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현지시간) 나토 관계자를 인용해 독일 남부 도시에 있는 나토 합동군수지원사령부가 러시아와 분쟁이 발생했을 때 나토군을 어떻게 유럽 전역에 배치하고 강화할지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시작된 이 훈련은 올해 5월까지 진행된다. 나토의 31개 회원국과 스웨덴에서 병력 약 9만 명이...
이와 관련해 두다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과 나토 군사동맹 조약 4조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다 대통령이 언급한 나토 조약 4조는 "동맹국은 영토 보존, 정치적 독립 또는 안보가 위협받을 시 협의를 요청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로이터통신은 이 조항에 근거한 폴란드 요청에 따라 나토 회원국 대사들이 16일 회동할...
국경을 맞댄 리투아니아는 옛 소련권 국가로 냉전 시절 소련의 압제에 시달린 경험 때문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상당한 안보 불안을 느끼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 서방을 상대로 안전보장 협상을 시도하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회원국인 폴란드, 루마니아 등과 함께 발트 3국에서도 나토군 전력을 모두 뺄 것을 주장하기도 했다.
카다피는 리비아를 40년 넘게 철권통치하다가 2011년 ‘아랍의 봄’ 혁명 때 나토군의 지원을 받은 리비아 반체제파의 공세로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리비아에서는 2011년에 비행금지공역을 마련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나토에 자국 상공을 비행금지공역으로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나토는 신중하다. 분쟁 시에는 공역에 침입하는 비행기도 공격 대상에 포함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공격을 시작한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나토군을 파병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나토 회원국 대사 긴급회의를 연 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인근의 동부 유럽 지역에 대한 병력을 강화할 것임을 알렸다.
이날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나토 사령관들이...
깼다고 나토군은 보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노리는 이유는 1991년 소련 해체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소련 해체 후에도 러시아 국민 대다수는 우크라이나를 ‘한 나라, 한 민족’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가 독립 후 선을 긋자 이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이 강해졌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영향력에서 벗어나려 한다. 나토와 군사...
그러나 탈레반의 공식 입장과 달리 미군과 나토군(NATO·북대서양조약기구)에 협조한 아프간인들을 수색하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이날 무자히드는 미국의 철군 시한 준수를 거듭 강조하며 “미국 주둔이 더 오래 지속되면 그에 따른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영국, 프랑스, 독일 등 동맹국들이 자국민과 동맹국에 협조한 아프간인의 안전한 대피를...
미 공화당과 일부 나토 회원국은 바이든 행정부의 일방적인 결정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중국의 이번 결정 역시 바이든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에 힘을 싣기 위함으로 보인다.
SCMP는 “중국은 미군과 나토군이 20년 만에 아프간에서 철수하는 것을 두고 비난해왔다”며 “이들의 철수는 아프간을 포함해 구상 중인 일대일로 전략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공식화 나토군도 5월 1일 지원 병력 철수 개시 바이든 “미군 이제 집으로 돌아올 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최장기인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TV 연설에서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을 올해 9월 11일까지 완전 철수시키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도...
이달 열리는 나토 국방장관 이사회에서는 1년 전 아프간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과 체결한 평화합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둔 부대의 향후 처리를 협의할 예정이다.
나토군은 2001년부터 아프간에 주둔해 왔으며, 지난 2015년부터는 현지 병력 훈련 등을 맡아 비전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행정부 시절인 작년 2월 미국과 탈레반이...
현재 아프가니스탄에는 미군 8400명과 나토군 5000명이 탈레반 등 무장세력과의 싸움을 위해 주둔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들어 이달까지 총 2500명의 아프간 경찰과 군인이 사망하는 등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
일부 미국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연설의 일부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대응에 할애할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복수를 위해 모든 수단을 다하겠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분열이 아니라 통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존 캠벨 아프간 주둔 나토군 사령관도 기자회견을 열어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고 "정치나 시위를 할 때는 아니다"면서 "다수인 파슈툰족뿐 아니라 하자라, 우즈베크, 타지크 족 등 모두가 정부를 지지하고 뭉쳐야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훈련이 유럽에서 (나토가 실시하고 있는) ‘세이버 스트라이크’ 훈련과 ‘발트옵스’와 동시에 실시되고 있다”면서 “칼리닌그라드 훈련에 참가하는 병력과 장비 규모도 나토군 훈련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나토는 하루 전인 9일 시작한 ‘세이버 스트라이크-2014 훈련’을 이달 20일까지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러시아...
그는 이어 “나토군이 우리(러시아) 국경에 접근하면서 걱정할 필요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내일 우크라이나가 나토 회원국이 되고 모레에는 나토의 미사일방어 부대가 우크라이나에 배치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는 25일에 열리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인이 내리는 결정을 존중하겠다”면서 “야누코비치 대통령과...
하지만 탈레반 반군은 “자신들이 헬기를 격추했다”고 현지 언론인들에게 주장했다.
이번 사고는 작년 12월 17일 헬기 추락으로 미군 6명이 숨진 이래 나토군에서 일일 최다 인명피해를 냈다.
나토군은 올해 말 치안 유지와 탈레반 반군 진압 업무를 현지 군ㆍ경찰에 맡기고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다.
4월 들어 아프가니스탄에서 숨진 외국 군인은 7명으로 늘어났다.
AP통신 등 외신은 케리 장관이 11일(현지시간) 아프간 수도 카불을 예고없이 방문했으며 내년 말 미군 위주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군 철수 이후 아프간에 미군을 잔류시키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은 나토군 철수 후 1만여명의 미군 주둔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이달 중 협상 마무리를 시도하고 있다. 현재 아프간에는 나토군 10만여명이...
그는 해병대 부사령관 출신이다. 2003년 이라크 전쟁에 참여했을 당시의 활동으로 ‘싸움꾼 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다만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한 이력은 없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그를 나토 최고 사령관에 내정된 앨런 사령관의 후임자로 지명했다.
나토군은 2014년 말까지 철수를 완료할 계획이나 탈레반의 공격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국제안보지원군(ISAF)은 이날 아프간 남부에서 경찰 최소 1명이 나토군 4명을 살해했으며 이들 모두 미군이라고 밝혔다.
ISAF는 용의자가 아직 체포되지 않았으며 단독 범행인지 복수의 범행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프간 수도 카불과 서부 헤라트에서 이날도 반미 시위가 있었으나 별다른 사고 없이 시위대는 해산됐다.
아프간 남부 최대의 나토군 기지인 칸다하르 공군기지와 가까운 주차장 부근에서 테러가 일어났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첫번째 테러범이 폭탄이 장착된 오토바이을 타고 와서 먼저 자폭했고 또다른 테러범 2명이 걸어와 몸에 두른 폭탄으로 자폭했다.
경찰은 “모든 희생자는 민간인으로 군인은 한 명도 없다”고 전했다.
희생자 대부분은 트럭...
최대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군 기지인 칸다하르 공군기지 인근의 주차장 부근에서 벌어졌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첫 번째 자살폭탄테러범이 폭탄이 장착된 오토바이를 몰고 와 먼저 자폭했다. 이어 희생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인파가 몰려든 순간 또 다른 테러범이 자신의 몸에 두른 폭탄을 터뜨렸다.
한편, 탈레반은 그동안 미군이 주도하는 나토군 활동에 도움을...