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반도평화경제포럼과 공동으로 1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20년 북한 정세·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임강택 통일경제연구원장, 박성수 한국수입협회 상근부회장, 정인성 한반도평화경제포럼 이사장 등 남북관계 관련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노동당...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해 정몽규 현대산업개발(HDC)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남북경제교류특별위원회’를 구성했지만, 뚜렷한 업무 진전은 없는 상태다.
지난해 18일부터 2박 3일간 열린 제3차 평양 남북정상회담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용환 현대차 부회장 등이 동행했다.
청와대는 당시 주요그룹 총수들에게 정상회담...
특히 김 회장은 2005년에는 8개 조합원 기업과 개성공단에 입주하면서 ‘개성공단기업협의회’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을 지낸 남북경협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이후 2007년부터 8년간 중기중앙 회장을 지내는 등 연임에 성공하기도 했다. 중앙회장 임기를 마친 후인 2015년 로만손 회장으로 복귀한 김 회장은 쥬얼리와 핸드백 분야를 강화하며 2016년 6월...
이춘복 중국 남개대 교수는 지난달 ‘북한 경제 실상과 경협 여건 콘퍼런스’에서 “실제로 북한의 경제 개방은 북·중 접경지역 중심으로 중국 특구개발 방식을 모델 삼아 전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향후 남·북·중 3자 협력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등 남북경협 기대로 국내 관련 경기 전망이 밝다. 해외에서도 이란제재 재개에 따른 중동권 가스 공급 부족으로 관련 발주가 증가할 전망이다.
배상근 전경련 총괄전무는 “최근 주력 제조업은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수출환경 악화, 국제 경쟁 심화, 글로벌 공급과잉 지속, 노사갈등 등 경영악화로 총체적 난국에 직면해 있다”며 “지속될 경우 실물발(發) 경제위기로...
27일 재계에 따르면 경제단체와 각 그룹은 비상설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다각도로 남북경협을 살펴보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북한 경제 전문가 등 자문단 풀을 상시 가동하면서 최근 동향과 경제개방 사례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7월 ‘전경련 남북경제교류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초대위원장으로 정몽규 HDC그룹 회장을 선임했다....
있다"며 "경협의 조건이 조기에 성숙되기를 기대하면서 이에 대비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이번 공동선언이 남과 북의 상호호혜 및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경련 남북경제교류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경제계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9일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의미있는 진전인 '9월 평양공동선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날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논평 자료를 통해 "이번 공동선언이 남과 북의 상호호혜 및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재계에 따르면 지난 2000년 6월 열린 1차 남북정상회담에서는 한국무역협회 김재철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손병두 부회장,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이원호 부회장 등 경제단체 대표 3명이 방북했다. 기업인으로는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손길승 SK그룹 회장,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 등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포함됐다.
2007년 10월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정부의 한반도 신(新)경제지도 구상 실행과 관련한 상설조직체인 ‘남북경제교류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초대위원장에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을 선임했다.
전경련은 “HDC는 북한 경제 개발의 필수요건인 도로, 철도,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정 회장 역시 남북 경협의 상징인 범현대가(家)...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다음달 6월 북미 정상회담 등을 앞두고 북한경제 재건을 위한 미국과 일본 경제계의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전경련은 15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상공회의소, 일본경단련의 공동 주최로 한·미·일 경제계 전략회의와 한·미 재계 전략회의를 잇달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정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9∼10일 이틀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대만국제경제합작협회(CIECA)와 공동으로 '제43차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1968년 설립된 한·대만 경협위는 전경련에서 가장 오래된 해외 경제협의체로, 올해로 설립 50주년을 맞았다. 1992년 대만과의 단교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2000년 재개해 현재 양국 유일의...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한반도 신(新)경제지도'를 실현하기 위해 글로벌 외교무대에서 남북 공동으로 참여하는 'One Korea Night (원 코리아 나이트)' 개최를 제안했다.
전경련은 8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한반도 신경제비전과 경제계의 역할'을 주제로 '한반도 신경제비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상공회의소를 필두로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등이 가시적인 행보에 나섰다.
2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의는 이달 초 내부 민간 싱크탱크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현 정부가 시작되면서 재계 대표단체로 부상한 대한상의는 이번 남북경제협력을 주도하는 경제단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상의는 남북 상공인 교류와 경협...
특히 입주기업들이 국내 거래선들과 거래관계를 지속 유지하고 납품기한 연장 등의 협조를 얻을 수 있도록 정부가 직접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단체에 관련사항을 공식요청하기로 했다.
정부는 아울러 이번 조치계획에 대해 기업전담지원팀의 기업별 일대일 지원팀이 해당 애로사항을 제기한 기업에 직접 설명할 방침이다.
이석준 실장은 “정부합동대책반은 일대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야당 대표로서는 처음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방문해 남북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경련과 새정련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남북경제교류 활성화를 의제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전경련에서 허창수 회장, 이승철 상근부회장,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 문성환 삼양사 사장 등 경제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8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남북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문 대표는 이날 처음으로 전경련 회관을 찾아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이승철 상근 부회장, 문성환 삼양사 사장,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 등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문 대표는 기업 입장을 대변하는 경제단체 방문을 통해 경제정당...
전국경제인연합회 엄치성 국제본부장은 “최근 남북간 긴장고조로 경제협력 분위기가 크게 위축되었는데 이번 발표로 남북경제협력에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경련은 그동안 남북 경협 5대 원칙을 발표하는 등 남북 민간교류를 위해 준비해 왔으며 남북 상황이 진전되면 평양 연락 사무소 개설 등 구체적인 사업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북한과의 경제교류에 대한 새로운 5개의 대원칙을 제시했다.
전경련은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남북경제교류 세미나’를 개최하고 북한과의 경제교류를 △남북한 당국간 대화의 진전과 조화 △남북 상호이익 △북한 주도 북한경제개발 △남북한 산업 장점 결합 산업구조 구축 △동북아경제권 형성을 위한 주변국 참여와...
내년 3월 서울에서 북측과 음식문화 축제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동방영만 남북경협경제인연합회(남경연) 회장은 4일 언론 인터뷰에서 “북측이 보낸 의향서에 김여정이 (참가자 중에 있고, 직책은) 대외사업부 부장으로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쪽(북측)에서 김정은 동생 김여정이라고 설명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통일부는 김여정의 방남 가능성에 무게를 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