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집행위원장이 진행자 역할로 나섰던 각종 공식 기자회견은 다년간 부산국제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로 활동해온 남동철 집행위원장 직무대행이 맡아 큰 무리 없이 치러 나가는 모습이다.
주말을 포함한 한글날 연휴 사흘(7~9일)간 ‘화란’의 송중기, ‘거미집’의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정수정 등이 오픈토크에 참석하고 주요 작품 상영이 이어지는 만큼 영화제를...
이날 기자간담회에 자리한 남동철 집행위원장 직무대행은 “(프로그래머로서) 영화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얼마나 정직하게 우리 삶을 반영하는가”라면서 “’한국이 싫어서’에는 미래에 대한 큰 불안감을 지닌 젊은 친구들이 나오고 그들이 처한 현실의 문제를 다양하게 드러낸다”고 의미를 짚었다.
또 “케이팝, 케이무비 등 한국 콘텐츠에 대한 (해외의)...
'집행위원장이 사고가 있을 때 수석 프로그래머가, 전문 후단의 집행위원장(운영위원장)이 사고가 있을 때는 부집행위원장이 그 직무를 대행한다'라는 개정안에 따라 허문영 전 집행위원장의 궐위는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가, 조종국 전 운영위원장을 대신해 강승아 부집행위원장이 그 직무를 대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부산국제영화제 혁신위원회 준비위원회는...
이틀 전인 19일 저녁, 올해 영화제를 집행위원장 대행체제로 치르게 되는 남동철 수석프로그래머가 “조종국 운영위원장 해촉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공개적인 비판을 내놓으면서 부산국제영화제 인사를 둘러싼 내부갈등은 한층 격화됐다.
조종국 운영위원장 역시 이에 맞서 자신의 정당성을 역설하고 있는 만큼, 26일 열릴 이사회 임시총회에서 조종국 운영위원장...
현재 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는 영화제를 둘러싼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위원회 구성을 확정 짓고 강동수, 김종민, 김진해, 남송우, 이청산, 허은, 김기환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국장 등 7인을 준비위원회 이사로 모은 상황이다.
올해 영화제는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 대행 체제로 진행된다.
4일 남동철 부산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는 “현재 이란은 좀 심각한 분위기인 것 같다. 자세한 경위를 더 물어보지는 못했지만 ‘못 온다’는 얘기와 더불어 메시지를 보내왔고 (현재 상황과) 연관이 있다고만 알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남 수석프로그래머는 이틀 전 자신의 SNS에 “’비욘드 더 월’ 감독 바히드 잘릴반드가 최근 이란에서 벌어진 비극적 일...
부산영화제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는 지난 7일 열린 부산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온 스크린 섹션의 반응 굉장히 뜨거워 올해 편수를 더 늘렸다"고 설명했다.
또 '커넥트'를 예로 들며 "일본에서 굉장히 유명한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한국 배우 정해인과 함께 찍은 시리즈물"이라면서 "외국 감독들이 한국과 무언가를 같이 해보려는...
다음 달 5일 71개국 243편의 작품을 품에 안고 관객을 찾아오는 부산영화제 소식을 전하는 이날 자리에는 이용관 이사장, 허문영 집행위원장,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 오석근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허 집행위원장은 이날 자리에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수상자는 양조위”라고 최초 공개하면서 “양조위는 1989년 베니스...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는 당시 "(OTT 시리즈물과) 영화는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그 경계가 모호해졌고 앞으로는 그런 작품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하면서 매해 해당 섹션 상영작의 비중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흐름은 위드코로나로 접어든 올해에도 이어졌다. 지난달 폐막한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웨이브 시리즈 ‘이렇게 된 이상...
남동철 프로그래머는 "최종 좌석 점유율이 90%"라며 "관객들이 영화에 목말랐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청된 감독님들이 영화제를 해서 극장에서 관객들과 영화를 보는 것에 대해 고마워하기도 하고, 감격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며 "영화제가 그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실이 영화제 준비하는 입장에서 굉장한...
남동철 수석프로그래머는 "2단계 방역 지침에 따르면 실내 50인 미만 관객만 관람할 수 있다"며 "보통 평균 관람객 수가 20만명에 이르지만 올해는 허용된 좌석을 다 채우더라도 20분의 1인 1만 명 정도에 불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막작은 홍금보, 허안화, 서극, 조니 토 등 홍콩 감독 7명이 만든 옴니버스 영화 '칠중주:홍콩 이야기', 폐막작은...
최민식은 현지 시간으로 25일 저녁, 영화 ‘올드보이’ 상영 후 남동철 프로그래머와 함께 이탈리아 관객들과 자리할 예정이다.
제12회 피렌체 한국영화제는 특별히 올해 한-이탈리아 수교 130주년을 맞아 주이탈리아 대사관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한 영화축제를 준비 중이며, 개막작으로는 허정 감독의 ‘숨바꼭질’이 폐막작에는 송해성 감독의 ‘고령화...
남동철 프로그래머는 4일 오후 강동원의 불참에 대해 “강동원 소속사가 주장한 ‘레드카펫 안 할거면 영화제 오지 말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내막을 전했다.
남 프로그래머는 “강동원 측과의 의사소통은 소속사가 아닌 영화 ‘The X(더 엑스)’의 제작사 CGV와 이뤄졌다. CGV는 강동원이 GV만 참석 가능하고, 기자회견은 못 하겠다고 말했다. 또 GV에 기자들이...
이에 대해 강동원의 소속사 UAA 측은 “남동철 프로그래머가 GV 행사에만 참석하고 레드카펫에 서지 않을 거면 오지 말라고 했다. 강동원은 ‘군도’ 촬영 일정까지 빼놓은 상황이었다. 상당히 불쾌하다”고 토로했다.
‘더 엑스’는 지난해 11월 소집 해제한 강동원의 복귀작으로 세계 최초로 스크린X 영화를 표방해 관심을 모았다. ‘스크린X’는 상영관의 3면을...
남동철 한국영화 프로그래머는 “‘설국열차’가 부산에서 상영된다면 메이저 국제영화제 중 처음으로 상영되는 것이다. 또 북미지역 배급에 대해 새로운 편집본이 작업 중이다. 봉준호 감독판을 부산에서 볼 수 있다는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는 국내 관객들의 구미를 당길 화제의 영화들로 채워졌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2편...
이에 남동철 한국영화 프로그래머는 “가급적이면 베니스 버전을 상영하고 싶었지만 김기덕 감독 스스로 심의 버전을 원하고 있다. 김 감독은 부산영화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심의 버전으로 상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누구의 의지가 아닌 창작자 본인의 의지이기 때문에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뫼비우스’는 앞서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두 차례...
남동철 한국영화 프로그래머는 “굳이 ‘설국열차’를 넣을 필요가 있었느냐?”는 지적에 “‘설국열차’가 부산에서 상영된다면 메이저 국제영화제 중 처음으로 상영되는 것이다. 또 북미지역 배급에 대해 새로운 편집본이 작업중이다. 온전한 감독판을 부산에서 볼 수 있다는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갈라 프레젠테이션에는 ‘설국열차’ 외에도 인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