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남자부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박지원은 올 시즌 여러 차례 황대헌에게 반칙을 당하며 메달을 놓쳤다. 황대헌은 지난해 10월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앞서 달리던 박지원을 심하게 밀쳐 옐로카드(YC)를 받았다. 옐로카드를 받은 황대헌은 해당 대회에서 딴 월드컵 포인트 모두를 몰수당했다....
5~7일 벌어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 500m에서도 황대헌과 박지원이 충돌하는 일이 있었다. 준결승에서 인코스로 추월하던 황대헌이 박지원과 부딪혔다. 중심을 잃고 넘어진 박지원은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그러나 박지원은 1500m 2위, 1000m 1위를 차지하면서 랭킹 포인트 55점을 획득해 1위로 1차 선발전을 마무리했다.
이날 1500m 준결승 3조에서는 별다른...
이날 박지원도 2024~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 1000m 결승에 참가했다. 박지원은 결승전까지 5차례 레이승서 단 한번도 1위를 놓치지 않는 완벽한 레이스를 펼쳤다. 이에 박지원은 1차 선발대회서 2위(1500m) 준결승(500m) 1위(1000m)로 랭킹 포인트 53점을 확보했다.
차기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는 1, 2차 선발전 총 6개 종목 점수를 합산해 정한다.
박지원은 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500m 준결승 2조에서 1분16초175의 성적으로 조 최하위를 기록,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 초반 박지원은 박장혁(스포츠토토)에 이어 2위를 달렸다. 황대헌은 그 뒤를 이은 3위였다.
황대헌과 박지원의 충돌은 첫 번째 바퀴 세 번째 곡선주로에서 발생했다....
린샤오쥔은 이번 세계선수권 남자 500m와 5000m 계주, 혼성 계주에서 우승하면서 3관왕에 올랐습니다. 대표팀 선배에게 잇단 반칙을 범하면서 비판받고 있는 황대헌과 극명한 대비를 이룬 모습입니다.
겨울왕국의 그늘?…빙상연맹 비판도 계속
논란이 잇따르는 탓에 빙상연맹도 매번 도마 위에 오르곤 합니다. 대표 선발과 코치·선수들 간 암투와 갈등, 간판선수의...
결국, 대법원까지 간 이 사건은 무죄로 최종 확정됐다.
임효준은 사건이 알려지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고, 자격 정지, 여론 악화 등이 겹치며 중국 귀화를 결정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남자 대표팀은 한 개의 금메달도 따지 못했다. 중국으로 귀화한 임효준은 남자 500m와 계주 5000m에서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18일(한국시간) 서이라는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남자 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41초451을 기록했다. 캐나다의 스티븐 뒤부아(41분467)를 0.016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서이라가 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개인 종목 우승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5차 대회에선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
신선웅(17·별내고)은 22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37초13을 기록한 독일 핀 조네칼프(17·36초61), 노르웨이 미카 요한 클레브스투엔(18·36초79)에 이어 세 번째로 빨랐다.
신성웅은 “기록이 기대만큼 안 나와서 메달 못 딸 줄 알았는데 따게 돼서...
그러면서 주재희는 "이 실수를 두 번 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다. 중국 선수들이 선두로 치고 나올 땐 자리를 그냥 내줘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실력으로 추월할 것"이라고 했다.
주재희는 22일 남자 쇼트트랙 500m 경기에 나선다. 그는 "주종목은 아니지만, 오늘 일로 경기력에 지장이 가진 않을 것 같다.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남자 500m 동메달 등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으로 활약했던 이강석,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4인승 은메달리스트인 전정린,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로는 처음으로 남자 대학팀에 들어가고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안근영이 태극기를 함께 잡고 입장했다.
이어 들어온 올림픽기 운반은 동계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자 2018...
절친한 대표팀 선후배 관계였던 두 선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쌍두마차로 활약했다. 당시 린샤오쥔은 1500m 금메달과 500m 동메달, 황대헌은 500m 은메달을 따냈다.
그러나 이듬해인 2019년 린샤오쥔이 불미스러운 일로 기소되면서 두 선수 사이에 금이 갔다.
린샤오쥔은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정지 1년 징계를...
특히 린샤오쥔은 전날 있었던 남자 500m 결승에서 1위로 골인했다가 랩 타임 측정 장비 미착용으로 실격된 것에 대해 “저고 1등인 줄 알았다. 단단히 잘못된 걸 알았지만 내 실수다”라며 “어제 경기력이 정말 좋았기 때문에 금메달을 받은 것 같은 기분이다. 매우 만족스러운 경기력이었다.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오겠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린샤오쥔은...
중국으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남자 500m 결승에서 황당한 이유로 실격당했다.
11일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2023 남자 500m 결승에서 린샤오쥔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실격 처리됐ㄷㅏ
이날 린샤오쥔은 피에트로 시겔(이탈리아)과 거의 동시에 결승선을...
린샤오쥔은 이듬해 중국으로 귀화했으며, 이번 대회에는 중국 대표팀으로 남자 500m와 1000m에 출전한다. 그는 2021년 대법원으로부터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무죄를 확정받았다.
박지원은 시즌 종합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크리스털 글로브’를 수상하는 등 올 시즌 월드컵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에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감이 컸으나 아쉬운 결과를...
참가 선수들은 남녀 개인전 6종목(500m, 1000m, 1500m)과 단체전 3종목(남자 5000m 계주, 여자 3000m 계주, 혼성 2000m 계주)에서 총 9개의 금메달을 두고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친다.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과 이번 시즌 남자 세계랭킹 1위 박지원 등 세계 최강의 선수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어 이번 대회에 거는 팬들의 기대가 크다. 첫...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헌장에 의해 오랜 기간 실전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다 2022/23시즌부터는 중국 대표로 출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열린 6차례 ISU 월드컵과 4대륙선수권에 출전했다. 린샤오쥔은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500m와 남자 5000m 계주에서 우승했다. 6차 대회에서도 500m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뒤 코치들과 안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지난해 10월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에 출전하며 린샤오쥔은 첫 국제대회를 소화한 바 있다.
지난달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22-2023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남자 500m 5차 대회와 6차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린샤오쥔은 6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22~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500m 결승에서 41초32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0년 중국으로 귀화한 뒤 국제대회 개인 종목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린샤오쥔은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우승해 2관왕을 거머쥐었다.
린샤오쥔은 ISU와의 인터뷰에서 “수년 만에 메달을...
무소불위의 권력과 부를 지닌 탓에 ‘미스터 에브리싱’(Mr.Everything·모든 게 가능한 남자)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잔혹한 성정으로도 유명합니다. 왕세자로 책봉될 때는 당시 왕세자였던 무함마드 빈나예프를 감금하고 자리를 내놓으라고 협박했죠. ‘약물 중독 증세’를 이유로 물러나게 된 전 왕세자는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 수도에서...
하지만 남자 1500m 준결승에서는 넘어져 중도 탈락했고 이어진 남자 500m 결승에서는 페널티 판정을 받는 등 평소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결국 황대헌은 후유증과 연습량 부족으로 기권을 결정했다.
황대헌은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저도 올해는 열심히 훈련해서 더 건강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