5월까지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남성 비율이 60%로 여성 40% 대비 20%p가 높았다. 이는 2018년 동기 기준 남성 55%, 여성 45%와 대비해도 남성이 5%p 이상 상승한 모습이다....
한편, 30개 기업의 전체 임직원수의 성비를 분석해보면 남성이 78%, 여성이 22%로 남초현상이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임직원 성비 격차가 가장 큰 기업은 기아자동차와 현대제철로 97:3의 성비 격차를 보여주었다. 이어서 가장 높은 곳은 포스코와 현대자동차로 95:5였다. 반면, 여성 임직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롯데쇼핑(30:70)이었다. 뒤이어...
김포맘카페 사건을 두고 카페 주 이용자가 여성이란 점을 들어 여성혐오를 내비치는 움직임도 일부에서 포착된다. 하지만 송 아나운서를 죽음까지 내몬 여론이 남초 커뮤니티에서 형성됐단 점을 감안하면, 이같은 현상은 성별을 떠나 온라인 커뮤니티 자체에 내재된 집단 광기에서 기인하는 것일지 모른다.
혐오 현상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수치다.
혐오와 성차별 표현이 확대·재생산될수록 혐오문화가 일상화되고 성별 갈등이 심화된다는 지적이다. 지난 7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6월 한달간 온라인 커뮤니티 8곳의 게시글 1600개와 댓글 1만6000개를 모니터링한 결과, 혐오·비난 표현이 담긴 게시글과 댓글 수는 135건(83.9%)에 달했다.
혐오·비난 유형은 특정...
성비는 96.9로 여자가 남자보다 많으나, 30대 성비는 124.5로 남초 현상이 심했다.
농가 경영주 역시 70대 이상(37.8%, 41만1000가구), 60대(30.5%), 50대(22.7%) 순으로 조사됐다. 경영주 평균 연령은 2010년에 비해 3.3세가 많은 65.6세를 기록했다. 경영주 농사 경력은 20년 이상이 72.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경영주 평균 농사 경력은 2010년에 비해 0.5년이 적은 32....
각 산업군에서 여풍이 거세지고 있지만 건설업계는 남초현상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각사의 2015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 국내 10대건설사(시공능력평가 순위) 건축사업부문 사내 여직원 비중은 전체 8%에 그쳤다. 기간제 직원까지 포함할 경우 여성직원 비율은 10%로 올라간다. 하지만 그만큼...
한 자녀 기준을 위반하면 거액의 벌금을 물어야 하는 법 때문에 남아선호사상이 심한 중국인들이 딸을 임신하면 낙태하는 경우가 많아 남초현상이 심각하다. 실제로 중국의 남녀 성비는 120대 100으로 인구 구조가 왜곡됐다.
사회 저명인사와 부유층은 법망을 피해 해외출산을 하거나 거액의 벌금을 내고라도 두 명 이상의 자녀를 두면서 사회적 불평등을...
인터넷 이용인구 3500만, ‘남초현상’ 두드러져…스마트폰 영향?
인터넷 이용인구 중 ‘남초현상’이 두드러진 원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닐슨코리안클릭에서는 ‘제30차 인터넷 이용자 추정조사 보고서’를 통해 인터넷 이용인구 중 남자 이용률이 지난 3월 기준 총 3476만2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총 인구 대비...
국내 인터넷 이용자는 총 3500만명, 남초현상
국내 인터넷 이용자는 총 3500만명 수준이며 여전히 '남초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코리안클릭이 4일 발표한 '제30차 인터넷 이용자 추정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인터넷 이용인구는 지난 3월 기준 총 3476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총 인구 대비 인터넷 이용자의 비율은 81.1...
정유업계 한 관계자는 “현장(공장)에서 근무해야 하는 업무가 대부분이다 보니 남초 현상이 여전한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 초창기에는 지금보다 더욱 여성 직원 수가 적었던 만큼 근속년수도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며 “향후 여성 임원 수는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유업계 뿐 아니라 재계...
건설사 남초 현상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건설사에서 여성직원 비율은 평균 10% 미만이었으며 여성임원 수는 단 3명에 불과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0대 건설사의 여성 직원은 4404명으로 전체 직원(4만9942명)의 8.82%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08년의 여성 비율 5.23%(삼성물산...
인도에서는 여성을 경시하는 풍조에다 남초현상까지 심화해 성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같은 날 인도 동부에서는 자선단체 직원인 아일랜드 여성이 현지 사업가로부터 약물성분이 든 음료수를 마시고 의식을 잃은 뒤 성폭행을 당했다. 지난 3월에는 스위스인 주부가 남편이 보는 앞에서 현지 남성들에게 성폭했을 당했고, 한국인 여성 1명도 올 1월에 자신이 숙박했던...
◇ ‘만혼화’ 지속…남초현상으로 여자연상 커플 늘어
남녀 모두 전반적인 혼인건수가 감소한 가운데 여자의 재혼이 유일하게 증가했다. 여자의 재혼은5만6500건으로 전년보다 0.1% 늘었다. 남자의 초혼은 27만5900건, 남자의 재혼은 5만1100건, 여자의 초혼은 27만500건으로 각각 전년보다 0.5%, 1.0%, 0.1% 줄었다.
남녀 모두 초혼이 늦어지는 ‘만혼화’현상도...
특히 남학생이 정원 내 전형에서 1768명(약 86.4%), 기회균등 전형에서도 72명(76.6%)에 달해 남초 현상이 두드러졌다. 연령별로는 중 1∼2 때 조기 입학을 원하는 경우가 733명(34.2%)이었고 현재 고등학생인 지원자도 11명으로 집계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대다수 지원자가 남학생이었고, 정원외를 포함한 최종 합격자 121명 중 남자가 117명에...
여성 100명당 남성인구가 105.20으로 남초현상은 여전했다. 다만 성비는 지난 2000년의 106.74보다는 개선됐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13.26%를 차지해 10년 전보다 2.93%포인트 늘어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족구성을 보면 한족이 12억2593만명으로 전체의 91.51%를 차지했다.
문맹률은 지난 2000년의 6.72%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